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응급의료시스템을 강화해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갖춘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가동한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일(목) 오후 2시 병원 4층 한마음홀에서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 이열 한림대성심병원장 등 보직자들과 양혁준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이필운 안양시장, 김영종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장 등 내외 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약 8개월간 응급실 확장공사, 인력 충원, 장비 보강을 통해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갔다.먼저 1,233㎡(373평) 규모였던 응급의료센터는 1,740㎡(527평) 규모로 확장됐다.응급실 내부는 응급환자전용 하이브리드수술실, 응급환자전용 중환자실, 소아환자 진료실, 소아전용 응급실 등 중증도별, 성인·소아별 환자의 진료구역을 분리하여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음압감염격리실, 일반격리실이 별도로 운영된다. 또 감염병 환
전세계 비만 및 대사증후군 전문가 9백 여명 서울 집결, GLP-2 최초 규명자 Daniel Drucker 교수 등, 세계적 권위자 한 자리에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구협력 부분결과 발표, 복부 및 고도 비만율 등 지난 10년간의 한국인 비만 현황 공개대한비만학회(이사장 유순집)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제45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2회 국제학술대회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개최한다.대한비만학회가 주최하는 ‘ICOMES’는 국내 학회가 주도하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 분야 최초의 국제학술대회로, 지난해 첫 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전세계 비만 관련 기초연구 과학자 및 임상전문의를 비롯한 운동과 영양분야의 전문가 약 900명이 참석하며, 총 2회의 기조강의와 2회의 특별강의, 18회에 이르는 심포지움 등이 포함되어 비만과 대사증후군에 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관리와 예방분야까지 폭넓게 다뤄질 예정이다.대한비만학회 유순집 이사장(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은, “오늘부터 4일동안 열리는 제2회 국제학술대회 ‘ICOMES’는 비만
“갑상선암, 너무 겁낼 필요 없다. 그렇다고 무시하지는 말자.”최근 우리나라 갑상선암 환자 90%는 과잉진단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과잉진단은 진단하지 않아도 문제가 안 되는 병을 진단하는 것이다. 암이라 이름 붙은 갑상선암을 정말 내버려 두어도 문제가 없는 것인가?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가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갑상선-두경부외과 세부전공으로, 서울대암병원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에서 갑상선암, 구강암, 후두암, 침샘암 등을 진단하고 수술한다.하교수는 “너무 늦게 발견한 탓에 치료도 제대로 못해 사망하는 분들을 가끔 만난다. 그래서 검진 자체를 하지 말자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반면 너무 작은 갑상선암을 수술하는 것은 과잉 치료일 수 있다는 생각을 오래 전부터 해 왔다. 그래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과잉진단이 아니라 과잉치료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2015년 미국갑상선학회 새 가이드라인이 세포검사를 진행하는 기준을 5mm에서 1cm로 상향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전했다.물론, 의학 발전과 함께 가이드라인도 바뀔 수 있지만, 이 책은 2016년 현재를 기준으로는
이브아르, 중국 내 수입필러 최초로 통증 완화하는 리도카인 함유 제품 중국 허가•출시‘플러스’ 2종 알리고자 중국 최대 미용성형학회인 최소침습미용성형학회 후원 및 참가부천순천향대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 ‘플러스 제품 임상시험 결과 및 유용성’ 발표㈜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중국에서 리도카인(국소마취제)이 함유된 필러 2종,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를 공식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더욱 공격적으로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이번에 중국 시장에 출시하는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는 주로 얼굴의 좁고 섬세한 부위와 세밀한 주름에 효과적인 ‘이브아르 클래식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이 함유돼 시술 시 통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덜어준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는 보다 굵은 주름 및 밋밋한 안면윤곽 보정에 적합한 ‘이브아르 볼륨 에스’에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더했다.앞서 LG생명과학 이브아르는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중국 내 수입브랜드 최초로 통증을 완화하는 리도카인이 함유된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와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의 허가를 받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주의 요망그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이 어느 순간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환절기가 찾아왔다.가을이 사라졌다는 말이 나올만큼 예년에 비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환절기는 사람의 신체리듬이 급격하게 변화시키고 면역능력을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질병이 쉽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날씨가 추워지니 감기일거라고 쉽게 생각하고 지나갔다가 다른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미 다른 질병으로 치료 중인 환자들은 합병증에도 특히 유의해야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다.감기가 아닌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환절기에 찬 공기를 맞으면 콧물이나 기침이 자주 나오게 되는데 특히 가방에 휴지를 가지고 다니며 흐르는 콧물을 닦아내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을 단순히 감기 증상이라고 오인하여 감기약만 복용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이러한 증상들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있다.알레르기성 비염은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나며 이로 인해 호흡이 힘들고 답답함을 느끼게 되며 깊은 잠에 들지 못해 수면부족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환절기마다 콧물과 코막힘과 같은 감기증상이 반복
의과대학장, 간호대학장, 병원장 주요 보직 연임■ 아주대학교의료원▷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주일로 ▷간호대학장 유문숙 ▷병원장 탁승제 ▷기획조정실장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교무부학장 원예연 ▷연구부학장 강 엽 ▷학생부학장 정연훈 ▷의학교육실장 정윤석 ■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학과 부학과장 김춘자■ 아주대학교병원▷교육수련부장 박준성 ▷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중 ▷수술실장 임상현 ▷치과진료센터장 이정근 ▷의료기기임상시험부센터장 원예연 ▷간센터장 조성원 ▷위암센터장 한상욱 ▷대장암센터장 서광욱 ▷폐암센터장 신승수 ▷유방암센터장 한세환 ▷부인암센터장 장석준 ▷통합의학센터장 전미선 ▷심혈관센터장 신준한[참고] 주요 보직자 약력 – 의과대학장, 간호대학장, 병원장, 기획조정실장, 교무부학장(신임)주일로(朱一路, 56년생)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은 1987년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강사를 거쳐 1992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근무했으며, 아주대 의과대학 학장, 의학과장, 연구부학장,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지냈다. 대외적으로는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추진위원,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의약학단 전문위원, MRC 협의회 회장, 보건복
고난도 소아중증환자 집중치료 발판 마련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소아중환자의 체계적인 진료와 집중치료가 가능한 소아중환자실을 확장하고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어린이 병원은 소아중환자실을 481㎡(145평) 규모의 10병상으로 확장하고 전담 의료진을 보강했다. 앞으로 집중 치료가 필요한 더 많은 소아 중환자들과 간이식 등 고난도 수술 후 집중 관찰이 필요한 환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치료받게 된다. 이로써 세브란스병원 전체적으로는 기존 소아심장중환자실을 포함해 소아중환자 전용 공간을 15병상 확보했고 단계적으로 더 확장할 예정이다.소아중환자는 성인중환자에 비해 치료에 더 많은 의료 인력이 필요함에도 낮은 수가로 인해대다수 병원이 소아전문중환자실 마련을 기피하고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전국적으로 부족한 소아중환자를 위한 전용공간을 마련하고자 적자를 감당하면서도 확장을 감행했다.김호성 어린이병원장은 “확장된 소아중환자실을 통해 고난이도 소아중증환자 집중치료에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소아중증환자 치료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소아중환자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브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에 지난 29일 미국 네브라스카대학교(University of Nebraska) 의료원 관계자가 방문해 교류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고려대 의대와 네브라스카대 의대 간 감염질병 분야에서 상호 연구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미국 측 케네스 베일스(Kenneth W. BAYLES) 임상연구부총장보, 크리스토퍼 존 크라토취빌(Christopher Jon KRATOCHVIL) 기초연구부총장보가 의과대학을 찾았으며, △상견례 및 참석자 소개 △네브라스카대 의대 개요 및 기초/임상 연구현황 소개 △고려대 의대 감염병 분야 연구 및 시설 소개 △고려대 생물방어연구소 소개 △기념품 전달 및 사진 촬영 △의대 생물안전3등급 동물실험시설(ABSL3), 생물안전3등급 병원성미생물실험시설(BSL3) 투어 순으로 이어졌다.아울러 미 국방부와 수차례 감염질병 공동연구를 이끈바 있는 고대의대 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를 비롯해 고대의대 손호성 연구교류부학장, 안암병원 연구부원장을 맡고 있는 재활의학교실 이상헌 교수, 내과학교실 윤영경 교수가 참석해 고견을 나눴다. 고려대 생물방어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고려대 생명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