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응과정, 대응평가 및 교훈과 제언 담아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5년 메르스 유행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정, 대응평가 및 교훈과 제언을 담은 「2015 메르스 백서: 메르스로부터 교훈을 얻다!」를 7월 2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메르스 백서는 정부시각의 대응기록 위주로 작성해왔던 기존 백서와 달리 현장전문가 등 관계자 46명과 대응인력 245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평가와 제언에 중점을 뒀다.특히 대응평가 및 교훈과 제언분야는 객관성 유지를 위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책임자:김남순 보건의료연구실장)의 주도로 작성되었다.메르스 백서는 본책과 부록으로 구성되었다.본책은 1.서론, 2.메르스 특성과 국제동향, 3.대응과정, 4.대응평가, 5.교훈과 제언 (신종감염병 대응 행동요령 포함) 으로 5개장으로 구성되었다.부록은 용어정의, 대응연보, 대응분야 별 주요 기록물 등을 8개영역으로 나눠 작성해 본책의 이해와 활용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본책 및 부록목차는 붙임 1, 원문은 복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정보-발간자료,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공지사항 및 메르스 포털(www.mers.go.kr)에서 열람
국방부-병협,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앞으로는 군 복무 중 다치거나 병에 걸려 불가피하게 군 병원이 아닌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하는 국군 장병들을 신속히 치료부터 해주고 진료비는 나중에 후불 정산하는 민간병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국방부(장관 한민구)는 29일(금) 오후 4시 국방부에서 병원협회 박용주 상근부회장과 국방부 유균혜 보건복지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은 부상이나 질병을 입은 장병들이 우선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진료비는 추후 정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된 골자다.현재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진료비 후불 정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병원은 총 9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국립중앙의료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군 장병들의 진료비를 후불로 정산하는 병원들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 기대된다.박용주 상근부회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많은 회원병원들이 공상 장병 진료비 후불 정산 사업에 참여해 민간병원에서 치료받을
Smart 영양사, 건강 백세시대!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는 지난 7월 27일(수) ~ 28일(목)(2일간, 08:00-17:30) 그랜드힐튼호텔(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Smart 영양사, 건강 백세시대!’ 라는 슬로건 아래『2016년도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의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4,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현대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백세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백세시대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영양관리가 핵심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백세시대 건강관리를 위한 국민들의 식생활 습관 개선 노력 및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 심뇌혈관질환, 암, 당뇨 등 만성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여 이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및 영양·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학술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식품영양전문가인 영양사의 역량을 높여 국민 건강 증진과 건강 백세시대 실현에 기여하고, 국민의 영양·식생활 관리를 선도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29일, 뇌신경센터 45A 병동에 28병상으로 개설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개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 부담은 줄이고 감염 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환자 중심의 서비스이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8월 1일부터 시행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해 전문 간호인력을 보강하였으며 전 병상 전동침대, 낙상감지장치, 알람워치를 이용한 간호사 호출 시스템, 서브스테이션 등 환자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 간호의 효율성 증대에 역점을 두었다.노환중 병원장은 “메르스 사태 등으로 감염 예방의 중요성을 국민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있는 시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열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 실시하여 의료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에서 무료 진료, 특강 등 봉사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28일 의학관 A동에서 2016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경효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오혜숙 이화의대 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의료봉사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먼 길을 떠나는 봉사 단원들을 격려했다.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봉사단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안디잔 지역 종합 메디컬 센터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화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이번 해외의료봉사단에는 성주명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박미혜(산부인과), 김한수(이비인후-두경부외과), 안종균(소아청소년과), 이승열(정형외과)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및 이화여대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참가한다.한편, 이화의료원의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기
의협, “공정성 및 과학적 신뢰성 담보할 수 없어”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6년간 추진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대상으로 30개 세부질환을 최종 확정하여 본격 개발을 착수한다는 발표(7월 28일 보도)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의협은 지난해 8월 정부의 근거중심 한의약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해 한의계만으로 구성하는 한의약 추진위원회의 공정성 및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바람직한 진료지침 및 정책 개발을 위해 의료계뿐만 아니라 필요시 공익‧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신뢰성과 공정성이 확보된 합리적인 표준진료지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지속적으로 30개 질환 공개를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의료계의 뜻을 무시하는 처사로밖에 이해할 수 없다고 의협은 밝혔다. 이번 30개 질환 선정 발표에 따르면 한의 강점분야가 다수 차지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한의계만으로 참여된 위원회에서 선정한 결과가 공정성 및 과학적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반드시 검증돼야 한다는 게 의협 입장이다.특히,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한방 진료비통계를 보면 통증, 염좌 등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에 대
고혈압 동반 제 2형 당뇨병 환자 대상의 3상 연구 사후 분석 결과,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높은 단백뇨 감소 이점 나타나만성 신부전증 동반 제2형 당뇨병 환자 대상의 2년 장기 임상시험 결과의 사후분석에서도 UACR 감소 확인돼국내 첫 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의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사후 분석 연구 및 2년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개선에 이점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RAS Blocker(ACE억제제/ARB)를 사용하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연구 두 건의 사후 분석 연구 결과, 위약군 보정 UACR(뇨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 평가에서 12주차에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에서 –33.2% (95% CI, –45.4 to –18.2)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2주차에 최소 30% 이상 단백뇨 감소를 보인 환자의 비중은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 49.
여름철 심근경색과 뇌줄중 등의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 부평구보건소 및 중구보건소 등에서 ‘8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이번 ‘8월 찾아가는 건강강좌’에는 여름철 심근경색과 뇌줄중 등의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집중적으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5일(금)에는 부평구보건소에서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가 이상지질혈증의 이해, 10일(수)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가 고혈압의 예방과 관리, 17일(수)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재활치료팀 진민범 물리치료사가 고혈압과 운동요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23일(화)에는 숭의보건지소에서 심장혈관내과 유은홍 간호사가 고혈압 예방과 관리, 24(수)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영양팀 노미나 영양사가 고혈압과 영양관리, 26(금)에는 부평구보건소에서 내분비내과 김은정 간호사가 이상지질혈증에 대해 강의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