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치료 성공률을 더 올릴 수 있을 것”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지난 7월 중앙수술실 증설에 이어 9일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한 장소에 혈관내시술(중재술)과 외과 수술이 모두 가능한 혈관조영장비와 수술 장비를 갖춘 첨단 수술실로 ‘수술’과 ‘중재술’이 동시에 가능하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이번 하이브리드 수술실 오픈으로 뇌혈관, 심장혈관, 대동맥, 말초혈관 등 인체 모든 혈관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하이브리드 수술은 수술시간을 단축시킴은 물론 수술 부위를 최소화 하고 합병증 및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진료과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어떤 치료를 할 것인지 함께 결정하는 다학제적 협진을 완벽하게 뒷받침 할 수 있게 한다.CT와 동일한 영상을 수술실에서 구현저용량의 방사선 조사량으로 최적화된 혈관 정보 제공하이브리드 수술실에 도입된 장비는 독일 산업용 로봇업체인 쿠카(KUKA)사의 첨단 로보틱스 기술과 지멘스의 혈관조영 영상장비의 장점을 결합해 디자인된 ‘아티스 지고 큐’ 이다.‘아티스 지고 큐’는 심장판막, 뇌혈관계통, 복부대동맥류, 말초동맥 질환등 고위험군 환자에 대한 영상유도수술 분야에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의지, 글로벌 신약 창출의 초석 될 것공정한 생태계 조성으로 제약강국 가속화해야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7일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9일 보건복지부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먼저, KRPIA는 정부가 약가제도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의 일환으로 발표한 이번 약가제도 개선 방안은 신약에 대한 가치 인정 및 향후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피력했다.이번에 제출된 의견서에서 KRPIA는 3가지 우대요건에 대한 보다 정확한 개념과 기준을 마련해 예측가능성을 높여달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즉, 애매하거나 불명확한 개념 등은 평가시 자의적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은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상 범주와 세부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이와 함께, 실거래가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제외기준에 들어있는 국공립병원의 범위를 개정의 취지에 맞게 실질적인 시장상황을 고려해서 예외로 인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 다만, 이번 개선안에서 제시된 내용 가운데 대부분의 우대요건이 사실상 글로벌제약사들에게는 충족시키기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거
아로니아와 6년근 홍삼 함유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천연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들어가 있는 아로니아와 6년근 홍삼을 함유하여 피로회복과 면역력증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품은 아로니아' 제품을 출시하였다.'홍삼품은 아로니아'는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되어있는 프리미엄 폴란드산 아로니아와 6년근 국산 홍삼농축액을 함유하였다. 아로니아란 베리류 중 안토시아닌 함량이 가장 높아 베리의 왕으로 불리는 열매로 가혹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항산화 물질이 다량 들어가 있다.이와 함께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엘더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아시이베리, 오디(멀베리)의 7종 베리와 배, 포도가 함유되어 총 9종의 과실 농축액을 추가로 함유하였다.'홍삼품은 아로니아'는 부담 없는 맛으로 누구나 섭취 가능하며 선물하기에 좋은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어있어 추석 명절 선물로 좋다.'홍삼품은 아로니아'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건강식품 종합 쇼핑몰 일양헬스몰(http://www.ilyangmall.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9월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0.5ml '테라텍트 프리필드 시린지 주(테라텍트)'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금번 승인 된, 일양약품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회 투여 분에 해당하는 ‘0.5ml 사전 충전형 주사기’로 60 여년 이상 안전성이 입증 된 유정란 방식을 활용해 생산되었다.대부분의 국내 제약사가 인플루엔자 원액을 외국에서 수입하여 완제만 충전한 형태로 판매하는데, 일양약품은 백신의 원료부터 자체 생산하는 ‘유정란 방식 독감 백신’으로는 국내 2번째 승인이다.또한, 4가 독감백신으로 품목 승인 된 일양약품 ‘테라텍트’는 65세 이상도 투여할 수 있는 4가 백신으로서, 매출 향상을 이끌고 있는 3가 독감백신과 함께 백신사업의 매출을 더욱 확대•성장시킬 것으로 본다.특히 올해는 3가백신의 품귀현상으로 인하여 물량이 부족한 상태이며, 올해 일양약품의 백신관련 매출은 2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 실사를 받고 후속 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백신시장 진출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에 허가 받은 백신
9일 금융위에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희망가 2만7천 원~3만2천500원고부가가치 수액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23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2014년 대비 13.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67억 원, 당기순이익 113억 원을 기록했다.또한 2016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4.8% 성장한 매출 66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체임버 영양수액제 ‘위너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실적 호조로 각각 111억원(25.5%↑), 78억원(31.9%↑)을 기록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JW생명과학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사업 기반역할을 하고 있는 기초수액 부문과 Cash-Cow 역할을 하고 있는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이 같은 탄탄한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JW생명과학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회사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받고 고부가가치 수액 사업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또한
H-bag,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구급키트•씨앗키트와 함께 사랑의 메시지 담겨 CJ헬스케어가 호흡기 질환이 잦은 가을철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H-Bag(Healthcare Bag: 건강가방, 이하 H-bag)으로 나눔 실천에 나섰다. CJ헬스케어는 지난 9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에서 곽달원 공동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H-bag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을 맞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 날 중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 모인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준비된 가방에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 구급키트와 함께 공기정화를 위한 씨앗키트, 건강음료 등을 넣어 H-bag을 만들었다. 특히 가방을 받는 분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써넣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지난 8월 CJ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MOU를 맺고 ‘건강한 숲, 편안한 숨’을 주제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신입사원들의 씨앗폭탄 가드닝을 시작으로 매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CJ헬스케어 곽달원
LG화학·LG생명과학, 12일 이사회 열어 합병 결의레드바이오 분야 본격 진출 통해 미래지향적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LG화학, 2025년까지 바이오 사업을 매출 5조원 규모로 육성“바이오는 인류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반드시 필요한 분야, 과감한 선제적 투자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사업으로 육성할 것”LG화학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인 LG생명과학을 합병한다.이와 관련 LG화학은 12일 양사(LG화학, LG생명과학)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 방식 및 절차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합병을 진행할 계획으로, LG화학이 신주를 발행해 합병비율에 따라 LG생명과학 주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합병비율은 보통주 1 : 0.2606772, 우선주 1 : 0.2534945 이다.* 소규모 합병 : 합병을 주도하는 존속법인(LG화학)이 합병으로 인해 사라지게 될해산법인(LG생명과학) 주주들에게 신규 발행해 지급해야 하는 주식의 수가 회사 발행주식 전체의 10%를 넘지 않는 경우 진행하는 방식이다. 존속회사의 경우, 별도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합병이 가능해 신속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안 된 외연확대 즉각 중단해야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이하 의협)는 보건복지부가 9월부터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본격 확대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였다.의협은 그동안 원격모니터링과 원격진료의 안전성․유효성 및 기술적 안전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원격의료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왔으며, 지난 원격의료 시범사업 평가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김승회 의원실 주최, 8.24)에서도 평가 연구에 대한 설계 및 방법론, 결과 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등을 중단해줄 것을 요청하였다.의협은 "특히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대상 질환을 기존의 고혈압, 당뇨 외 반드시 대면진료가 필요한 영역인 피부질환 등 경증․만성질환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것은 사실상 시범사업을 빙자하여 원격의료를 적극 도입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파악되며, 그동안 의료계와 협의하여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에 반하는 것이라 사료된다"고 밝혔다.의협은 "기존의 고혈압, 당뇨질환에 대한 원격의료의 의학적 안전성 등 연구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또한 만족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