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진료인원 9만여 명, 5년간 70세 이상 노인층 4.7%p 증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조울증’에 대해 최근 5년간(2011~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2015년 진료인원은 약 9만2,000명, 진료비용은 약 1,150억원으로 매년 8.4%, 5.7%씩 증가(2011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하고 있으며,전체 진료인원 3명 중 1명 이상은 40~50대 중년층이었지만 70세 이상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하여 비중이 8.8%(2011년)에서 13.5%(2015년)로 4.7%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울증’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과 달리 들뜬 상태(조증)와 우울한 상태(우울증)가 번갈아 나타나는 기분장애다. 상반되는 두 가지 기분 상태가 나타난다는 의미로 ‘양극성 장애’로 불리기도 한다. ‘우울증’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70%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다 젊은 나이에 발병하고 예후가 좋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음주 및 불법적 약물은 기분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어 피해야 하며, 정확한 진단· 치료와 더불어 규칙적인 수면, 식사, 운동 등은 증상조절에 도움을
폭염 등으로 배추, 무, 양파, 쇠고기 상승, 돼지고기는 하락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올 8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대비 주요 신선식품 5개 중 배추, 무, 양파, 쇠고기는 상승한 반면 돼지고기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신선식품의 가격동향을 보면, 배추(63.7%)가 전월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고, 이어 무(29.2%), 양파(5.3%), 쇠고기(3.8%) 순이었다. 반면 돼지고기는 11.2% 하락했다.※ 폭염과 가뭄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8월 대비 9월 첫째 주 평균판매가격도 배추 42.5%, 무 2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8월 주요 신선식품(5개)의 평균판매가격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배추(3,702원)는 대형마트가 저렴했고, 무(1,697원), 양파(2,429원), 쇠고기(6,143원)는 전통시장이, 돼지고기(1,883원)는 SSM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단위규격 : 배추(1포기, 1950∼2000g), 돼지고기삼겹살(100g), 양파(1망, 1500g), 무(1개, 1500g), 쇠고기(100g)전월대비 전체 품목별 가
Triboelectric Nanogenerator Accelerates Highly Efficient Nonviral Direct Conversion and In Vivo Reprogramming of Fibroblasts to Functional Neuronal Cells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조승우 교수(연세대 생명공학과)· 이태윤 교수(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공동연구팀이 "파킨슨병, 뇌경색 등 난치성 신경 질환 치료를 위한 신경재생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줄기세포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피부세포를 신경세포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인체의 움직임을 통해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패치형 나노 마찰전기 발전 소자*의 전기 자극과 유전자 전달 기술의 융합을 통해 체세포를 신경세포로 변환할 수 있으며, 연구팀은 신경세포로의 분화률을 약 2배 정도 높였다. * 패치형 나노 마찰전기 발전 소자 : 인체에 부착 가능한 형태로 제작된 나노 마찰전기 발생소자로 활동 중 발생하는 마찰에 의해 지속적인 전기 신호를 세포나 조직에 전달해 주는 장치 연구팀은 신체 내부의 신경세포가 전기를 통해 상호 간의 신호를 전달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신경세포의 활동 전위를* 모
니켈검출원인은 증발기가 있는 냉각구조물의 구조․제조상 결함실제 사용기간 고려 시 위해우려 낮으나, 니켈 과민군은 피부염 유발 가능성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환경부, 한국소비자원은 코웨이 얼음정수기 3종*의 니켈검출 논란의 조사를 위해 구성한 민관합동 “제품결함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9월 13일 공동 발표하였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3종 : C(H)PI-380N, CPSI-370N, CHPCI-430N**조사위원회(위원장:홍순찬 단국대 명예교수) : 산업부,환경부, 식약처, 소비자원, 학계, 연구기관 등 16명으로 구성그 간, 위원회는 제품결함 원인과 니켈위해성 규명을 위해 증발기 구조분석, 니켈검출농도 및 위해 분석 등 약 2개월간 조사를 진행하였다.제품결함은 제빙용 증발기*의 니켈도금층에서 니켈이 일부 박리되어 증발기 아래 냉수통 등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발기란, 얼음정수기에서 얼음을 만드는 핵심부품이며 제빙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전도율이 좋은 구리재질을 사용하였고 내부식성 등을 위해 니켈도금을 하였음조사위원회는 코웨이 3종얼음정수기에서 증발기의 니켈도금이 떨어진 제품결함의 원인이 증발기와 히터 등으로 구성된 냉각구조물*의 구조·제조
한국애브비 전 직원 걷기 캠페인 실시달성 거리에 따라 기부금 매칭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 전달사내 직원 커미티 중 하나인 ‘이노베이션 앰배서더’ 커미티 주도로, 직원 건강과 업무 혁신 기대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돕기 위해 11월 30일 까지 ‘애브비 워크(AbbVie Walk) 2016’ 전 직원 걷기 캠페인을 펼친다. 약 3개월 동안 직원들의 걸음을 통해 쌓인 포인트에 따라 회사에서 매칭한 기부금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이번 캠페인은 ‘빅 워크(Big Walk)’ 모바일 앱 내 ‘한국 애브비 모음통’에서 관심있는 직원 누구나 참여해 3명 이상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걷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 직원의 절반이 참여했다. 직원들이 걸은 총 거리가 10,000km를 달성할 경우 최대 500만원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을 위해 기부된다.매월 첫 월요일 팀 별 순위 발표를 통해 해당 팀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고 가장 많이 걸은 1등 팀에게는 소정의 시상을 할 예정이다.캠페인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걷는 의미와 재미를 느끼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한국애브비 이노베이션 커미티에서는 다채로운 정보들을 함께 소개한다. 사
마른기침이 3~4주 이상 지속되고 목소리가 쉬거나 신물이 올라온다면?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28일(수) 오후 2시부터 15층 마리아홀에서 소화기질환에 대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날 강좌에서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와 김준성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과 소화불량증의 증상과 진단, 예방 및 치료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마른기침을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른기침이 3~4주 이상 지속되고 목소리가 쉬거나 신물이 올라온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위식도 역류질환•소화불량증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소화기질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건강강좌에 대한 문의전화는 032)280-5347이다.
유전자/유전체, 빅데이터 활용한 정밀의학 구현환자 맞춤형 의료로 적극적인 예방 및 치료 선도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최근 국내 최초로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번에 개설한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은 부정맥치료의 세계적 명의로 널리 알려진 김영훈, 최종일, 심재민, 노승영 교수를 중심으로 유전자/유전체와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의학을 통해 부정맥 등의 심장질환 발병인자를 파악하고 사전 예측을 통한 적극적인 관리 및 치료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다.부정맥은 증상이 발현되면 급사, 돌연사로 이어져 한순간에 개인의 생명과 가족의 행복을 앗아가는 냉혹한 질병이다. 특히, 연간 2만 건에 달하는 병원 밖 심정지의 10~40%가 유전성 질환에 의한 부정맥에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유전성 부정맥은 청장년층 돌연사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있다.안암병원 심혈관센터에서는 유전성 심장질환 클리닉을 통해 부정맥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유전자의 유무를 미리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로 이어지는 토탈케어를 시행한다. 특히 정밀의학의 구현으로 개인의 상황에 맞춘 질병의 예측과 선제적인 대비, 지속적인 관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9월 23일(금) 오후 2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의학관 2층 유광사홀에서 ‘심방세동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날 건강강좌에서는 ▲나와 심방세동: 나의 문제는? (순환기내과 백용수 교수) ▲심방세동의 치료법: 왜 환자마자 다를까? (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심방세동 환자가 피해야 할 생활 습관과 음식: 근거가 있나?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 ▲심방세동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약제: 어디까지 왔나?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새로운 시술과 수술법, 그리고 미래는? (순환기내과 이광노, 박희순 교수) 등의 다양한 강연이 이어져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추후관리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참석자들이 직접 김영훈 심혈관센터장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개인별로 심방세동에 관한 궁금한 모든 점을 1:1로 상담할 수 있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매년 9월 ‘심방세동의 날’을 개최해 심방세동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 전원에게는 부정맥센터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고, 경품 추첨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