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주)는 7월 1일자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설트람정50mg’을 발매한다. 설트람정50mg는 설트랄린 5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신신경용제로, 우울증뿐만 아니라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사용되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본 제제는 세로토닌이 신경세포말단으로 재흡수 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뇌 내에서 세로토닌의 농도를 조절하므로 삼환계 항우울제와는 달리 항콜린성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타 항우울제에 비해 투약 중단율이 낮으며, 소아부터 노인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설트람정50mg은 약물 상호작용이 적어 타 약물 병용투여가 많은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설트람정50mg‘의 발매로 기존 ‘명문알프라졸람정, 에스토람정, 뉴라렌정’ 등과 더불어 중추신경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서울대병원이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전국 13개 국립대병원을 포함한 교육부 소관의 총 18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평가는 ▶ 기관장리더십 ▶재무예산관리 ▶ 보수 및 복리후생 ▶ 노사관리 ▶ 교육, 연구, 진료사업 등 주요사업의 적정성, 고객만족도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서울대병원은 전남대병원과 함께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고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경영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전문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통해 진행됐다.서울대병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조사에서는 대학병원 중 최고등급을 기록했다.
뇌 건강과 질병 관련 이해 증진시킨 공로 연세대 의대 민성길 명예교수(정신과학)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30회 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선구자상을 수상한다.국제신경정신약물학회는 1957년 창립돼 신경정신약물분야를 선도한 세계적인 학회로, 연구를 통해 뇌 건강과 질병에 관련된 이해를 증진시키고 정신과 약물치료의 발전에 공헌한 학자에게 선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민성길 명예교수는 50여 편의 국제 논문을 포함한 250여 편의 논문을 저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 논문으로는 ‘정신분열병과 우울증에서 시각적 인지의 대뇌비대칭성’, ‘니코틴패치가 비흡연 노인의 주의력 및 기억에 미치는 영향’ 등이 있다. 또한 ‘임상정신약리학’(3개정판), ‘최신정신의학’(6개정판) 등 12권의 저서도 발간한 바 있다.민 명예교수는 1985년 대한정신약물학회 창설에 기여하고 이사장과 학회장을 역임하며 학회의 국제화를 선도했다. 또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해 사회정신의학회, 대한 임상독성학회 창립회장,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장을 역임했다. 한국 의학한림원 종신회원으로, 현재 용인 효자병원에서 진료원장으로 진료 중이다.한편, 국제신경정신약물
진행성 위암 2차 표적치료제 ‘사이람자’ 임상적 가치 재확인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지난 6월 15, 16일 양일간 위암 항암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자 진행된 ‘위암 마스터 클래스(Gastric Cancer Master Class)’ 세션이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2016년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 암컨퍼런스에서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 5개 국가의 위암 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릴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16일(목) 오전에 진행된 ‘위암 마스터 클래스’ 세션에서는 위암 분야의 항암치료에 대한 동아시아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가 발표돼, 위암 치료에 대한 동아시아 학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이 세션에서 주제발제를 맡은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는 ‘위암 분야에서의 중개 연구’를 발표하며 70명의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위암 항암요법의 치료 예측 인자 간의 통합적인 네트워크 결과를 공유했다. 오도연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싸이토카인과 그외 다른 혈관생성유도인자(CAF, cytokines and other angiogenic f
세계 내분비 연구자들과 학술 교류의 장 마련제8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교내분비학회(The Asia and Oceania Society for Comparative Endocrinology, AOSCE 2016)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지난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5일 간 열렸다.이번 행사는 학회와 고려대 의대 BK21PLUS 융합중개 의과학 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아시아, 오세아니아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의 13개의 국가에서 100여명의 학자들과 국내 11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고대의대의 국제적인 학술적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내분비학과 신경생물학 분야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행사는 6개의 기조강연을 포함해 12개의 심포지엄, 103개의 포스터 발표로 구성됐다. 아울러 다양한 실험동물모델에서 내분비학 및 신경생물학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으며, 기초생명과학에서부터 중개의과학연구에 대한 폭넓은 발표도 이뤄졌다.성재영 AOSCE 조직위원장의 개회를 시작으로 김효명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진 지역조직위원회 수석고문, 카즈요시 츠즈이 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김효명 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 및 부천 지역에서 7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인천성모병원은 건강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부평구보건소, 중구보건소, 롯데백화점 부평점과 중동점, 미추홀도서관, 부평구청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이번 7월에는 당뇨와 성인 안과 질환, 유방암, 대사증후군, 소아감염질환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나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7월1일(금)에는 부평구보건소에서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가 당뇨의 이해와 관리, 6일(수)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안과 황형빈 교수가성인 안과 질환, 14일(목)에는 롯데백화점 부평점과 중동점에서 각각 유방갑상선센터 박상욱 교수가 유방암의 예방과 치료를 소아청소년과 김민성 교수가 독감 및 장염 등과 같은 소아감염질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21일(목)에는 미추홀도서관 영양팀 노미나 영양사가 혈관건강에 좋은 음식, 22일(금)에는 부평구청에서 대사증후군과 만성콩팥병을 주제로 내분비내과 문성대 교수와 신장내과 강은진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대동맥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가슴을 열지 않는 새로운 치료법인 하이브리드 수술 및 시술, 만성 대동맥박리증과 말판 증후군에 대한 강연 및 대동맥 수술 환자의 건강관리, 맞춤 식사관리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현장 신청자에 한해 복부대동맥류에 대한 초음파 검진도 예정돼 있다.문의)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 02-2019-240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깨진 계란이나 무표시 계란을 유통‧판매한 함안농원(경남 함안군 소재)과 오란다농장(충북 진천군 소재), 이를 사용한 음식점 등 6곳을 적발하여 고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함안농원은 깨진 계란을 대송식당에 판매하고, 무표시 계란을 함안계란도매에 공급하다가 적발되었다.- 대송식당(경남 하동군 소재)은 함안농원으로부터 깨진 계란을 직접 구입하여 식재료로 사용하였으며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를 보관하였다.- 함안계란도매(경남 함안군 소재)는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함안농원으로부터 무표시 계란을 공급받아 판매하였다.또한 오란다농장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무표시 계란을 대성계란에 판매하다가 적발되었다.- 대성계란(충북 음성군 소재)은 식용란수집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하나로베이커리에 무표시 계란을 판매하였다.- 하나로베이커리(충북 음성군 소재)는 대성계란으로부터 공급받은 무표시 계란과 유통기한 경과 식자재를 사용목적으로 보관하였다.※ 계란껍질에는 생산자명을, 계란 포장지에는 유통기한, 생산자명, 판매자명 및 소재지, 제품명, 내용량 등을 표시해야 함(축산물위생관리법, ‘13.3월부터)위반 업체들은 식약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