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사 3천600여명 부족2017년 전공의 정원감축 계획 철회해야매년 전공의 정원이 감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을 골자로 하고 있는 전공의특별법이 겹쳐 심각한 환자진료 공백을 우려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실효성있는 대체인력 확보 및 수련비용 지원방안 강구와 함께 2017년도 전공의 정원 감축계획을 철회해야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병원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진료과목별 전공의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부터 의사국가시험 합격자 수와 전공의 정원을 맞추는 ‘전공의 정원구조 합리화 정책’을 펴 오고 있다. 의사국시 합격자에 인턴 정원을 맞추고 인턴 수료자 수와 레지던트 정원을 일치시키자는 것이다.이에 따라 2013년 인턴 344명, 레지던트 202명의 정원이 줄어든 것을 시작으로 인턴 정원은 2016년까지 매년 68명씩, 레지던트 정원은 2014년 146명, 2015년 141명 2016년 148명씩 감축돼 왔다. 그리고 2017년에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이 각각 68명과 151명 감축되면 인턴과 레지던트 정원이 3,186명으로 일치되게 된다.이처럼 전공의 정원이 매년 줄어드는 상황에서 올 12월23일부터
아보다트, 지난해 일본 후생성 승인 이어 6월부터 본격적인 시판 돌입15알파환원효소 제 1, 2유형에 모두 작용해 탈모 치료 효과 높아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 (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지난해 9월 일본 후생성 승인에 이어 6월부터 시판에 돌입했다.1 (*두타스테리드의 일본 내 허가사항은 국내 허가사항과 다르다.)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0.5mg)는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는 최초로 5알파환원효소 제1, 2형을 동시에 억제하는 오리지널 탈모 치료제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아 탈모를 개선한다.2 혈중 DHT 농도를 90%까지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 정수리 탈모뿐 아니라 흔히 M자형 탈모라고 일컫는 앞머리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2GSK 한국법인 홍유석 사장은 “아보다트는 한국과 일본 시판에 이어 현재 다른 국가에서도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승인 절차를 밟고 있으며, 차세대 글로벌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의 출시에 힘 입어 많은 남성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를 주는 탈모, 특히 한국 남성에서 많이 나타나는 M자형 탈모가 시작될 때 가장
서울대 ․ 충북대 ․ 국립암센터 연구팀, 환자 700명, 전문의 134명 조사암환자 “완치, 생존율 향상 도움”, 암전문의 “치료 효과 없어”암환자와 전문의는 보완대체요법 효과에 대해 큰 인식 차이가 있어 적극적인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신동욱 ․ 충북대 예방의학과 박종혁 교수팀은 암환자 약 700명과 암전문의 134명으로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여부와 기대효과 등을 조사한 결과를 25일 밝혔다.▶ 보완대체요법; 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의학적 치료 외에 질병치료를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모든 것들. 요가와 같은 운동요법, 채식과 같은 각종 식이요법 및 건강보조 식품들과 한약, 침, 뜸 부항, 수지침, 벌침 등의 대체요법처럼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요법.▶ 지지요법; 중증 질환에서 질환과 관련된 증상 (예. 통증), 치료 부작용이나 정신/사회적 문제들을 가능한 조기에 예방하거나 치료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요법들.암환자의 약 28%가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했으며, 이들 중 약 70% 이상이 체력보강, 면역력 향상과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기대하고 사용했다. 또한, 절반 이
양산시 석면피해의심지역 주민대상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종은)는 잠재적 석면질환자를 발굴·관리해 환경부의 지원과 양산시청의 협조를 받아 석면 피해 의심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석면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구제하기 위해서 2016년 8월 29일(월)을 시작으로 9월 2일(금)까지 석면 관련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석면은 WHO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발암물질 1군(Group 1)으로 흡입하면 10~50년 후에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발생시킨다.이번 건강영향조사는 과거 석면공장 1835년~2007년 사이의 가동 기간 중 반경 2km 이내 지역으로 양산시의 삼성동, 강서동, 상북면 소토리 일부 지역에 5년 이상 거주자 또는 해당 지역에서 타업종 근무자가 검진 대상자이고, 지역 상관없이 과거에 석면 취급 일용직 근무자로 만 20세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건강영향조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에서 1차 기본검진을 실시하며 설문조사와 진찰, 흉부 엑스레이 검사 후 석면 관련 이상 소견이 있으면 2차 정밀검진으로 흉부 CT 촬영, 폐기능 검사를 실시하게 된
“우리 아이와 부모님, 잘 들리시나요?”선착순 100명 대상, 청력선별검사와 보청기 상담 무료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오는 9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귀의 날 기념 공개 건강강좌 및 무료검진'을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9월 9일 귀의 날을 맞아 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질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는 ▲소리의 몸속 여행과 이상 시 나타나는 귀의 증상과 질환(이비인후과 장지원 교수) ▲연령별 청력검진과 관리방법(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의 내용을 다룬다. 강의 후 질의·응답을 통해 귀 질환과 난청 및 보청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갖는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참석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청력선별검사와 보청기 상담을 무료로 실시한다.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의 검사가 가능하다.난청의 종류는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에서 노인의 퇴행성 난청까지 다양하다. 특히 오늘날의 청소년 및 젊은 세대들의 과도한 휴대폰 사용 및 귀 안에 삽입하는 커널형 이어폰 사용으로 소음성 난청이 올 수 있다.한편, 대한이비인후
“노래와 악기를 활용함으로써 어린이 환자들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언어치료"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 이하 어린이병원)과 YG엔터테인먼트의 비영리재단인 무주YG재단이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이 힘든 어린이 환자를 위해 ‘YG언어치료프로그램’을 제작한다.언어치료프로그램은 의사소통 기능 향상을 위한 그룹 언어치료로, 시각적 도구와 방법으로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 놀이를 통해 사회적 의사소통을 높이는 치료 프로그램이다.어린이병원과 무주YG재단은 특별히 노래와 악기를 활용한 언어치료프로그램을 제작함으로써 어린이‧청소년 환자들이 음악활동을 통해 교감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YG언어치료프로그램’은 2014년 소아심리집단치료실 조성에 5억원을 기부한 가수 싸이를 기념해 마련된 싸이치료실에서 운영된다.이에 어린이병원과 무주YG재단과 25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YG언어치료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한상원 원장은 “노래와 악기를 활용함으로써 어린이 환자들이 더욱 즐겁고 효과적으로 언어치료를 받고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1
"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오는 9월 5일(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두통 환자와 가족을 위한 '두통 공개 건강강좌'를 연다.이번 두통 건강강좌는 만성두통 및 편두통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두통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홍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강좌는 ▲소아 두통의 진단 및 치료(소아청소년과 이건희 교수) ▲두통의 예방과 치료(신경과 주민경 교수)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경 교수는 휴대폰 앱을 이용한 두통 일기 작성법과 두통의 다양한 유발원인 및 올바른 약물 치료법을 소개한다. (문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경과 02-829-5125)주민경 교수는 "두통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병원을 찾기보다는 습관적으로 손쉽게 진통제만 먹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슐린의 특장점에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춰 당뇨병 환자의 불충족 니즈를 채운 제품개발 전략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2016년 2분기 시장점유율이 1분기 대비 2배 가량 높아지며 출시 후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의약품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IMS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국내 기저인슐린 시장에서 2016년 2분기 기준으로 13.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시장점유율 7.2%에 비하면 3개월 만에 약 2배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다.올해 1월 출시된 트레시바®는 출시 4개월만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 5 병원을 포함한 180개 종합병원에 랜딩 되며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서의 시장 입지를 다진 바 있다.최근에는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트레시바가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전체 저혈당·야간 저혈당∙중증 저혈당의 발생률을 각각 유의하게 줄인 비교임상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1형과 2형 당뇨병 환자 모두에 있어 저혈당 위험 감소 효과를 보여 트레시바의 우수한 효능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