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관련 주요 정책 현안 및 최신 동향을 소개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박준영)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제5권 2호를 통해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현안과 동향들을 소개하고 있다.금번 통권 10호로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는 정책현안·해외동향·KIHM연구동향·시론 등 총 4개의 섹션에 폭 넓고 깊이 있는 이슈들로 구성되었다.정책현안에서는 ‘의료의 질 평가와 환자안전과제’, ‘복수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금지의 위헌성 여부’를 다루었다. 특히, 복수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금지의 위헌성 여부는 복수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금지의 위헌성과 네트워크병원과 복수의료기관 개설·운영금지 규정에 대하여‘로 구성하여 한 이슈에 상반된 의견들을 담고 있다. 해외동향에서는‘일본의 감염병 대책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연구원 연구동향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호스피탈리스트제도 정책과제’또 ‘재정운영위원회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개선과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시론에서는‘한국의료의 이념논쟁과 과제’,‘인공지능과 보건의료 인력의 미래’,‘의료광고에 대한 법적 제언’등 의료계의 이슈들을 게재했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서는 2012년부터 ‘병원경영·정책연구’를 매년 2회 발간하고
최근 5년간 환자 수 2배 늘어조기 진단 및 치료가 가장 중요대부분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나,치료기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평소 잦은 야근과 음주로 인하여 운동과는 거리가 먼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던 서울에 사는 김 모씨(58)는 얼마 전 회사가 주최한 등반대회를 다녀왔다. 장시간의 등반대회를 다녀온 후 무슨 이유 때문인지 평소와는 다른 발뒤꿈치 부분의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발목이 ‘삔‘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하였지만, 담당 의사는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내렸다.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붙는 두꺼운 섬유띠인 족저근막에 무리한 힘이 반복적으로 가해져서 미세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운동을 무리하게 한 경우나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다.또한, 최근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쿠션이 적은 신발을 즐겨 신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족저근막염은 더 이상 40~60대 뿐만 아니라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족저근막염은 90% 이상에서 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나, 치료기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기 진단
한국애브비, 세계 간염의 날 맞아 간염 퇴치 위한 WHO 노햅(Nohep) 캠페인 동참‘간 건강 주간’ 지정하고 ‘No 알코올! No 야근! 등 간 건강 관리 프로그램 실시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7월 마지막 주를 ‘간 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노햅 고 (Nohep Go!)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간염의 날은 2010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간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는 퇴치(elimination)라는 주제 아래 전세계 간염의 퇴치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노햅(Nohep)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한국애브비는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를 ‘간 건강 주간’으로 정하고, 직원들의 간 건강 체크 및 건강한 간 관리를 장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했다. 그 중 ‘노햅 고(Nohep Go)’ 게임은 최근 인기있는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직원들은 사무실 곳곳에 숨겨진 ‘노햅(Nohep) 카드’를 찾아 카드에 적힌 간 건강 수칙을 숙지하고 대형 노햅 고(Nohep Go) 패널에 부착하며 간 건강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 밖에도 간
웃는 모습 관심 높아져 치과 찾는 경우 많아원인 달라 적절한 치료 받아야최근 선홍빛 잇몸 미소라는 표현이 개그 소재는 물론 방송에서 사용되면서 예쁜 미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는 ‘잇몸미소’가 콤플렉스로 작용하면서 과도하게 보이는 잇몸을 치료받기 위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잇몸미소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429명이었다. 이중 남자는 46명으로, 여자(383명)가 8배 이상 많았다. 연도별로 2011년 63명에서 2012년 66명, 2013년 75명, 2014년 113명으로 조금씩 증가했다. 2015년에는 71명으로 조금 줄었지만, 올해 7월까지 총 41명으로 확인됐다.예쁜 미소는 치아와 잇몸, 입술의 위치에 영향을 받는다. 이 3가지 요소가 적절한 비율과 조화를 이룰 때 모두가 부러워하는 미소를 지을 수 있다. 이 중 입술은 미소의 테두리를 형성하는데, 웃을 때 위 앞니 부위 잇몸이 3mm이상 보일 때 잇몸미소(gummy smile)라고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20~30대에서 약 10% 정도가 잇몸미소를 지으며, 특히 여성에서 많다.잇몸미소는 발
“우수 의료진 진료 교류 및 학술 교류 강화“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이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 안명옥)과 지난 7월26일 아주대병원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아주대의료원-국립중앙의료원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인력 교육ㆍ훈련 및 자문, 견학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진료 목적의 의료 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 시스템 구축 ▲공공의료부문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공공의료에 관한 임상진료지침 개발, 노인성 질환,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희귀질환, 중증외상질환 연구와 남북한 보건의료 및 국제보건의료 관련 연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상호지원 및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화합을 도모하면서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아주대의료원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와 해바라기센터(거점)를 운영하고 메르스 사태 당시 국민안심병원에 지정되는 등
“2013년 4만 명 돌파 이후 3년 만에 5만 명 달성”3년 간 매년 평균 3,300명 환자 7,300건 검사, 국내외 최우수 수준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심도자 검사 환자 5만 명을 돌파했다.2003년 7월 개원 이후 9년 만에 심도자 검사 환자 1만 명을 돌파했으며 2007년 5월에 2만 명, 2010년 8월에 3만 명, 2013년 5월에 4만 명, 2016년 6월에 5만 명을 넘어섰다.심도자 검사 환자 5만 명의 통계를 분석해보면, 총 검사 건수는 106,298건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45,523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35,885건 △관상동맥 혈류 및 압력측정검사 3,071건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검사 5,421건 △말초혈관 스텐트 및 풍선 확장 성형술 621건 △판막협착증 풍선 확장 성형술 120건 △부정맥 전기생리검사 1,672건 △부정맥 전극도자 절제술 1,442건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620건 △기타 11,923건이었다.순환기내과는 2013년 검사 환자 4만 명 돌파 이후 3년 만에 5만 명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3년 동안 매년 평균 3,330명의 환자에게 7,300건의 검사를 수행한 셈으로 국내외 최우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소아전문응급센터 법제화 및 참여기관 공모’ 결과, 부산·경남권역에서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소아전문응급센터는 성인응급실과 별도로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전담 전문의가 상주하면서 365일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소아전담응급실이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2년부터 운영해온 기존 소아응급실의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하고 2017년 7월부터는 소아전문응급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부산경남지역의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전담할 센터는 중증감염환자전용 음압격리실 1실, 응급소아중환자실 병상 2개, 일반응급환자구역 병상 9개, 일반격리병상 1개, 소아 전용 처치실 1실 등을 갖추게 된다.노환중 병원장은 “부산 및 동부 경남권역은 소아응급환자의 수요에 비해서 시설 및 전문 인력 면의 공급이 따르지 못하는 상황이며, 특히 중증소아환자 진료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우리 병원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소아 중증환자 진료 수준 향상시키고, 더욱더 지역사회건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일 1회 용법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복약순응도 개선 및 재발률 감소궤양성대장염 환자에서 임상적∙내시경적 관해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인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성분명: 메살라진, Mesalazine)을 국내 출시한다.‘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은 가장 고용량(정제당 1200㎎)의 5-ASA계열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이자, 1일 1회 용법으로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해 재발률을 감소시킨다. 또한,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 완화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뿐 아니라 내시경 시 발견되는 염증까지 제거된 상태인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ssion)에서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혈성 설사와 대변 급박감(절박증), 잔변감, 복통 등이 주 증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2015년 기준 35,623명으로 2010년(28,162명) 대비 약 2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