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결 제형 세포치료제, 기존 주문 생산방식에서 획기적 변화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B-AC-02)’의 상업임상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미국의 저명한 교수(론 브룩마이어)에 따르면, 전 세계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2005년 2,573만 명에서 2015년 3,526만 명으로 10년 만에 1천만 명 증가하였고, 한번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면 10년 정도 투병하여야 하고 인구 고령화가 심해짐에 따라 환자수는 계속 누적되어, 2050년에는 1억 600명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금번에 개시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CB-AC-02)’는 상업임상 1상과 2a상을 동시에 진행하며, 만 50세 이상인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의 방법을 통해 치료제의 안전성과 잠재적 치료효과를 평가한다.지난 2013년 차의과학대학교 바이오공학과 문지숙 교수팀과 차바이오텍 연구소는 쥐에 인간태반유래줄기세포를 투여한 결과 미로 내 길을 찾는 ‘인지능력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이고, 질병을 유
세노비스, 민족 최대 명절 추석 맞아 온 가족 건강을 위한 엄선된 선물세트 제안세노비스 공식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여세노비스(www.cenovis.co.kr)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부모님, 친지,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추석 선물 기획전’을 선보인다.세노비스가 마련한 이번 ‘추석 선물 기획전’은 현대인을 위한 종합 영양솔루션 ‘트리플러스 트윈세트’와 특허 받은 프리미엄 유산균 ‘수퍼바이오틱스 트윈세트’, 그리고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세노비스 키즈 ‘히어로 3총사’ 등 세노비스의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됐다.나이대별로 필요한 영양소와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제품들로 엄선해 추석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건강 선물이 되도록 했다.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세노비스 공식몰(www.cenovismall.co.kr)을 비롯해 백화점 및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트리플러스’는 11가지 비타민과 6가지 미네랄, 그리고 DHA가 핵심인 오메가-3(EPA/DHA)까지 현대인에게 꼭 필요
듀카브 임상 2상에서 수축기혈압 최대 -34.5mmHg, 이완기혈압 최대 -21.5mmHg의 혈압강하 효과 나타내임상 3상에서는 단일제 대비 혈압조절율이 약 5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측면에서도 단일제 대비 유사한 프로파일 보여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최근 출시한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런칭심포지엄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제주롯데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런칭심포지엄에서는 듀카브 허가임상 결과 및 카나브 해외임상 결과 그리고 고혈압최신지견 등이 소개됐다.듀카브 발매를 기념하고, 듀카브 임상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약 300여명의 처방의가 참가했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임상 2상에서 수축기혈압(SBP) 최대 -34.5mmHg의 감소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완기혈압(DBP)에서도 최대 -21.5mmHg의 혈압강하 효과를 나타냈다.또한, 전국 25개 대학병원에서 실시한 3상시험에서 듀카브는 단일제 대비약 2.7배의 수축기혈압강하효과뿐 아니라, 혈압조절율도 약 50%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단일제 대비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이와 함께 고혈압 최신지견과 카나브 글로벌 임상 등이 함께
여름철 당신의 귀는 안녕하십니까?당뇨나 면역력이 약한 소아, 노인 환자는 악성 외이도염으로 발전할 수도...휴가철을 맞아 두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다녀온 이 모씨 (38세, 여). 그런데 집에 돌아온 뒤 여섯 살 된 아들이 오른쪽 귀 안이 간지럽다며 자꾸 손을 대는 것을 보았다.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 신경 쓰지 않았던 이 씨는 며칠 후 귀가 붓고 귀 밖으로 진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 아이를 데리고 이비인후과를 찾았다.말복이 지나도록 여전히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휴일을 맞아 근처 수영장이나 바다, 계곡 등에서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줄지 않고 있다. 물놀이 후, 귀에 간지러움이나 이물감, 통증이 지속된다면 외이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외이도염은 외이(귓바퀴)와 고막을 연결하는 통로인 외이도(外耳道)의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매년 휴가철인 7월부터 환자수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외이도염 환자 수는 6월 16만여 명에서 7월에 21만여 명, 8월에는 27만여 명까지 급격하게 증가했으며, 전체 외이도염 환자의 절반가량이 여름 휴가철에 집중되어 있다.보통 외이도는 건조하고, 산성을 유지
동네의원 활성화, 의료영리화 반대 등에 협력 약속노인의료비 제도 개선 공감대 형성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기동민, 임종성 의원이 18일 오후 2시 의협을 방문해 추무진 의협회장 등 임원들과 보건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지난 7월 15일에 이어 또다시 의협을 찾은 전현희 의원(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위)은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당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다른 의원님들을 동반해 의협에 왔다. 의협이 전달해준 의료정책 주요현안을 살펴보니 매우 중요한 의료정책들이 많은데,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1차의료 활성화, 의료영리화 반대 등은 민주당의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 전 의원은 “의협에서 동네의원 회생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민주 의원들과 원활히 소통해 좋은 방안을 마련하면 입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은 “의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틀을 바꿀 필요가 있다. 국민,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형식을 취하지 않으면 비판받을 것”이라고 지적하고,"의사들의 고민을 외면하지 않겠다. 의사와 충돌하는 집단과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 폐암 환자 809명 분석치료 후 삶의 질 낮은 환자 사망 위험 1.6~2.4배 높아치료 후 삶의 질이 떨어진 폐암 환자는 사망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은 국립암센터(흉부외과 이종목, 김문수), 삼성서울병원(흉부외과 조재일, 심영목) 교수팀과 함께 이 같은 결과를 종양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BMC Cancer’ 7월호에 게재했다.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후 완치를 판정받은 폐암 환자 809명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전체 11.9%인 96명이 기간 중 사망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성별, 연령, 병기요인 등을 통계학적으로 보정해, 잘 알려진 예후 인자가 아닌 삶의 질과 사망 위험관의 상관성을 추가로 분석했다.결과를 보면, 신체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사망 위험이 2.4배 높았으며, 호흡곤란(1.6배), 불안(2.1배), 질환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이겨내는 내적 역량 저하(2.4배) 등을 보이는 환자도 사망 위험이 높았다.또, 저체중(1.7배)과 수술 후 운동 부족(1.5배)도 사망과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보충설명]폐암은 국내
자꾸 깜빡깜빡 하는 나, 치매일까?본인의 기억력 저하를 모르거나 부인하면 인지 기능 장애 의심과학과 의술의 발전으로 인해 평균수명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수명'이다. 평균수명이 0세를 기준으로 몇 년을 살 수 있는지 절대치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한다면, 건강수명은 평균수명 중에서도 건강하고 능동적인 삶을 산 기간을 의미한다.중장년층 사이에서는 '건강수명'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데, 그 중에서도 치매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로 인해 건강수명이 줄어들지는 않을까 염려하는 사람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나이가 들면서 자주 무언가를 잊어버리는 자신의 모습에 치매 초기 증세가 아닐까 심장이 덜컥 내려앉기도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단순 건망증인지 인지 기능 장애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치매 검사로 진료를 보는 환자들 중에는 “제가 자꾸 깜박깜박 하는데 치매인지 확인해주세요”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서울부민병원 신경과 양현우 과장은 “단순 건망증의 경우는 본인 스스로 종종 무언가를 잊어버린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편이지만, 치매 초기 증상은 보호자나 가족들이 기억 장애를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증상이 보
“후원인의 따뜻한 마음항상 기억하길”서울대병원은 18일 본관 3층에서 최광옥 후원인 부조상 제막식을 개최했다.최광옥 후원인(여 ․ 80세)은 2014년 서울대병원에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왔으며, 올해 5천만 원을 더해 총 3억 원을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모든 후원금은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를 위해 쓰인다.최광옥 후원인은 자식들에게 정직과 베푸는 삶의 가치를 항상 강조했다. 그리고 자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서울대병원에 기부를 결심했다.이날 가족 대표로 참석한 배우자 김기중씨는 “저희가 드리는 작은 정성으로 서울대병원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은 “후원인의 따뜻한 마음을 받들어, 국민건장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