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각각 5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황진순 교수와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인간유전체 임상이행연구와 중개이행연구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기술을 임상에 적용해 환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중개이행연구는 암이나 대사성질환에서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성, 한국인 특이 유전자 변이 등의 임상지표와 관련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도출하고 검증하는 분야를 말하고, 임상이행연구는 이미 확보된 바이오마커를 임상적 검증을 통해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는 분야를 말한다.임상이행연구 분야에 선정된 황진순 교수팀의 과제는 ‘성조숙증 조기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위한 유전자 바이오마커 개발’이다. 연구팀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조숙증 환아의 유전체 정보 기반을 이용하여 성조숙증을 조기 진단하고 맟춤형 치료를 통한 새로운 성조숙증 진료지침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중개이행연구 분야에 선정된 정재연 교수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액체 생체검사를 이용한 간외 전이 예측법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진행성
기상변화 등으로 한반도 여름 연일 최고 수준 폭염 기록하는 가운데 온열환자 증가 및 가축·양식어류 집단 폐사 등 피해 발생에도 현행법상 지원불가‘폭염’도 ‘자연재난’에 포함시켜 다른 자연재난과 마찬가지의 정책적 지원 가능토록 개정함으로써 폭염에 따른 피해에도 체계적 지원 기대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8월 22일(월)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켜 국가 및 지방자체단체로부터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다.이명수 의원은 “기상변화 등으로 한반도 여름이 연일 최고 수준의 폭염을 기록하고 있고, 온열환자 증가 및 가축·양식어류 집단폐사, 냉방기구 폭발 등 피해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현행법상 ‘자연재난’에 ‘폭염’은 정의되지 않고 있어 다른 자연재난과는 달리 보상이나 구호 등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며 개정이유를 밝혔다.이에 이명수 의원은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규정함으로서 다른 자연재난과 마찬가지의 정책적 지원이 이루질 수 있도록 하고자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폭염도 다른 재난에 준하는 수준
SMO 사업 시작과 함께 미 FDA가 승인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진행국내 유수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에이디엠코리아㈜(대표 윤석민)는 8월 1일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파견을 통한 임상시험실시 지원기관(SMO)인 에이디엠에스엠오㈜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고 해당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임상시험실시 지원기관(SMO: Site Management Organization)은 경험과 지식을 갖춘 임상시험 코디네이터를 임상시험실시기관에 파견하여 시험 책임자의 관리하에 위임 받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는 대부분의 임상시험에서 SMO와의 협업이 활성화 되어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도입 단계에 있다.에이디엠코리아㈜ 윤석민 대표는 “SMO 서비스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사들의 요구에 부응해 1년 간의 준비 끝에 별도 법인 설립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SMO 서비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임상연구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관련 산업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에이디엠에스엠오㈜는 업무 시작과
대한의사협회는 8월 24일(수) 오후 1시 30분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성모병원(舊 강남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에서 『치과진료영역에 주름살 시술을 포함시킨 대법원 판결의 의미와 사회적 파장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지난 2016. 7. 21. 치과의사의 미간, 눈가 미용 보톡스 시술 행위가 의료법상 치과의사의 면허범위 내의 행위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있었음에 따라 의료계 및 법조계, 국회, 언론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 판결의 문제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주제 : 『치과진료영역에 주름살 시술을 포함시킨 대법원 판결의 의미와 사회적 파장 논의를 위한 토론회』. 일시 : 2016년 8월 24일(수) 13:30∼16:00. 장소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성모병원(舊 강남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 공청회 세부일정]시간주요 내용비고13:00~13:30(30‘)등 록-13:30 개회선언 13:30~13:40(10‘)(개회사)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13:40~14:00(20‘) (주제발표Ⅰ) 정찬우 대한피부과의사회 기획정책이사‣보톡스 관련 대법원 판결의 사회적
약물적, 수술적 치료대신 보존적 치료로 동맥관 개존증 치료 성공세계적 소아과 학술지인 Journal of Pediatics에 발표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 치료에서 기존의 약물 및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동맥관 개존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밝혀졌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 교수팀은 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에 대해 기존의 약물적, 수술적 치료를 하지 않고도 미숙아에게 공급하는 수액을 일반적인 양보다 조금 줄이는 수액 제한 등의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동맥관 개존증’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그 결과를 세계적인 소아과학 학술지인 Journal of Pediatrics에 최근 발표했다.자궁 내 태아기에는 태아 혈액순환 유지를 위해 대동맥과 폐동맥 사이를 연결해주는 ‘동맥관’이라는 혈관이 있는데 건강한 만삭의 경우 출생 후 ‘태아 혈액순환’에서 ‘신생아 혈액순환’으로 전환되면서 닫히게 되지만 미숙아는 이러한 자연 폐쇄가 잘 일어나지 않아 동맥관이 출생 후에도 지속적으로 열려 있는 경우를 ‘동맥관 개존증(patent ductus arteriosus)’이
타 병원서 성기능 재활에 실패한 암환자까지 치료암 수술 후 성기능 재활에 실패한 암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국내 암환자들의 성기능 장애 치료를 위해 정우식 비뇨기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암환자 성재활센터’를 개소하였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3일 암환자 성재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경영진과 정우식 암환자 성재활센터장, 이동현 방광암/인공방광센터장, 윤현석 비뇨기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암환자의 성기능 장애는 골반 내 근치적 수술 후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 중에 하나이며 전립선암, 방광암, 직장암 등에서 수술 후 신경 손상에 의한 성기능 장애가 8~82%로 광범위하게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이번에 개소한 암환자 성재활센터는 전립선암, 방광암, 직장암 등에서 수술 후 발생하는 성기능 장애를 초기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술 후 성기능 장애 환자가 약물 치료로 성기능 재활에 실패한 경우 적극적인 수술 치료를 통해 암환자의 성기능 재활을 추구한다.실제로 약물 치료로
지역 공공의료에 선도적인 역할 확대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 거점병원 및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로 지정되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폐스펙트럼장애(자폐증) 및 지적장애(정신지체)인들의 의료접근성 제고와 자해나 공격행동 같은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발달장애 거점병원 및 행동증진센터를 지난 4월 전국 의료기관에 공모 하였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김지훈 교수와 최범성 교수 팀이 사업개요 및 계획을 발표를 하였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한양대병원과 함께 지정되었다.거점병원의 경우 별도의 진료 코디네이터를 두어 발달장애인의 정신의학적 진단과 치료 및 관련 진료과들과의 협진에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이들 발달장애인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훈 교수)는 자해나 공격적 행동 같은 문제 행동을 치료하는 전문 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또한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및 기타 치료기관에서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어려웠던 중증의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독립된 행동치료실을 포함한 각종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10개국 만성질환 담당자 대상 교육 실시국립암센터와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8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발도상국에 암을 포함한 만성질환 관리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만성질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중국, 라오스 등 10개 국가의 만성질환 관리 사업 담당자 및 정책 실무자 20여 명이 참여하며, 국내외 만성질환 감시체계와 암 등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암 관리 및 만성질환의 관리 모델을 소개하고, 서태평양지역 각국의 만성질환 관리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한편, 국립암센터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2005년 ‘세계보건기구 암 등록·예방 및 조기검진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과정(2006년), 암 등록과 암 역학의 적용(2008년), 비전염성 질병관리(2010년), 만성질환의 감시체계와 모니터링(2012년, 2014년),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2013년, 2015년, 2016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