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 및 공동 연구키로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미래의학연구원장 임영혁)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정완길)는 지난 7일(목)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 ▲교육 및 훈련프로그램 공동개발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 교류 ▲의료기기 RD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국제 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임영혁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인 원주의료기기 클러스터와 우수한 의료진이 포진해 있는 삼성서울병원 간의 교류를 통해 진료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 및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정완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적으로 지원해 온 기관의 노하우와 임상의들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진료현장 중심의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전주기적 지원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강원도 원주에 소재하고 있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원주시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지에 따라 200
천식의 새로운 염증 물질 및 치료 반응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밝혀‘천식 환자에서 혈청·객담 내 인터류킨 33(IL-33) 사이토카인 농도와 객담 염증세포 및 폐 기능과의 관련성’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조영주 교수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종숙, 박춘식 교수팀이 최근 개최된 유럽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 학회(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김 교수팀은 ‘천식 환자에서 혈청·객담 내 인터류킨 33(IL-33) 사이토카인 농도와 객담 염증세포 및 폐 기능과의 관련성’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인터류킨 33 사이토카인’이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에 알람 기능을 하고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하는 단백질로서 여러 세포에서 만들어지며 몸 안의 세포가 손상, 괴사될 때 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들어왔을 때 만들어진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정상인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와는 다르게 천식 환자에서 인터류킨 33 사이토카인 농도의 증가와 혈청 및 객담 내에서의 농도가 천식 환자의 객담 염증세포, 특히 호산구와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 세계 최초 규명DPP4-억제제가 폐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켜 폐부종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심부전 증세를 초래한다는 새로운 가설을 제시당뇨병 환자에게 경구용 혈당강하제로서 투여하는 DPP4-억제제가 망막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팀(선도형 세포치료연구사업단 이춘수 박사)은, 사람 세포와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DPP4-억제제가 대조군에 비해서 망막혈관병증을 유의하게 악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 기전을 규명한 논문을 8일 출판했다. 당뇨병은 심장/뇌혈관계 질환, 콩팥 부전, 망막혈관병증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다. 적절한 혈당관리는 이런 합병증은 물론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구용 혈당강하제들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증하면서 경구용 혈당강하제의 사용량도 폭발적으로 늘었고, 일생동안 투여하는 약이어서, 약제의 안전성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됐다.DPP4-억제제는, 혈당을 낮추는 인크레틴 분해를 억제하여 인크레틴 혈중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혈당을 하강시키기에 당뇨병약제로 시장에 출시되어 가장 판매량이 많은 약으로 등극하였다. 그런데 DPP
사랑의 돌봄을 배워요~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가 7월 4일부터 6일까지 암병원 10층 1회의실에서 ‘제23회 호스피스 신규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와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가 후원한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환자의 신체증상 및 통증관리, 정신증상관리뿐만 아니라 원예치료, 영적-가족-사별돌봄 등 호스피스완화의료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말기암환자의 의사소통과 기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수기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 얻었다.최윤선 완화의료센터장은 개회사에서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가 남은 여생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삶의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맞이하도록 도움을 주는 총체적 돌봄”이라며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다양하고 실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한편, 고대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는 말기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문 인력 표준 교육 및 자원봉사 교육 등을 통해 호스피스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설마 내가?휴식을 위해 떠난 피서지에서 얘기치 못한 응급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된다. 머뭇머뭇 하다보면 잘못된 처치가 이루어지거나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두도록 하자.해파리 쏘이면, 바닷물로 헹구고 촉수 빼내야해수욕장에서 갑자기 따가운 느낌과 함께 발진, 통증,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파리에 쏘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생기거나 심하면 호흡곤란, 의식불명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로 물 밖으로 나와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10분 정도 헹군다.알코올, 식초 등은 상처 부위에 박힌 해파리 촉수를 자극해 독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피한다. 해파리 촉수가 피부에 남아 있다면 장갑이나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떼어내고, 피부에 박힌 촉수는 플라스틱 카드 등으로 살살 긁어낸다. 이후 쏘인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응급처치에도 불구하고 쏘인부위의 피부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식중독, 충분한 수분섭취 필수무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뒤 두통,
‘병원의 서비스 디자인과 환자경험관리’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오는 27일(수) 오후 1시 마포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의 서비스 디자인과 환자경험관리’란 주제로 제61차 연수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환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의료 서비스디자인이 의료시장의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서비스디자인의 중요성이 병원 기획에 중대한 역할을 하고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이날 세미나에는 ▲ 병원의 공간 디자인 추이와 동향 /(노미경:위아카이 대표) ▲ 명지병원의 환자경험 서비스디자인 도입사례/(박미라/명지병원 진료기획팀장)▲ S대학병원의 환자경험 이노베이션/(김진영: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 ▲ 서울아산병원의 이노베이션 디자인 사례/( 김재학: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 센터장)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연수세미나 접수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홈페이지(www.kihm.re.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연구지원실(전화: 02-705-9294)로 문의하면 되고, 정책연구비를 납부한 병원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제61차 연수세미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박경훈 교수, 최근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 제 1, 2형 5알파환원효소 모두 억제하는 아보다트®의 중요성 재확인 주제로 발표아보다트®는 제 1, 2형 모두 억제해 DHT 수치 감소, 모발 수 및 모발굵기 증가 등 우수한 효과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피부과 박경훈 교수가 최근 대한모발이식학회(회장 황성주)가 주최한 제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아보다트®와 두 유형의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의 역할에 대한 재확인(Revisiting of the Role of Dual 5ARI, Avodart®)’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박경훈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남성형 탈모에 있어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 제 1형과 2형의 영향력 ▲피나스테리드 대비 두타스테리드의 효과 및 안전성 비교 다국가임상시험 결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박경훈 교수는 유형별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와 관련해 제 1형이 남성형 탈모와 연관이 명확하지 않다는 과거 연구2를 예로 들며, “이로 인해 제 2형만이 남성형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수년 간 진행된 여러 연구를 보면 제 1형 역시 진피유두(dermal papilla) 세포 상에서 활성화
7월 7일(목요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이지연 아나운서 진행, 환자 눈높이에 맞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난소암 질환·치료 정보 제공대한부인종양연구회(회장 김병기,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가 오는 7월 28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라마다호텔에서 대한부인종양학회 ‘제1회 난소불락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위한 ‘난소불락 환자교실’을 개최한다.난소불락 캠페인은 타 여성암에 비해 사망률과 재발률이 높아 환자들의 삶의 질이 낮은 난소암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재발성 난소암 환자들의 삶의 질 조사 결과, 환자들은 재발에 대한 두려움과 탈모와 같은 외모 변화로 인해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점에 착안해, ‘난소불락 환자교실’에서는 장기간 항암치료가 요구되는 난소암 환자들에게 치료법 및 탈모, 신경병성 증상과 같은 부작용 관리 등 실직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강좌는 환자 눈높이에 맞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난소암 ▶난소암 치료제 A to Z ▶난소암 무엇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