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장기이식 환자 위한 면역억제제 복용 어플리케이션 개발누구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어최근 이식술기와 면역억제제의 발전으로 이식된 장기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면역억제제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는 이식장기의 장기 생존율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이에,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하종원, 민상일 교수팀이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서울대병원 복약도우미’는 ▶ 복용알람 ▶ 복용체크 ▶ 복용통계 ▶ 검사결과 ▶ 약제안내 ▶ 교육영상 으로 구성돼 있다.‘복용알람’은 미리 설정해둔 면역억제제 복용시간이 되면, 알람이 울리도록 하는 기능이다. 장기이식 환자가 알람이 울렸을 때 ‘복용체크’를 하면, ‘복용통계’ 기능이 자동으로 복용율을 계산하고 환자가 원하는 기간의 결과를 보여준다. ‘검사결과’는 병원에서 실시한 혈액검사 결과를 입력하면 한눈에 결과 추이를 보여주며, ‘약제안내’는 장기이식 후 흔히 사용하는 면역억제제의 복용방법을 알려준다. ‘교육영상’은 장기이식 후 식사요법, 일상생활 등의 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하종원 교수는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억제제 복용을 돕는 어플리케이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호흡기센터는 오는 10월 12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알레르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소아 천식 및 아토피피부염 관리법과 알레르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강좌는 ▲기관지천식, 바로알기!(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알레르기비염 : 언제 수술하나요?(이비인후과 홍석진 교수)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과 치료(안과 서정원 교수) ▲아토피피부염의 피부관리와 치료(피부과 배유인 교수) ▲소아 알레르기질환(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강의시작 1시간 전에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알레르기피부시험)가 무료로 진행된다. 무료 알레르기 검사는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선착순 100명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사전 알레르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상담이 있을 예정이고, 모든 참석자에게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소아알레르기질환은 유병률이 높고 조기에 치료해야 효과적이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 및 사후관리를 통해 성인기 질환으로
COPD 환자의 급성 악화 이력과 혈액 검사 통해 ICS 추가 치료가 혜택을 줄 수 있는 시점 확인할 수 있어급성 악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호산구 수치가 증가한(≥400개/μL) 환자에서만 스피리바®[1] +LABA[2] 치료에 ICS 추가 시 추가적인 악화 위험 감소 가능성1,3WISDOM 임상 새로운 사후 하위분석 결과, 기존 파악된 것 보다 더 적은 COPD 환자가 ICS 치료를 통해 추가적인 악화 위험 감소 혜택 있을 것1,2새로운 임상적 이해 제공 - COPD 환자 중 소수만이 ICS 추가 시 치료 혜택 보일 것 1.3베링거인겔하임은 런던에서 진행되는 2016 유럽 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국제회의에서 WISDOM 임상의 새로운 사후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 100명 중 지속적으로 급성 악화를 경험하고, 높은 호산구 수치(≥400개/μL)를 보인 4명만이 스피리바®* +LABA†에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플루티카손프로피오네이트 500μg 1일 2회) 추가 시 급성 악화 위
제 52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 학술 회의에서 신규 임상 3상 시험 결과 공개1차 평가 목표 및 주요 2차 평가 목표 달성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머크(Merck Co. Inc.)의 한국법인인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화이자와의 협력 하에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제 얼투글리플로진(Ertugliflozin)이 임상 3상 시험인 ‘VERTIS SITA2’ 연구의 1차 평가 목표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VERTIS SITA2 연구 결과, DPP-4 억제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 1일 100mg과 메트포르민 1일 1500mg 이상 투여의 병용 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얼투글리플로진 1일 5mg 또는 1일 15mg을 추가 투여 시, 위약 투여 군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를 각각 0.69%와 0.76% 더 감소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for both comparisons).이번 임상 시험 결과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제 52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 학술 회의(the 52nd Annual Meeting of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를 통해 최초로 발표
전공의대상 설문조사 사상 최대 응답율, 150여개 병원 참여10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 예정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한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가 역대 최대 응답률을 기록하며 성료되었다.중복참여가 제한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150여개 수련병원에서 3,100여명의 전공의들이 참여했으며, 이는 대전협에서 발송한 홍보메일 명단의 35%에 달하는 경이로운 참여율이다. 대전협에서 매년 진행하는 설문조사들은 물론, 타 기관에서도 전공의 대상으로 이러한 참여율을 이끌어 낸 기록은 찾아보기 힘들다.대전협은 뜨거운 참여율에 보답하고자 설문조사 중반인 8월 30일경, 예정에 없던 깜짝 선물을 추첨하는 등 이번 설문조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기동훈 회장은 “설문조사 문항들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더 실질적으로 전공의들의 수련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문항들로 고민해서 채웠다. 문항 수가 적지 않음에도 전공의들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전공의들이 불합리한 관습에 묵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전공의들이 직접 수련병원을 평가한다는 시도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향
국내외 신경치료 분야 연구 이끌며 탁월한 업적 인정받아"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 신경과 권석범 과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에 등재됐다.권석범 과장은 근신경계분야, 신경집중치료 분야에서 SCI급 국제전문학술지 등 국내외 다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며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국내 신경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권석범 과장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최우등졸업,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를 역임했다.현재 대한신경과학회•대한뇌졸중학회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림성모병원 신경과 권석범 과장은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등재된 만큼 더욱 신경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정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학술 연구에 힘써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00년이 넘는 역사로 유명한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사전은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
관련 TF팀 구성, 운영키로“전문가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추무진, 이하 비대위)는 한의약의 유효성, 안전성 검증절차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비대위는 9월 27일 제6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한의약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한의사협회에 전문가들로 관련 TF팀을 구성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비대위는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도 보건소 고발 등 지속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의 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각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의 관련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하였다.비대위는 아울러 대회원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부작용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비대위 투쟁로드맵 및 회의자료를 각 시도의사회 및 산하단체에 제공,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비대위 활동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아울러 시도의사회 모바일 앱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개발을
중증응급환자 치료위한 최적의 인프라, 의료진, 시스템 구축권역 내 응급의료체계 및 의료서비스 강화해 국민건강증진 기여할 것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9월 27일(화) 오후 2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성 구로구청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양혁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 외빈과 김효명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프커팅, 센터 투어를 비롯한 개소식과 성공적인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정착을 위한 고견을 나누는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고대 구로병원은 그 동안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서울 서남부 권역 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최적의 인프라, 의료진, 시스템을 구축했다.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숙련된 응급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중증외상팀을 비롯한 여러 전문 진료과와의 유기적인 협진시스템과 응급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상, 헬리포트 등을 갖춰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선진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