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사회장협의회-심평원장 간담회 통해 제도개선 사항 및 시도의사회 건의사항 논의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9월 10일 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김숙희)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 간담회를 통해 지난 안산 J원장 사건과 관련하여 현지조사 및 심사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고 밝혔다.의협은 동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7월 의협회장과 심평원장 면담시 건의한 제도개선 사항과 각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였고, 심사위원(상근, 비상근) 인적 구성 공개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결과, 심평원측에서도 실행계획을 제시하며 동 사안에 대한 문제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현지조사 및 심사제도 개선 관련 논의사항1. 심사위원(상근, 비상근) 인적 구성 공개2. 지역의사회로 비상근 심사위원 추천을 요청하고, 적극 반영3.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 일정 공개 및 의료계 참관 허용4. 2017년부터 심사사례 전체 공개(약, 처치 횟수 등)아울러 의협 시도회장협의체는 경남의사회를 비롯한 각시도의사회에서 건의한 수시 변경에 따른 회원피해 최소화를 위해 심사기준 변경시 사전 통보를 통한 홍보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들이 펴낸 직업성 암 인정기준, 종류별 상세 리뷰업무관련성 평가기준 제시를 통해 의학적·법률적으로 도움 되고자최근 백혈병이 발병한 근로자의 산업재해보상 판단과정을 통해 ‘직업성 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처럼 특정한 직업군이나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나타나는 ‘직업성 암’에 대해서 직업환경의학 전문가들이 상세하게 설명하는 책을 펴내 주목받고 있다.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 이하 의정연)는 「직업성 암 인정기준 해설 및 업무관련성 평가」 단행본을 발간한다고 밝혔다.기존에 출간된 직업성 암과 관련한 책은 주로 의학자가 아닌 필자가 집필하였고, 산재보상 측면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 책은 직업성 암의 인정기준과 업무관련성을 판단하고 평가하는 업무와 관련된 전문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집필되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의정연은 밝혔다.이 책은 2013년 개정된 직업성 암 인정기준에 대한 설명과 국제기준과의 비교검토를 시도하고 있으며, 특히 직업성 암의 업무관련성 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판단기준을 제시하여 의학적·법률적으로 인과관계를 판단할 수 있는 준거를 제시하였다.이를 통해 직업성 암과 직무와의 관련성을
치매일까? 6호선 석계역에서 알아보세요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후원 참여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치매가 의심된다면 사전 예약이나 비용 부담 없이 지하철역에 가서 상담 받을 수 있게 됐다.대한의사협회는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하루 앞둔 20일(화) 6호선 석계역에 공동 조성한 ‘치매 극복 홍보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석계역 2, 3, 4번 출구 쪽 지하 2층 대합실에 마련된 홍보관에는 치매에 대한 의학 정보 자료와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전시물, 피디피(PDP) 홍보 모니터와 정신건강 관련 도서가 비치된다.이와 함께 홍보관에서는 주 1회 치매지원센터 소속 전문가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치매 교육과 간단한 검진,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일정 변경 가능개관식은 20일(화) 오전 10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의회 서영진 교통위원장도 함께 해 힘을 보탰다. 홍보관은 2017년 9월까지 1년간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 반응이 좋으면 다른 역으로의 확대 또는 기간 연장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환자안전 전담인력 교육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10월 10일(월)부터 3일간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6년도 제1차 환자안전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의 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및 요양병원은 환자안전 전담인력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하며, 전담인력은 반드시 환자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도록 한 환자안전법 시행에 따른 것이다.보건복지부로부터 환자안전활동에 관한 교육 업무를 위탁 받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대한환자안전학회, 한국QI간호사회와 공동으로 교안개발, 강사진 양성 등의 환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병원협회는오는 10월과 12월에 각각 3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도 환자안전교육을 실시하게된 것이다.이번 교육은 신규전담인력이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에 대해 이해하고 필수 업무내용을 파악하여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전담인력 외 관련 업무 담당자도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안전사고 분석 방법, 발생 원인 파악, 예방방법 등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일선 의료기관들의 환자안전 시스템 구축과 관리지표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8일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에 전동휠체어 및 스쿠터 급속충전기 5대를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기증한 급속충전기는 부평구청 산하 주민센터 5곳(부평1동•부평6동•청천2동•갈산1동•십정1동)에 설치되며,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인천성모병원이 부평구청과 함께 이런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에 기증한 전동휠체어 충전기가 지역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노약자 및 장애인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진료와 유사한 환경에서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Salford Lung Study (SLS) 결과, 렐바® 엘립타® 치료군의 중등증 및 중증 악화 발생률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2017년 천식환자 대상 2차 SLS연구 결과 발표 예정GSK와 이노비바(Innoviva, Inc.)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대상으로 진행된 혁신적인 ‘Salford Lung Study (SLS)’의 긍정적 연구결과가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지난 5월 주요 결과가 보고된 SLS 연구는 COPD환자에서 렐바® 엘립타® 100/25mcg(성분명: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FF)/빌란테롤(VI), FF/VI)의 효능과 안전성을 일상적인 임상진료 환경에서 타 치료요법과 비교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월 4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RS) 국제회의에서도 발표됐다. (초록번호 OA249)연구결과 COPD환자에서 렐바® 엘립타® 100/25mcg (성분명: 플루티카손 프루에이트(FF)/ 빌란테롤(VI), FF/VI)는 일상적인 임상진료 환경에서 타 치료요법에 비해 환자의 악
“18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에서도영록 교수 발표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명: RADOTINIB)'가 ESH학회에서 1차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지난 9월 15~18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Sonesta호텔에서, ESH(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와 iCMLf(international Chronic Myeloid Leukemia foundation) 가 공동 주관하는 “18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에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도영록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처음 진단된 아시아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3상 임상시험의 추가적인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금번 발표는 2세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를 초기 진단된 환자에서 처방초기 3개월 시점에 BCR-ABL1(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의 약 90%에게서 발견되는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유전자) 레벨이 10% 이하(조기분자유전학적반응, Early Molecular Response, EMR)로 떨어진 환자가 슈펙트
국내 고혈압 인식 제고 계기 될 것- 국내 혈압관리 인식 및 치료율 낮아, 30대 남성 10명 중 8명인지 못하고, 유병자 중 10명 중 9명은 아예 치료 안받아.- SPRINT 연구에서 주요 심혈관질환 발생율이 표준치료군보다 집중치료군에서 25% 줄어- SPRINT 연구저자 제프 윌리엄슨 카나브 심포지엄에서 강연. 국내 적극적 고혈압관리 인식 제고 계기 될 것◈ 국내 혈압관리 인식 및 치료율 낮아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만30세 이상)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2013년 기준)는 약 9백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특히, 3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환자 10명 중 6명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있으며, 30대 남자유병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고혈압과 함께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의 경우는, 50% 이상이 병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적극적 혈압관리 주요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