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10월 22일에도 동일하게 진행예정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최근 환경부, 북한산국립공원과 함께 서울시 아토피 환아 가정을 대상으로 소아 아토피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했다.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는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천식, 아토피피부염의 이해 및 일상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자연물로 만들어요’, ‘숲 탐방’ 등 북한산국립공원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또한 알레르기 검사인 MAST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T-IgE 검사, 일반적인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도 환아에게 실시해 캠프 참여자들의 증상 호전 상황을 비교해 지속적으로 예후를 지켜볼 예정이다.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건강나누리 캠프는 올해 4월 23일, 6월 25일 두 차례 시행된데 이어 오는 8월 27일, 10월 22일에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아토피 질병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 없이 등록 후 무료로 운영되어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환아 및 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가족에게 건강검진, 자연 친화적 체험프로그램 등을
심장혈관분야 연구, 학술, 의료진 교육 교류 협약지난 5월엔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병원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과 이란 Shaheed Rajaei 병원이 7월 12일. 상호 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이 날 체결식에서는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과 Shaheed Rajaei 병원 Feridoun Noohi 병원장이 각 기관을 대표해 MOU에 서명했다.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심혈관분야에서 향후 공동 심포지움과 컨퍼런스 개최, 이란 의료진 방문 프로그램 등 학술과 교육부분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Shaheed Rajaei 병원은 600병상 규모에 연 6,000천 건 이상의 심장수술을 실시하는 이란의 국립 심혈관 전문 병원이다.Shaheed Rajaei 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약에 앞서 지난 5월,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병원 건설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 허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미국 Mayo Clinic에 이어서 중동의 심혈관 분야 중심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Shaheed Rajaei 병원과의 협력체결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줄 것이다”라며, “더
메타분석 통해 비타민C 보충제가 암 예방 효과가 없다는 사실 확인‘Efficacy of vitamin C supplements in prevention of cancer: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강현) 명승권 암관리정책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가 주관하는 제2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수상논문은 ‘Efficacy of vitamin C supplements in prevention of cancer: a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로 비타민C 보충제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내 많은 주목을 받았다.이 연구는 명 교수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오승원 교수, 미국 로마린다의과대학 이보배 학생 연구팀과 함께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비타민C 보충제와 암 예방의 관련성을 조사한 7편의 임상시험을 종합해 메타분석한 연구로 대한가정의학회 공식 SCI급 영문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Family Medicine (SCOPUS 등재지, 2014 Impac
HIV 완치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강력한 리더십 바탕으로 전 임직원 90일간 참여햄버거 약 1만 5천개에 해당하는 760만 Kcal 소모1,000 Kcal당 에이즈의 날(12/1) 상징하는 1,201원으로 환산해 HIV/AIDS 감염인들을 위해 사용할 것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HIV/AIDS 치료제의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임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은 3월부터 90일간 진행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은 매일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생활 속에서 1,500kcal 소모에 도전에 나섰다. 총 6백만kcal 이상을 달성하면 1,000kcal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상징하는 1,201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는데, 바쁜 일과 속에도 임직원들이 적극 동
2016 건선 학회에서 중등도 및 중증 손톱 건선 성인 환자에서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인 애브비는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 환자에 대한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위약 대조군에 대비하여 '휴미라'(아달리무맙)로 치료받은 성인 환자 중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손톱 건선 치료에서 최소 75%의 개선율에 도달했다. 이 연구결과는 추가 초록과 함께 7월 7일부터 9일, 파리에서 열린 2016 건선학회(제5회 건선 국제 네트워크 회의)에서 발표됐다.손톱 건선은 건선 환자 중 최대 55%에서,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최대 70% 발생한다. 이 질환은 손톱의 오목, 변형, 비대, 변색 및 손톱 바닥으로부터의 분리를 동반한다.온타리오 주 워털루 프로비티 메디컬 리서치(Probity Medical Research)의 연구원이자 설립자 및 대표인 킴 파프(Kim Papp) 박사는 "손톱 건선은 매우 까다로운 질환으로 치료 옵션이 부족하여 치료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며 "이번 발표 결과는 이러한 상황에 놓여 있는 환자에게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 휴미라로 치료받은 환자는 26주차에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에 도달했다.애브비의 면역
에피언트Ⓡ 공동 개발사 한국릴리로부터 품목허가권 이관 완료‘심혈관계 전문 제약기업’ 입지 강화할 계획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7월 12일부로 한국릴리로부터 경구용 항혈소판제인 에피언트Ⓡ (성분명: 프라수그렐)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았다고 밝혔다.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한국릴리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국내에서 에피언트Ⓡ의 공동 판촉을 진행해 왔으며, 양사간의 합의에 따라 올해 1월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 단독으로 에피언트Ⓡ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지난 3월 양사 본사 간의 MOU 체결로 허가권 이관을 예고한 바 있으며, 7월 12일부로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에피언트Ⓡ의 품목허가권을 양도받고, 영업, 마케팅에 이어 유통까지 맡을 예정이다.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는 “이번 에피언트의 허가권 양수는 그 동안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쌓아온 역량을 더욱 결집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에피언트Ⓡ의 탁월한 효과와 안전성을 의료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하여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은 지난 11일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후원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고 나눔의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설치된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도네이션월(Donation Wall) 제막식을 거행하였다.이번에 제작된 도네이션월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 컨셉에 맞추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블록 형태로 옥스포드사와 협업으로 탄생한 세상에 없던 국내 최초 블록형태의 도네이션월이다.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박만일 회장은 “블록형태의 도네이션월은 단순한 장난감이 아닌 아이들이 꿈과 미래를 안정적으로 쌓아 나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노환중 병원장은 “어린이병원후원회가 발족된 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는 것은 기꺼운 마음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앞으로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없기를 희망한다” 고 전하였다.이번 제막식에는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 박만일 회장, 김병국 부회장, 박동섭 감사, (재)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제프리존슨 회장, 옥스포드 박고현 전무 등과 병원
혈액 내 ANGPTL8 호르몬이 지방간 여부 밝히는 바이오마커로 급부상조기 비알코올성 지방간 고위험군 판별로 합병증 발생 가능성 줄일 수 있어연세의대 차봉수·이용호 교수팀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과다한 알코올 섭취가 없어도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경화, 간세포암종 같은 위험한 간질환을 불러 올 뿐 아니라 심뇌혈관 질환,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같은 성인병 위험도를 높인다.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한 보유 유무 여부를 알지 못했던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약간의 혈액 채취로 알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혈액 내 존재하는 ANGPTL8 호르몬의 기전이 규명되어 바이오마커로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 탓이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이용호 교수팀은 혈액 속에 함유된 betatrophin/angiopoietin-like protein 8 (이하 ANGPTL8) 이라는 단백질 농도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무를 판단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는 가정아래 발현 기전까지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했다.먼저 연구팀은 지방간 유무가 확인 된 134명의 환자군(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군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