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항바이러스제 등 안전성・유효성 재평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허가받은 의약품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재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항바러스제, 항암제, 마약류 등 3,247품목을 2017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으로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고한 재평가 대상 품목은 허가받은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을 2016년 12월 31일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판매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기한내 재평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행정처분기준: 1차(해당품목 판매업무정지 2개월), 2차(6개월), 3차(허가취소)재평가 결과, 집중검토 품목으로 선정된 경우 임상시험자료 등 추가 자료를 제출하여야 하며, 유용성이 인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판매중지 및 회수조치한다.의약품 재평가는 이미 허가받은 의약품에 대해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검토하여 유용성이 확보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도록 하는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이다.지난 1975년부터 매년 약효군별로 나누어 정기적인 재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58,000여 품목을 평가했다.식약처
신임 양승한 병원장 “세계 최고의 재활병원으로 도약할 것”국립교통재활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양승한 교수(재활의학과)가 취임하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양승한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최고의 재활치료 시설에 걸맞게 치료 역량을 향상시키고, 임상연구도 활발히 진행 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만들겠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세계적인 재활치료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 병원장은 1980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주임교수 겸 재활의학과장으로 재직해왔으며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및 전문의고시위원 등의 활동을 했다. 이후 서울 시너지병원 원장, 강릉 기린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토교통부가 설립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재활병원으로 아급성기 환자를 위한 집중적 전문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ADHD는 소아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시기까지 지속되는 뇌 발달 질환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올바른 ADHD 정보 확산 위해 다양한 캠페인 펼칠 예정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고시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의 보험 급여 적용범위가 성인이 되어 진단을 받은 환자(18세에서 65세까지)까지 확대하기로 한 발표에 대하여 환영한다고 밝혔다.그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ADHD라는 특정 질환에 대하여 치료 연령을 규제하는 불합리한 의료보험 조항을 해제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 지금까지는 의료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인위적으로 정한 19세 이전까지만 ADHD 치료에 의료보험을 적용하였다. 성인기 의료보험 적용의 가장 큰 걸림돌 중의 하나는 ADHD 치료제가 중독성이 있다는 오해와 오남용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ADHD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발병 후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시기까지 그 증상과 기능 장애가 지속되는 뇌 발달 질환으로 평생에 걸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소아 청소년기에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진단받지 못한 ADHD
대장항문 최소침습수술의 안전성과 정확성 향상 돕는 3D 복강경 시스템 소개대장항문분야의 최소침습수술 돕는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 전시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9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국제학술대회 ‘ICRS 2016(International Colorectal Research Summit 2016)’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대한대장항문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전문의, 전공의가 모여 총 9개의 세션을 통해 대장항문질환 치료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소아 인공 항문 성형술, 직장암 관련 항암화학요법, 대장암, 염증성장질환(IBD) 등에 관한 심포지엄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복강경 대장 수술, 대장 내시경 검사 등에 관한 최신 술기가 소개된다.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사의 ‘3D 복강경 시스템’을 전시한다.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기존 2D 복강경의 평면 영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입체감과 거리감을 3D 영상으로 구현해, 병변 및 혈관 깊이의 파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보
수면, 심장, 구강 건강 등 다양한 분야 퍼스널 헬스 솔루션으로 디지털 헬스 주도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Philips)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2016국제가전박람회(IFA,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에서 개인의 건강 및 웰빙 증진을 돕는 커넥티드 퍼스널 헬스 솔루션을 공개한다.필립스는 건강한 생활에서부터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일상에서의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헬스케어 솔루션 (Health Continuum)을 제공하는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서, 소비자와 전문 헬스케어 영역에서 쌓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더욱 폭넓은 퍼스널 헬스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솔루션들은 기기, 애플리케이션 (앱), 디지털 툴 등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필립스 헬스스위트 (Philips HealthSuite)’ 플랫폼에 연동돼, 사용자 스스로 지속적인 맞춤 건강 관리를 하도록 돕는다.필립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 겸 퍼스널 헬스 부문 최고경영자 피터 노타(Pieter Nota)는 “필립스는 수면, 심장 및 구강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커넥티드 헬스 솔루션으로 디지털 헬스 시대를
한국 최초 여성병원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 기념사업으로 실시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 복원에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1886년 근대 의료시설인 ‘제중원(濟衆院)’이 설립됐지만 여성들은 여전히 근대적인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이화학당 설립자인 메리 스크랜튼(Mary Scranton, 1832∼1909) 여사가 미국 감리교 해외 여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1887년 10월 31일 서울 정동에 병원을 세우고 여의사 메타 하워드(Meta Howard, 1862∼1930)를 초빙해 여성 진료를 시작했다.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병원인 이 병원에 고종 황제는 1888년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뜻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이라는 이름을 하사했고, 그 이름에 걸맞게 보구여관은 질병과 인습에 고통 받던 많은 여성들을 보호하고 구했다.당시 사회적 약자였던 여성의 건강권과 인권 향상을 위해 누구도 가지 않던 길을 개척해 ‘여성을 위한 의료’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보구여관'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이다.1892년 보구여관의 의사 로제타 홀(Rosetta S. Hall,
허재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 동 법의 취지와 내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은 2일 오전 7시50분 소아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청탁금지법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3백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허재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이 동 법의 취지와 내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서울대병원은 임상교수간담회, 진료과장회의 등 주요 회의체에서의 특강 및 핸드북 발간 등을 통해 동 법 시행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주관-올림푸스 후원, 결석수술 교육 개최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8월 27일 진리관 대강당에서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주관하고 올림푸스가 후원하는 결석수술 교육 및 라이브 수술 심포지엄을 관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라이브 수술 1부는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가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신장결석 수술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유럽의 결석수술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귀도 쥬스티(Guido Giusti) 교수가 직접 최소침습 경피적 신절석술을 선보였다.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박형근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오종진 교수, 서울대병원 정창욱 교수, 한림대병원 방우진 교수, 가천길병원 김광택 교수 등의 의료진이 패널로 참여해 청중들의 질문을 받으며 라이브 수술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한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는 “라이브 수술을 통해 보았듯이 결석 수술법은 더욱 안전하고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하지만 결석의 특성이나 콩팥(신장) 및 요관의 상태에 따라 매우 복잡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간혹 생각지 못한 상황으로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