의사 판단하 부작용발생 가능성 설명 후 환자 동의 받아 사용사용환자 대상 전수모니터링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기존치료제로는 효과가 없어 더 이상 치료방법이 없는 말기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이 허가된 항암신약인 한미약품 올리타정(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에 대하여 의사의 전문적 판단하에 중증피부이상반응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음을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복용에 대한 동의를 받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정식 처방을 받아 해당 의약품을 복용한 모든 환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전수 모니터링하기로 하고 의사 및 환자에 대해 중증피부이상반응 등 발생 가능성 및 주의사항에 대해 집중교육하기로 하였다.이번 결정은 안전성 정보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결과, 대체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에게 치료기회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4일 개최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올리타정에서 중증피부이상반응이 나타났으나 기존치료에 실패한 말기 폐암환자에서 해당제품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투약을 중단할 경우 급격한 증세 악화 우려가 있어 기존에 이 약을 복용하고 있던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으며, 이 약을 처방
항진균제, 뇌수막염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 제시Systematic functional analysis of kinases in the fungal pathogen Cryptococcus neoformans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반용선 교수(연세대) 연구팀이 지난해 진균(곰팡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전자조절 유전자를 발견한데 이어 이들을 조절하여 질병을 일으키는데 핵심역할을 하는 인산화효소* 유전자를 대규모로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 진균(곰팡이균)성 뇌수막염 : 진균에 의해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간 백만명 이상이 감염되어 60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질병 * 인산화효소(kinase, 키나아제) : ATP(Adenosine triphosphate, 아데노신3인산)의 인산기를 특정한 기질에 전달하는 인산화 반응를 촉매하는 효소로 세포 속의 다양한 생물현상을 조절하는 핵심적인 단백질연구팀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진균 속에서 질병을 일으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산화효소 유전자를 대규모로 찾아냈다. 뇌수막염 진균 내에 존재하는 129개의 인산화효소에 대한 유전체 수준의 기능 분석을 통해 총 63개의 병원성 조
25개 중 12개 제품(48.0%) 안전기준 부적합한번 시술만으로도 땀이나 물에 지워지지 않고 수년간 화장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반영구화장* 시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관련 부작용 사례가 빈발하고 있고, 시술에 사용하는 문신 염료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반영구적 문신의 일종으로, 염료를 문신 기법으로 피부 내에 주입함으로써 아름다운 형태의 눈썹, 입술 등을 장기간 유지시키거나 흉터·화상 부위에 정상적인 피부색을 입히는 시술반영구화장 시술 후 부작용 발생하는 사례 많아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2013.1~2016.6.)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반영구화장 관련 위해사례는 총 77건*으로 나타났다. * (’13년) 18건 → (’14년) 16건 → (’15년) 31건(전년대비 93.8% 증가) → (’16년 6월) 12건시술 후 통증·염증 등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사례가 55건(71.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술 도중 마취제나 염료가 눈에 들어가는 등의 ‘시술 중 부주의’ 16건(20.8%), 문신 형태에 불만을 느끼는 등의 ‘시술 불만족’이 6건
고대 구로병원은 10월 13일(목) 오후 2시부터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신장이식과 복지’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신장내과 김지은 교수가 ‘신장이식과 이식 후 관리, 이식환자 사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박지현 장기이식코디네이터가 ‘신장이식 등록과 절차’, 김민영 영양사가 ‘신장이식 환자의 영양관리’, 전승룡 사회복지사가 ‘만성콩팥병과 사회복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 참가비 무료. 문의 02)2626-1070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주최로 개최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한 궁금증 해결의 장 열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소장 한광협)는 오는 10월 20일(목) 오후 2시 부터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1층 ‘유일한홀’에서「제 17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갖는다.국내 최고 수준의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간염치료 어디까지 발전했나요(소화기내과 박준용 교수) ▲간경변과 간이식(이식외과 이재근 교수) ▲현대인 건강의 적신호 : 지방간(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 ▲간질환 식사 가이드(영양팀 주진희 영양사) ▲간질환 운동 가이드(이미경 운동 처방사)무료강좌이며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처 :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02-2227-4157
선착순25명사전 접수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 골관절센터는 오는 10월 13일(목) 오후 1시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 어깨 힐링 프로젝트’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어깨 질환의 원인은 외상에 의한 어깨 탈구·골절, IT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건염 등 다양하다. 자칫 방심하면 오랜 기간 아픈 어깨를 ‘짊어지고’ 다녀야 하는 만큼 어깨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습관이 필요하다.이번 건강강좌는 1부 여러분의 어깨 문제를 진단해 봅시다, 2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순으로 정형외과 노규철 교수가 진행한다.1부에서는 어깨 초음파 검사 및 진단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어깨 질환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그에 따른 답변을 들으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끝으로 어깨 근육 강화운동과 재활운동요법을 소개하며 강좌를 마무리한다.건강강좌는 선착순 사전 접수를 통해 접수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10월 4일(월)부터 10월 11일(화)까지 정형외과 외래(02-829-5165)에서 전화신청을 받는다.※ 2016년 어깨 힐링 프로젝트- 장소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세미나실- 프로그램 : 13:00~14:3
화학물질 노출 두려운 케미포비아 현상, 임산부는 더 심각했다임신 전에 비해 화학물질에 대한 공포 28.9% 높아져 … 태아 건강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아(87.4%)응답자 56.3%는 화학물질 노출 위험으로 인한 스트레스 호소, 화학물질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은 태아 건강에 득이 아닌 독천연 유래 제품에 대한 신뢰도 높지만(56.9%), 무조건 천연만 고집하면 곤란, 천연과 합성 제품의 효용성 고려해야 최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함유된 치약 이슈로 생활화학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임산부 10명 중 9명은 임신기간 중 유해 화학물질 노출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56.3%는 이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들 임산부는 유해 화학물질 노출을 피하는 생활수칙에 대한 정보 부족을 느끼고 자신의 실천방법에 대한 불안감이 커 임신 기간 중 화학물질 노출의 위험성 및 이를 줄이는 생활수칙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오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임산부 1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해 화학물질 제품 노출 및 관리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임산부
“태아 3D 사진전, 초점책 만들기, 포토존 산모 사진 촬영 등”아주대병원이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10일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외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9시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초점책 만들기, 포토존 산모 사진 촬영, 태아 3D 사진전 등을 진행한다.초첨책 만들기는 신생아 시각발달을 위해 산모가 직접 흑백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10일 오전 10시30분에 1차, 오후 2시에 2차로 진행하며 각 15명씩 사전 신청을 받는다. 포토존 산모 사진 촬영은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별도로 준비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태아 3D 사진전은 아주대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임산부의 태아 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10일에서 14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산부인과 외래 복도에서 열린다.산부인과 양정인 임상과장은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임산부의 남편이나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주대병원 산부인과는 고위험 산모의 관리, 불임치료, 비뇨부인과질환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