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기자간담회, 테노포비르 표적 프로드러그 TAF 포함된 최초 HIV 단일정복합제 소개[i],[ii]우수한 효능∙내약성 입증한 젠보야[iii],[iv], 국내 HIV 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옵션 제시 할 것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새로운 HIV 치료제 ‘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10mg)'의 국내 시판 허가 승인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젠보야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요법에 치료 실패 없이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안정된 바이러스 수치 억제 효과(HIV-1 RNA50copies/mL)를 보이면서, 이 약의 개별 성분에 대한 알려진 내성 관련 치환이 없는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35kg 이상)의 HIV-1 감염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로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되었다.1일 1회 1정을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v]젠보야는 표적 프로드러그(prodrug)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enofovir Alafenamide, TAF) 성분을 포함하여 단일정화 한 새로운 4제 복합 HI
라케시 카푸어(Rakesh Kapoor) 레킷벤키저 회장이 21일 영국 슬라우에 위치한 본사에서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들과 대한민국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와 만나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번 만남은 복잡한 가습기 살균제 이슈를 위한 적절한 해결책 마련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를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카푸어 회장은 가습기 살균제 비극의 피해자 및 가족 분들을 직접 뵙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경청했다.카푸어 회장은 “저는 레킷벤키저 그룹의 글로벌 CEO로서, 옥시의 가습기살균제 제품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소비자들께 건강상의 고통과 사망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로 인해 많은 가정에 아픔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초래한 점을 인정하며 이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이날 미팅 후, 카푸어 회장은 “방문해 주신 대한민국 국회 가습기살균제 특별위원회를 모시고, 추가 정보가 필요하신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건설적인 대화를 통한 포괄적인 문제 해결에 있어 특위의 중요한 역할을 존중한다. 본 이슈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연관된 복잡한 문제지만,
50대 이상 중·장년층 우울증 전체 환자 중 60% 달해증상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 필요“깨진 전구도 혼자 못 갈고. 이상한 망상 있다고 그러고. 이러다 치매 걸리면 우리 착한 민호도 결국엔 화내고 지치겠다 싶어서……. 그냥…….”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극중 희자(김혜자 분)가 자살시도 후 친구에게 한 말이다. 희자는 72세의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여의고 큰 집에서 홀로 생활하게 된다. 6개월 동안 혼자 밥 먹고 잠드는 생활을 지속하면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느낌을 받고 갑자기 사는 게 두려워지게 된다. 자식들 집에도 머물러보지만 눈치만 보게 되고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결국 자살을 시도한다.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우리에게 가장 보편적인 정신질환이지만, 초기 대응에 실패하는 경우에는 죽음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는 단순하지 않은 뇌와 마음의 병이다.국내 우울증 환자는 매년 5%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우울증 전체 환자의 60%에 달한다. 노년층의 경우, 과거에는 당연하던 신체능력과 사회
고대 구로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허규영)는 내달 10월 5일 16시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3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집중모니터링 활동 및 중증피부 유해반응’을 주제로 모니터링 약물인 ▲진통소염제의 적절한 사용 - NSAID 및 Tridol(류마티스내과 김재훈 교수)과 ▲중증피부유해반응(SCARs) 소개 및 대상약물(피부과 전지현 교수) ▲고대 구로병원 집중모니터링 활동 소개(호흡기내과 허규영 교수) ▲사례를 통해 살펴 본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한국의약품안전원 이광정) 등의 강좌가 이뤄진다.[등록비 및 교재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9월 28일까지 이메일(drugsafe@kumc.or.kr) 또는 팩스(02-2626-1657)로 참가신청서 제출, 대한의사협회 2평점, 한국병원약사회 2평점, 문의 : 02-2626-1657]
토론회 개요 - 주 제 : 「C형 간염 집단 발생의 원인과 대응 방안」 - 일 시 : 2016. 9. 28.(수) 14:00~17:00 - 장 소 :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제2임상강의실 - 주 최 : 대한의사협회·서울대학교병원(공동 주최) - 주 관 :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평균 출혈량 50cc 미만으로 환자 회복 빠르고 만족도 높아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박성호 교수는 지난 9월 13일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3월 다빈치 Xi를 도입한 지 1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박성호 교수는 100례의 다빈치 Xi 로봇수술 시 평균 출혈량이 50cc 미만으로 매우 적었으며 특히 장기가 유착돼 수술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다빈치 Xi의 섬세한 움직임을 이용해 엉겨 붙은 장기를 분리하여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자궁근종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기존의 복강경 수술보다 더욱 섬세하고 튼튼하게 봉합이 가능하여 가임기능을 보존시키는 데 유리했다.100례의 로봇수술을 받은 가장 많은 환자는 자궁 평활근에 생기는 종양인 자궁근종 환자로 68명이 있었고, 두 번째는 자궁내막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자궁 근육층 안에 존재하는 자궁선근종 환자였다. 가장 많았던 수술은 자궁절제술 50건이었고 자궁근종절제술이 다음으로 많았다.100번째 로봇수술을 받은 윤모(51․여)씨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종이 동시에 발생하여 심한 생리통과 생리과다로 고통 받고 있었으며 특히 자궁과 장이 심하게 유착
MGH Dr. Mariella G. Filbin 교수는 ‘소아 악성 뇌종양의 단일세포 유전자분석’ 발표서울대병원은 9월 20일 MGH(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8번째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양 기관은 매년 2차례 화상회의를 통해 뇌종양 질환의 치료 증례 및 연구결과를 나누고 있다.특히 이번 회의에는 MGH 뇌종양센터장인 Batchelor 교수가 참석해, 양 기관의 연구결과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태민 교수는 ‘항암치료에 내성을 가지고 재발한 뇌임파종 치료’를, MGH 혈액종양내과 Dr. Mariella G. Filbin 교수는 ‘소아 악성 뇌종양의 단일세포 유전자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MGH는 유에스 뉴스앤드월드리포트지의 미국 병원평가(2015~2016년)에서 메이오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병원이다. 교육이나 자문을 받으려면 시간당 몇 천달러씩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서울대병원과 MGH는 2013년부터 매년 화상회의를 열어 연구, 진료 등에 협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연구에 집중, 작년 공동 연구팀이 전이
연세암병원 췌장담도암센터(센터장 박승우)는 27일 오후 2시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췌장담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연세암병원 암지식정보센터 금웅섭 센터장이 넘쳐나는 건강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가 췌장담도암의 수술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소화기내과 정문재 교수는 항암약물항암약물 치료법과 신약, 신의료기술에 대해 소개한다. 췌장담도암 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단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했던 질문들을 사전에 접수 받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참여문의 02-2228-4183, pednrsy@yuhs.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