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손상 예방에 정부, 전문가가 함께!손상 관련 정부 부처, 기관, 학계 전문가 참여서울대병원 국가손상감시사업 중앙지원단(단장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14일 ‘제16차 손상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질병관리본부뿐 아니라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여성아동폭력피해 중앙지원단,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련 기관과, 전국에서 참여한 보건의료 관련 공무원, 시민단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 졌다.손상은 암과 순환기계 질환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주요 사망원인이며, 특히 10~30대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보건의료 분야 문제다.질병관리본부는 2005년부터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해 손상 통계를 산출하여 발표하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손상 포럼을 개최해 관련 정부 부처와 기관, 학계 간 협력과 소통으로 손상 문제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예방, 해결을 위한 다학제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특히 이번 제16차 손상 포럼은 ‘우리나라 폭력 손상의 현황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여성 및 아동 폭력,
“의료전달체계를 뒷받침하는 외국의 외래 진찰료 체계, 반면 의료전달체계를 무너뜨리는 한국의 외래 진찰료 체계”한국과 선진 외국의 진찰료 수준을 비교한 결과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이 실효성 없는 립서비스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가 분석한 ‘한국과 주요 선진국의 외래 진찰료 비교’에 의하면 우리나라 외래 초진 진찰료 수준은 동네의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일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특히 미국과 비교하면 2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어, 이러한 ‘한국형 저(低)수가체계’가 동네의원의 역할과 기능을 축소시켜 의료전달체계를 붕괴시킬 수 있음을 지적했다.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의원보다 병원의 외래 진찰료를 더 높게 보상해 주고 있는데 반해, 주요 선진국들의 경우 일차의료 활성화와 의료전달체계 확립 차원에서 의원의 진찰료를 적어도 병원과 같거나 혹은 더 높게 보상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의원의 외래 진찰료 수준을 병원보다 높게 상향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15년 9월 16일 의료정책연구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비에서 동네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2003
의료기기 및 바이오 관련 산·학·연 간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고려대 안산병원(원장·차상훈)과 안산사이언스밸리는 7월 14일 고려대 안산병원 1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의 참여기관으로 활동하여 의료기기 및 바이오 관련 산·학·연 간 공동연구추진에 관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차상훈 원장, 이승훈 연구부원장, 송우혁 진료부원장, 최선주 간호교육행정팀장과 안산사이언스밸리 대표로 경기테크노파크 윤성균 원장을 비롯해 최강선 기술지원 본부장, 김태우 안산산업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박영주 운영기획팀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연구교류와 발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차상훈 원장은 “지역 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서 진료 뿐 아니라 대학 본연의 역할인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에 있어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 고려대 안산병원은 안산사이언스밸리 참여기관과 함께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연구
흡연이 귀 건강 위협한다난청으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악영향 미칠 수도흡연이 노화와 관련된 난청 발생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 구로병원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연구팀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조사된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KNHANES)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난청이 발생할 확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30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난청 발생률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40대 이상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난청의 발생률은 누적된 흡연기간으로 인해 큰 차이를 보였다.흡연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내이에 위치한 달팽이관의 모세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달팽이관 내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감소시켜 난청을 유발하거나, 흡연 시 체내로 흡수된 니코틴 등의 물질이 체내의 신경전달물질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청신경을 과도하게 자극 및 만성적으로 손상시켜 난청을 유발하기도 한다.난청 초기에는 본인은 큰 불편을 못 느끼고 주변 사람들이 큰 소리로 얘기해주면 들을 수 있지만, 점차 난청이 심해지면 주변 환경음을 놓치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듣게 되는 등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국민적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7월 15일(금) 국립암센터에서 방사선 보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방사선 위험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방사선 영향 및 역학 연구 등 방사선 보건 관련 연구협력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의 교류협력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국립암센터는 개원 초부터 방사선을 이용한 새로운 암 진단·치료기술 개발, 방사선에 의한 인체영향 연구, 방사선 역학 연구 등 방사선 관련 다양한 기초 및 실용화 연구에 힘써왔다. 특히, 2007년 양성자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치료효과는 극대화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사선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사업자로서 방사선보건원을 운영중이다. 방사선보건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방사선보건 전문기관으로, 방사선 비상의료시스템 고도화, 원자력발전소 종사자 건강 평가 및 모니터링,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 영향 및 역학 연구, 방사선보건의 국내
고대안암 홍순철, 안기훈 교수팀 메타분석 연구,신생아 사망률과 관련 없는 것으로 밝혀져“치료의 잠재적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 산모와 태아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국제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10명중에 1명이상, 전세계적으로 한해 1,500만명의 신생아가 임신 37주 미만의 조산으로 태어난다. 문제는 조산이 신생아 사망원인의 60%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매년 100만명의 어린이들이 조산의 후유증으로 사망하고, 생존한 아이 중 상당수는 평생의 장애를 갖게 된다.생명의 소실과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조산을 막기위해 임상적으로 프로게스테론 요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안전성을 명확히 규정할 수 있는 연구는 없었으며, 미국FDA에서 프로게스테론 요법이 조산 방지효과가 있지만 일부 합성프로게스틴이 유산 및 사산율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하는 등 우려와 논란이 있었다.그런데 최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홍순철, 안기훈 교수 연구팀이 메타분석을 통해 프로게스테론 주사 및 질정이 신생아 사망률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 프로게스테론 요법의 신생아사망에 관련한 안전성이 증명됐다.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inatal Medicine에 게재된 이번
보툴리눔독소 ‘디스포트’, 갈더마의 영업망으로 미용 영역 유통 준비 마쳐피부 건강전문 제약기업 갈더마코리아㈜가 보툴리눔독소 ‘디스포트’의 공식 수입사인 입센코리아㈜와 한국 시장 내 미용 영역의 유통 및 판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2016년 1월, 보툴리눔톡신의 유통 영역 지리적 확장을 목표로 갈더마가 획득한 협약내용에 따른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갈더마가 취득한 한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권역에서 ‘미용 용도의 디스포트를 단독으로 유통 및 판촉할 권리’에 기인한다.갈더마코리아㈜에서 개최된 ‘디스포트 유통 및 판촉 계약’ 협약식은 양 사의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보툴리눔독소 시장 리딩 브랜드인 디스포트를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된 갈더마코리아㈜는 새로운 활로와 성장 동력을 보유하게 되었다는 평이다.디스포트는 1991년 승인 이래 25년간 판매되어 온 보툴리눔독소 제품으로,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미 갈더마와 입센은 본사 차원에서 디스포트와 아잘루어(디스포트의 유럽 지역 제품명)를 위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갈더마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7월 16일- 7월 2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헤브론 메디컬센터(원장 김우종)에서 실시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14일 어린이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장 및 주요보직자, 의료봉사참여자,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이사진이 한자리에 모여 2016년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의 시작을 알리며 단원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보냈다. 이번 의료봉사는 2016년 7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9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의 헤브론 메디컬센터(원장 김우종)에서 실시되며, 선천성 심장질환을 가지고 있으나 열악한 의료적 환경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8명의 아이들에게 시술 및 수술을 통해 새로운 생명의 빛을 선물하고 올 예정이다.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캄보디아 헤브론 메디컬센터는 2014년 의료협약 인연을 시작으로 매년 선천성심장수술이 필요한 캄보디아의 환아들에게 심장수술을 실시해 오고 있다. 봉사단은 흉부외과 성시찬 교수, 소아청소년과 이형두 교수를 선두로 의사직 5명, 간호직 6명, 행정지원 1명, 자원봉사자 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봉사에 필요한 의약품, 의료소모품 등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