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간호부(간호부장 김종란)는 8월 26일(금) 오후 4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입사 후 만 1년을 넘긴 신입간호사를 축하하기 위한 첫돌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유경호 진료부원장, 안광희 행정부원장, 김종란 간호부장, 병동 수간호사를 비롯해 선배간호사들이 함께 참석해 사회 초년생으로 힘든 병원생활을 잘 이겨낸 신입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소통과 화합이라는 취지에 맞게 부서의 벽을 허물고 병동 간호사들이 고르게 조를 이루어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평소 선배간호사들은 신입간호사들의 안정적인 병원 생활을 돕기 위한 존중과 배려 멘토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왔다.보직자는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신입간호사와 함께 축하케이크에 초를 밝히고 커팅식도 가졌다. 참석자 모두는 신입간호사들의 지난 1년간 병원생활을 담은 영상과 선배간호사들의 축하메시지가 담긴 영상과 편지를 보며 감동을 나눴다. 끝으로 신입간호사들이 돌잡이로 잡은 경품을 추첨하여 참석자에게 전하는 등 화기애애하게 행사를 마쳤다.행사를 주관한 김종란 간호부장은 “돌잔치의 유래는 1년간 간호사로서의 고비를 잘 넘기고 건강하게 자리매김한 시간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의료기관, 호스피스 연명의료법 알지만 준비는 미흡정부의 정책 ․ 재정 지원 필요31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법의 구체적 발전방향 모색‘호스피스 완화의료 제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선도적 대응전략’대부분의 국내 의료기관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법률의 제정 및 시행을 알고 있지만, 법 실행에 대한 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의대와 대한병원협회는 31일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하 호스피스 연명의료법)’에 대한 국내 의료기관의 인식 및 준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완화의료 전문기관, 상급종합병원 등 총 10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9일 기준 77개 기관이 답했다.그 결과, 90%인 69개의 의료기관이 호스피스 연명의료법의 제정을 안다고 답했다. 적용 대상에 대해선, 5개 의료기관이 현재 비암성 말기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시행하고 있었고, 34개 의료기관은 이 서비스를 향후 제공, 30개 의료기관은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연구팀은 비암성 말기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확대를 위해선, 현재 말기 암환자에게만 적용되는 수가를 확대하고, 표준진료지침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은 지난 29일 오후 5시 의대 본관 유광사홀에서 기생충학교실 주경환 교수, 내과학교실 최동섭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김효명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감사말씀 △이기형 안암병원장 감사말씀 △차몽기 교우회장 축사 △이홍식 의과대학장 송별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학생대표 감사의 글 △교수의회 금일봉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다과 순으로 이어졌다.최동섭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인생의 반 이상을 고려대학교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훌륭한 동료 교수님들, 따뜻한 교직원들, 총명한 학생들과 함께했는데 이제 작별을 고하려 하니 가슴이 뭉클하다”라며, “비록 몸은 학교를 떠나지만 고대의대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잊지 않겠으며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년퇴임식에 참석하지 못한 주경환 교수는 서면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감사말씀에서 “고려대의료원 발전의 밑거름은 교수님들이 지난 수십 년간 뚜렷한 목표를 향해 묵묵히 노력하신 결과”라며, “많은 후배와 제자들이 교수님들의 높으신 뜻을 잊지
‘암 질환의 최신지견-대장암’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과 대한내과학회 평생교육 2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혈액종양내과(과장 정주영)는 오는 9월 8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2016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암 질환의 최신지견-대장암’을 주제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주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장암 검진 권고안 및 진단(김미강 교수) ▲대장암 항암치료의 실제(임성희 교수) ▲대장암 표적치료의 실제와 부작용(정현애 교수) ▲대장암에서의 면역치료(정주영 교수) 순서로 강의를 진행하며, 별도의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정주영 혈액종양내과 과장은 “대장암은 적극적인 검진 시스템을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다양한 표적치료제와 표준치료제의 개발로 치료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질환”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등록 및 문의는 온라인(http://dongtan.hallym.or.kr)과 이메일(polluxis@hallym.or.kr), 전화(03
‘차맘스케어’, 출산 전부터 산후 8주까지 마사지, 모유수유 등 모든 산후조리 서비스를 가정에서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산모 홈케어 서비스모바일 홈페이지에서 결제까지 가능해 이용 편리성 대폭 높여실시간 상담 케어 가능해 서비스 만족도 제고 효과 기대차병원그룹 ㈜차케어스(대표 송종국)가 설립한 프리미엄 산모 홈케어 서비스 ‘차맘스케어’는 모바일 홈페이지(m.chamomscare.co.kr)를 오픈했다.차맘스케어는 단순히 가정 내 케어메이트(산후관리사) 파견뿐만 아니라 전담 간호사가 방문하여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관리하고, 전신 약손 마사지, 모유수유, 살균소독 등 간 분야의 전문가가 서비스 연계로 체계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산후관리 홈케어 서비스 전문 브랜드다.2010년 서비스를 시작해 산모들에게 산부인과 경력 간호사의 정기적인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모들과의 접점을 넓혀왔고, 2016년에는 베이비시터와 해외 산후관리사 소개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이번 모바일 홈페이지 오픈으로 핸드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차맘스케어 서비스 내용을 확인하고 예약 및 결제까지 할 수 있어 산모들에게 이용 편리성을 대폭 높였다. 특히 실시간 상
보호자 없는 병동 개소식 행사 개최"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앞장서 수행할 것”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8월 29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가졌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3년 7월 국내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 159개 병원 1만 3천 병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보라매병원은 외과 61병동 총 42개 병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환자의 안전과 편의, 간호의 효율성 증대에 역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서비스를 제공 받는 환자에게는 하루 약 8만 원인 개인 간병비부담을 5인실 기준 약 1만2천원의 수가로 해결하게 되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도 기대되고 있다.개소식에서 손환철 진료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간병부담은 줄이고 감염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아질 것”이라며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공공병원으로 역할을 앞장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결과, 레트로졸 단독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 2배 연장HR 양성 및 HER2 음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접근성 개선 기대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8월 29일, 입랜스(IBRANCE®, 성분명 팔보시클립)가 호르몬 수용체(HR)-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2(HER2)-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2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이번 승인으로 입랜스는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로졸(letrozole)과 병용 또는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와 병용 사용할 수 있게 됐다.용법용량은 28일을 전체 주기로 하여 1일 1회 125mg을 21일 연속으로 경구 투여하고 7일간 휴약한다 .전이성 유방암은 암세포가 몸의 다른 장기로 전이돼 완치가 어려운 4기 유방암을 일컫는다. 조기 진단 유방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90% 이상인데 반해 전이성 유방암
1개월 장기지속형 치료제인 '인베가 서스티나'로 최소 4개월동안 충분히 치료 된 경우 급여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1년에 4회 투여하는 조현병 장기지속형 치료제 인베가 트린자TM (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보건복지부 개정고시에 따라 9월 1일부터 1개월 장기지속형 치료제인 인베가 서스티나®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된 성인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인베가 트린자TM는 1년에 4회 투여하는 최초의 장기지속형 조현병 치료제로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활용, 투여 후 3개월 동안 일정하게 혈중농도가 유지돼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조현병 증상이 최초로 재발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지연에 있어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연구 결과, 인베가 트린자TM는 조현병 증상 재발 방지에 위약 대비 3배 이상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인베가 트린자TM 치료군 재발 발생 비율7% vs 위약군 재발 발생 비율23%), 조현병 증상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 또한 위약군 대비 더 길게 나타났다(인베가 트린자TM 치료군에서는 재발환자 수가 7.4%로 유의하게 적어 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 측정이 어려웠음, vs 위약군 27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