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만성불면증 환자를 대상으로 두피에 직류 자극을 가해 뇌의 활동성을 높이는 ‘경두개직류자극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는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문의: 연구 간호사(010-3022-4988).- 연구 일정: 2016년 1월 ~ 2017년 4월.- 검사 장소: 서울대병원 신경과 외래.- 모집인원: 총 30명.- 참여대상특별한 원인 없이 3개월 이상 불면증이 지속되는 일차성 만성불면증 환자.- 참여제한 순응도가 나쁜 환자, 경련이 있는 자, 1달 이내 항정신약물 변경이 있는 자, 정신지체 (IQ70), 임산부.- 검사 방법 및 총 소요 시간: 참여 시 설문지를 통해 수면의 질, 주간졸음 정도, 불면증과 우울 정도를 평가하며, 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검사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참여기준에 맞으면, 무작위로 3개 군(양성자극군/ 음성자극군/ 위자극군) 중 하나에 배정되어 둘째 주에 주5일(월~금요일) 동안 매일 서울대병원 내의 지정된 장소에서 경두개직류자극기를 두피에 부착하고 한 번에 20분씩 전류자극을 받게 됩니다. 치료 1주, 4주 후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치료 전 작성한 설문지로 증상 호전여부를 평가하며, 뇌파검사도 시행합니다. 검사
더위는 물러가라!지난 15일(금) 인천성모병원을 방문한 내원객 및 교직원들의 아침이 한결 시원해졌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교직원 및 내원환자 등 500여 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아이스데이’를 진행했다.이날 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과 출근하는 교직원 등에게 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내•외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 ‘아이스데이’ 행사는 8월까지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는 18일 본교 대강의실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총 11명의 보건학·이학 석사를 배출했다.이 날 졸업식에는 태석기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의 영예를 축하했다.졸업생 대표로 고별사를 한 참파뎅 봉달라(Champadeng Vongdala, 라오스) 군은 “유일한 라오스 학생으로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무리한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박사학위 과정을 밟기 위해 빠른 시일 내 다시 국제암대학원대학교로 돌아올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이강현 총장은 “지난 2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한 것을 축하한다”라며 “암 전문가로서 소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꿈과 열정을 전 세계에 펼치라”고 당부했다.한편, 한국의 성공적인 암 관리 및 연구 노하우를 전수하고 차세대 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암대학원대학교는 암관리정책학과, 시스템종양생물학과에서 매년 석사학위 과정 35명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카메론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며 박사과정이 포함된 전문대학원으로의 전환을 추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병원 내 환자안전·감염관리문화 조성을 위해 개원 이후 매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역시 지난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7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주간행사에서는 병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들이 병동을 순회하며 낙상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낙상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병원 로비에서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손 위생 게임인 ▲와이파이브 게임(언제 손을 씻어야 하나요?’)을 통해 직원들에게 손 위생이 필요한 5가지 순간에 대한 실제 사례를 교육하였다.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홍보활동, 인스타그램 프레임에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피누인스타그램(Pnuyh-Instagram) 등 직원과 환자에게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주의를 다시 한 번 환기 시키고 환자안전 중요성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또한, 향후 환자안전에 어떤 투자와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고자 전 직원 ▲환자안전문화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TV 퀴즈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 ▲‘환자안전/감염관리 퀴즈대회’에는 각 부서의 대표자 26인이 참여하여 방
뇌질환치료센터 조유나 과장 치매건강교실 개최쌀 150포대 관내 기관 및 단체 기부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해운대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오는 29일 금요일,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운대 부민병원은 1985년 개원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의 4번 째 병원으로 첨단 IT기술이 접목된 U-Hospital로 해운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동부산 지역의 환자들을 비롯하여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지의 해외 환자들의 진료에도 힘을 쏟아 개원 1년 만에 성공적으로 정상궤도에 접어들었다.개원을 기념하여7월 마지막째 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원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7월 25일(월)부터 26일(화)까지 양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해운대 보건소와 함께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지역민과 병원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한다.건강부스는 ‘치매’, ‘금연’, ‘대사증후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남녀 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다. 기본적인 신체 계측을 비롯하여 치매 진단,치매 환자를 위한 건강식이 상담,기타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7년간 총 2억 2,100만원 난치병 소아암 환아 위해 꾸준히 기부충정교회(담임목사 옥성석)가 국립암센터에서 투병 중인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5천만원을 기부했다.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은 7월 15일(금) 국립암센터에서 옥성석 충정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뇌종양, 백혈병 등으로 투병 중인 소아암 환아 4명 및 성인암 환자 1명에게 각 1천만 원씩을 지원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이 후원금은 지난 5월 14일 충정교회가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이다. 경기도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충정교회는 매년 5월마다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후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이 행사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총 2억 2,100만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했다.
보건당국과 신속한 대응으로 결핵 발병 예방에 노력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신생아 중환아실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으로 확인돼 질병관리본부, 서울특별시, 양천구 보건소와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대목동병원은 결핵 환자가 확인 된 7월 15일 바로 양천구 보건소에 법정감염병으로 신고했으며, 전염 가능 기간(2016.4.15~7.15, 진단일로부터 3개월 이전) 동안 신생아 중환아실에 입원했던 1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이대목동병원은 7월 18일부터 조사 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하여, 별도로 마련한 소아특별진료실에서 소아청소년과 교수진이 직접 진료하고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하고 있다.환자와 같이 근무하였던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7월 17일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37명 중 추가 결핵환자는 없었다. 남은 13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18일 중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최희정 이대목동병원 감염관리실장은 “해당 의료인이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없었고 결핵 확진 후 즉시 격리 조치되었던 상황”이라고
SNUH-MAYO한미 최고 의술, 아시아에 뇌심부 자극술 전수MGH, 토마스제퍼슨병원에 이어, 메이오클리닉과도 지속적 협력 관계 구축한국과 미국의 최고 의료진이 만났다. 라이브 수술로 아시아 의사들에게 최신 수술법을 함께 가르치고, 지속적인 협력에도 생각을 모았다. 약 60년 전 미국에서 의학을 배운 한국의료가 이제는 그 나라와 협력하고, 다른 지역에 선진 의술을 전수하는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이다.서울대병원과 메이오클리닉은 16일 아시아 각지에서 모인 의사 50여 명에게 뇌심부자극술을 라이브로 선보였다.수술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메이오클리닉 신경외과 켄달 리(Kendall Lee) 교수가 집도했다.백 교수는 환자 뇌의 오른쪽, 켄달 리 교수는 왼쪽 부위에 각각 전극을 삽입했다. 두 교수는 서로의 의견을 활발히 교환하며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의 포인트에선 얼굴에 연결된 마이크를 통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강당에 모인 의사들은 큰 스크린을 통해 두 교수의 수술을 숨죽인 채 지켜봤다. 전극의 위치가 목표한 곳에서 1mm만 벗어나도 환자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6시간에 걸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