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 전달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7월 18일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김중만 사진작가로부터 의료 취약계층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선기금 및 사진 작품 3점을 기부받았다.기부식에는 김중만 사진작가를 비롯해 김효명 의무부총장,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최재욱 예방의학교실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기부식을 통해 전달받은 기금은 안과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그의 사진 작품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중만 사진작가의 그 깊은 뜻을 이어받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며, “사진 작품들은 앞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많은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해줄 것이다”고 말했다.김중만 사진작가는 “고려대의료원과의 인연은 지금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갔으면 한다”며, “이런 기부활동으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로 마음 한 켠이 따뜻하다”고 말했다.한편, 김중만 사진작가는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2008, 2009년 아프리카 의료협력 활동
문화한류에서 의료한류로!"한국의료의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7일 베트남에서 개최된 한국의료홍보회 ‘Medical Korea 2016 in Vietnam’행사에 참여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빠른 경제성장과 의료관광 수요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개최되었으며, 현지 의료기관, 정부관계자, 여행사, 에이전시 등이 대거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이번 한국의료홍보회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한국 의료기관과 파트너링을 원하는 현지 병원 및 에이전시들의 많은 문의와 협력 제의가 이어졌으며, 이미 베트남에 많이 알려진 성형분야 외에도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의 치료, 의사 연수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지는 등 한국의료 전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강석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제진료센터장은 “이번 한국의료홍보회를 통해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와 현지 환자유치 채널확보 등 한국의료의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베트남에서는 K-POP, 한국드라마, 의료프로그램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한국의료홍보회가 베트남에서의 문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학교-지역사회 협력방안’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소장:홍현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오는 7월 29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평촌동 소재)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제10차 학생정신건강포럼: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학교-지역사회 협력방안’포럼을 개최한다.본 포럼의 책임자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권용실 교수는“이번 10차 포럼은 교육청과 지역전문가 각 분야의 다학제적 협력을 통한 경험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통해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할 효과적인 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1부에서는 한림대학교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 정은희 연구원의 사회로 각 연자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하경희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김성태 부산광역시 교육청 주무관이‘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청-지역전문가․기관협업시스템구축노력’에 대해 발표한다. 또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수면 무호흡증으로 신체성장과 행동발달 저하될 수도초등학생 김 모 군은 평소 입을 자주 벌리고 있어 버릇으로 이어질까 염려하는 부모로부터 주의를 받지만 좀처럼 고쳐지지 않았다. 더구나 최근 들어 잠자리에 들면 코를 골고 낮에는 목통증을 호소하여 찾아간 병원에서 편도비대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았다.편도조직은 목구멍 주변에 위치하여 코와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물질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한다. 우리가 흔히 편도선이라 부르는 목젖 양측에 위치한 구개편도와 목젖 위쪽에 쉽게 보이지 않는 아데노이드라고 부르는 인두 편도가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편도들이 입 안 뒤쪽 부근에 고리처럼 둥근 모양으로 퍼져있다.보통 편도의 발육은 생후 4~5개월에 시작되어 5세까지 계속되다가 사춘기 이후에는 점차 위축되기 때문에 소아에서 발생하는 단순 편도비대는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코에서 분비물이 저류되어 코 막힘이 심해지고 구강호흡, 코골이, 수면무호흡, 야뇨증 등을 유발하거나 잦은 부비동염, 중이염이 동반되는 편도나 아데노이드의 비대는 치료가 필요하다. 편도나 아데노이드의 비대로 인한 환아의 구강호흡이 지속되면 우둔한 인
총 27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 전달재단법인 보건장학회(이사장 연만희)는 19일 오전에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 48회 학술연구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서는 연세대학교 강찬우씨를 비롯한 의학부문 10명, 약학부문 5 명, 보건의료 부문 8명, 보건연구 부문 4명 등 총 27명에게 각각 1,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보건장학회 연구논문 심의위원회는 응모된 150여명의 연구과제 중 각 부분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연만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는 국가와 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했다”며 “여러분들은 단순히 장학금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도 함께 얻은 것”이라며 학문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보건장학회는 유한양행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유한양행 주식과 제약업계 선구자들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설립된 단체다. 지금까지 연인원 800여명에게 20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보건분야의 학술적 이론과 기술연구를 위한 학술연구비 지급, 보건문화 향상 지원, 해외 유학생 보조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 학술 분야 발전에 힘써왔다.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심장센터(센터장 이형두)는 지난 4월 29일, 생후 3개월의 영아의 심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내원 시 3개월, 5.3kg이었고 원인불명의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진단된 환아는 심근 수축기능이 심하게 저하되어 있어 체외막산소화장치(ECMO)에 의존하고 있는 급박한 상태였다. 영아기 심장 공여자가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심장이식 대기자로 등록하고 기다리던 중 기적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7개월 10kg의 뇌사자가 발생하여 심장을 기증받게 되었다. 흉부외과 성시찬, 김형태, 최광호 교수가 공여자 심장 적출 및 심장이식 수술을 담당하였고, 소아청소년과 김지나 교수가 이식 전후 관리를 맡았다. 환아는 수술 후 잘 회복되어, 최근 외래로 와서 확인한 결과, 경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4년 6월 첫 심장이식을 시작하여 2016년도 7월 현재까지 10례의 심장이식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였는데 이 환아가 9번째 수술이었다. 최근 5년 국내 통계자료를 보면, 연간 심장이식 환자는 약 120례 정도 되나 그 중 18세 미만은 연간 15례 정도, 1세미만의
20대부터 60대까지 생애주기 별 달라지는 여성의 변비 원인과 적절한 대처법‘변비’는 모두 다 같을까?고3 수험생이 겪는 변비, 직장생활 스트레스가 만든 사회초년생 변비, 출산 후 화장실이 두려워지며 생긴 변비, 화장실 방문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않는 할머니 변비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이 겪는 변비는 연령별로 그 원인과 증상이 천차만별이다.남성들 보다 더 많이변비를겪는 것으로 알려진 여성 변비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 때문인데, 이는 사춘기, 임신과 출산, 갱년기, 노화 등 생애주기와도 밀접한 영향을 받게 된다.10대 후반 수험생 여성, 변비를 처음 자각하는 시기변비를 자각하는 시점이 생활 패턴의 변화가 생기는 고3 수험생 기간 중 처음 변비를 자각하는 경우가 많다. 3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공부를 하느라 부족해진 운동량, 불규칙한 식습관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변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이다.스스로 ‘변비’를 자각하게 되는 계기는 ‘다른 사람에 비해 자신의 배변 주기가 길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부터라고 하는데. 3 이러한 경우 초기 대처가 적절하지 않으면 변비가 만성화되거나 치질(치핵)과 같은 2차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때문에 처음 변비를 자각한 시점부
연세대학교는 오는 8월 1일부로 연세의료원 산하 신임 기관장에 대한 인사 보직 발령을 발표했다.내용은 아래와 같다.◇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도흠◇〃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송시영◇〃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광만◇〃 간호대학장 겸 간호대학원장 이태화◇〃 보건대학원장 노재훈◇〃 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김근수◇〃 치과대학병원장 김기덕 (이상 8명, 임기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