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도전과 의료계 내부 변화 이끌기 위해 최선 다 할 것”취임식은 8월 27일 오후 5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대한전공의협의회 제20기를 이끌어갈 리더로 기동훈 전공의(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3)가 선출되었다. 단일후보로 나선 기동훈 후보자는 지난 8월 25일 저녁 7시,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84%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박찬순 위원장은 서울대병원 전공의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7일 제19기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인준받았다.박 위원장은 “바쁜 수련 중에도 선거에 참여해 주신 전공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투표에 참여한 병원이 지난 해 보다 늘어, 젊은의사들이 정책과 비전에 더 많은 관심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그러나 선거규정에 맞지 않은 무효표가 많아 실질적인 투표율은 낮아졌다. 내년에는 선거 규정을 더욱 꼼꼼히 확인해 이런 안타까운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전한 뒤, “개표 결과 기동훈 후보자가 득표율 84%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다”고 발표했다.그리고 “지난 2년 동안 송명제 선생님 고생 많이 하셨고, 또 앞으로 기동훈 선생님께서 열심히 잘 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전공의 생활하면서
불규칙한 방학 생활 패턴 교정해야 감염 질환 예방할 수 있어개학 시즌 이례적인 폭염, 더위 잡아야 아이들 온열질환도 막아신나는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됐다.짧은 휴가 후 업무에 복귀하는 직장인들도 적응에 시간이 걸리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여름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특히 방학 동안에는 무절제하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다.충분한 재정비 시간 없이 교실 단체 생활을 하게되면 크고 작은 질병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학 시기는 이례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아이들 건강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충분한 준비 없는 교실 단체 생활,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감염 질환에 취약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체내로 유입되는 세균, 바이러스 등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 감염 질환에 보다 쉽게 노출될 수 있다.서울부민병원 소아청소년과 도지향 과장은 “생활 패턴이 불규칙한 방학 기간에는가뜩이나 취약한 아이들 면역력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며, “새학기 적응과 단체 생활에서의 감염 질환에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개학 1~2주 전부터 서서히 신체 리듬을 교정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대목동병원, 콜레스테롤의 날 맞아 성인병 및 심혈관계 질환의 주원인인 콜레스테롤 관리법 발표모든 콜레스테롤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오해… 적정 콜레스테롤은 반드시 필요한국인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이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 피하고 꾸준한 운동 및 금연으로 관리해야매년 9월 4일은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서구화된 식생활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콜레스테롤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절한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했다.콜레스테롤은 지방 성분의 일종으로, 흔히 각종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질 경우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고, 이는 심혈관계 질환뿐만 아니라 비만·당뇨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작용한다.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성인병 및 각종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의 올바른 관리법을 발표했다.모든 콜레스테롤이 해롭다는 것은 오해HDL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유익흔히 우리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 속의 세포막, 신경세포, 근육 등을 구성하고 호르몬의 원료인 동시에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등 신체 유지
무더운 6~9월 환자 수 급증해 특히, 면역력 약한 10세미만 아동 유의해야5살 난 아기를 둔 서울에 사는 김모씨(34)는 좀처럼 낫지 않고 심해지는 아이의 감기 증세 때문에 병원을 찾게 되었다. 에어컨 바람으로 인한 흔한 여름철 감기라고 생각했지만, 여러 가지 검사 후 뜻밖의 바이러스 수막염(뇌수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바이러스 수막염, 흔히들 말하는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으로 침투하여,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발열, 두통, 구토 등과 같은 감기, 장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구분이 어렵지만, 그 증세가 보통 감기에 비해 심하다고 하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그림 .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현황 추이 (최근 5년간)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5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늦여름에서 초가을인 8~9월에 총 환자 수(1만 5천여 명)의 약 50%(7천여 명)가 몰렸고, 전체 환자 중 60%(9천여 명)가 10세 미만의 아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6월부터 그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대부분의 뇌수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주로 80% 이상이 ‘장바이러스’라고 불리는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
몽골 제2국립병원,190병상 규모로 연간 약 12만명의 외래환자와 8천명의 입원환자 돌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간 몽골환자의 사후 관리를 위해 8월 24일 몽골 제2국립병원과 원격의료 진료를 개시했다.이번 글로벌 원격의료 진료의 첫 환자는 몽골의 뭉크줄(여, 47)씨. 이 환자는 10년 전 진주종성중이염 진단을 받고 중국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올해 중이염이 재발해 7월 15일 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한 환자다. 몽골로 돌아간 이후에도 수술 후 경과 확인과 재발의 방지를 위해 원격진료의 첫 대상자로 선정됐다.24일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서 진행된 원격진료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 호흡, 심장박동, 혈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가 몽골 제2국립병원에서 시행한 각종 검사결과와 진료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토한 뒤 진료소견과 필요한 처방을 현지 의사에게 전달하여 몽골에서의 진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두 병원은 첫 원격의료 환자의 진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계기로 향후 ▲'사후 원격의료관리' 관련 의료장비 추가 설치 ▲몽골 내 협력병원 확대 ▲몽
부회장에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5일(목) 정오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에서 제4차 상임고문·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부회장으로 새로 선임했다.또한 이병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을 학술위원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학술이사로 선임했다. 허재택 동아대학교의료원장은 상임이사로 선임됐다.한편 병원협회는 엠블병원(원장 조명구), 테크노아이사랑병원(원장 서성규),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원장 유용상)의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은백린 위원장 선임복지부·환자안전학회 등으로 위원 구성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된 환자안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은 환자안전전담인력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자안전교육위원회(위원장 은백린)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병원협회는 은백린 고려대 구로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병원협회, 복지부, 환자안전학회, 의료질향상학회, QI간호사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위원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환자안전교육위원회는 일선 병원의 전담인력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활동에 관한 정기교육을 비롯해 환자안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전담인력이나 보건의료인에 대한 환자안전활동과 관련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