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넘나드는 감염병, 오대양 육대주 예외는 없다! 여행지 위험 질환 체크·예방 필수’예방 가능한 질환은 접종과 예방약 꼼꼼히 챙기고,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필요컨디션 해치는 일사병, 가벼운 감염 질환 등 여행 중 질병도 관리 잘해야 후유증 없어 작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최근 쟁점이 된 지카 바이러스의 세계적 유행 등으로 해외 유입 감염 질환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 대부분은 휴가철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남의 일로 여긴다.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 관리부터 여행 후에도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가벼운 질환 관리까지 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한 마지막 단추, 휴가철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자.해외 유입 감염병, 5년 새 두 배 늘어 예방접종 가능한 질환이라면 미리 챙겨야해외여행과 국가 사이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2009년 200여 명이었던 해외 유입 감염병 신고자가 2014년 400여 명으로 늘었다. 발생 환자 수가 많은 감염병 중에는 예방접종이나 약물 예방이 가능한 종류가 있으니 미리 점검해봐야 한다.오지나 배낭여행을 많이 떠나는 20~30대 젊은 층은 A형 간염을 주의해야 한다. 오염된 물이나 음
베타카테닌과 라스 단백질 이중표적 대장암 치료제 상용화 길 열려Nature Chemical Biology에 6월 14일 온라인판에 게재Small molecule binding of the Axin-RGS domain promotes β-catenin and Ras degradation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암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인자인 베타카테닌과 라스 단백질을 동시에 분해하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혁신형 저분자 화합물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 발암물질들을 제어할 수 있는 항암제를 개발하려는 시도는 많았으나 실제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항암제는 없는 실정이다.특히 라스는 대표적 발암 유전자이나 항암제 개발을 위한 많은 시도가 실패한 상황이다.최강열 교수팀(연세대학교)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집단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고 이번 연구 결과는 화학생물학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 (Nature Chemical Biology)’에 6월 14일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o 논문명과 저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논문명 : Small molecule binding of the Axin-RGS doma
17개 시ㆍ도 집중 단속 실시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아닌 자가 개설ㆍ운영하는 불법 안마․마사지 업소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지자체에 ‘안마시술소’, ‘안마원’으로 신고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불법 마사지업소와 해당 업소의 옥외광고물이다.의료법에서 안마사 자격을 받은 시각장애인만이 안마업을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보호하고 있음에도, 무자격자의 유사 안마업으로 안마사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안마사의 자격인정을 받지 아니하고 영리를 목적으로 안마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이하의 벌금(의료법 제88조)이러한 단속은 17개 시ㆍ도에서 연중 실시하게 된다.현행 의료법상 안마․마사지․지압 등 각종 수기ㆍ자극요법 등은 시․도지사에게 안마사 자격을 받은 시각장애인만 할 수 있다.* ‘의료법’ 제82조는 안마․마사지․지압 등 각종 수기요법, 자극요법 등은 시․도지사에게 안마사 자격을 받은 자만이 할 수 있도록 규정등록 시각장애인 252,825명, 안마사 8,927명, 안마업소 1,192개소(안마시술소 529개, 안마원 663개) : 2014년 현재이는 우리 사회가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
경찰청, 제2금융권과 운전면허증 진위확인서비스 업무협약 체결오는 7월 18일(화)부터 농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에서도 운전면허증에 대한 위·변조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경찰청(청장 강신명)은 2015년 7월부터 제1금융권 18개 은행(10,132개 영업점)에 ‘운전면허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시행하였다.그 결과 올해 5월까지 약 3천만여 건을 조회하였으며, 그 중 운전면허증 위·변조가 의심되는 경우 금융거래를 거부함으로써 금융범죄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위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오는 7월 18일(월)부터 ‘운전면허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농협·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21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1. 농협중앙회 2. 새마을금고중앙회 3. 삼성생명 4. 흥국생명 5. 미래에셋생명 6. 대신증권 7. 미래에셋증권 8. 유진투자증권 9. 하이투자증권 10. HMC투자증권 11. 신한금융투자증권 12. 한국투자증권 13. 키움증권 14. 삼성증권 15. 유안타증권 16. 하나대투증권 17. 수협중앙회 18. 신협중앙회 19. 산림조합 중앙회 20. 상호저축은행중앙회 21. 한국증권금융
“한국 미용성형 수술의 우수성 세계에 알려”"미용적 안면 성형을 배우고자 하는 전문가들이 반드시 알아야하는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이비인후과 진홍률 교수는 ‘아시아인의 얼굴 미용 성형수술(Aesthetic Plastic Surgery of the East Asain Face)’ 교과서를 발간했다.미국 Thieme 출판사에서 영문으로 발간된 이 책은 현재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안과, 피부과, 구강외과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해외와 국내의 전문의들이 공동집필하고 진홍률 교수가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코성형, 눈성형, 안면윤곽술, 안면회춘술, 모발이식과 제모, 레이저, 보톡스, 필러, 최소침습적 수술까지 전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담았다.분야별로 과학적이고 안전성 및 효과가 증명된 수술법만 엄선해서 수록하였으며 각 챕터마다 △키포인트 △환자 평가 △수술 테크닉 △합병증 관리 라는 포맷으로 읽기 쉽게 편집하였다.저술과 편집을 주도한 진홍률 교수는 “이 책은 관련 분야 최초로 다학제간 협업으로 발간한 결과물로써 한국 미용성형 수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
세계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의 복합 단백질 및 동물성 유래 물질이 제거된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선보여메디톡스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메디톡신 주Ⓡ(수출명: 뉴로녹스Ⓡ주), 이노톡스Ⓡ주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한 코어톡스Ⓡ주, 연내 국내 출시 예정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의 세계 최초로 복합 단백질을 제거하고, 동물 유래 단백질을 배제하여 만든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코어톡스Ⓡ주(CoretoxⓇ)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코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단백질인 900kDa 크기의 복합체에서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만 정제하여 시술 시 환자에게 전달되는 단백질량을 낮춤으로서 항체 형성 가능성과 내성의 잠재적 위험성을 줄인 의약품이다.또한 세계 최초의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이노톡스’와 마찬가지로 제조 공정 중 균주 배양 시 사용되던 동물 유래 단백질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들의 안정화제로 사용되는 사람 혈청 알부민(HSA)까지 배제했다.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스가 메디톡신과 이노톡스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발한 코어톡스의 이번 시판 허가는 업계를 리드해가는 메디톡스의 독보적인
질식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 공동 대응창문 블라인드는 햇빛 차단 용도로 주택에서 주로 설치ㆍ사용하고 있으나 차광 정도를 조절하는 블라인드 줄로 인해 어린이가 질식사 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과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제대식)은 블라인드의 위험성을 알리는 OECD 국제 의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공동으로 소비자와 사업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관으로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 문제에 대하여 국제의식주간(International Awareness Week)을 정하여 각국의 제품 안전 규제 당국이 합동으로 미디어 및 교육 활동을 전개함. 금번 블라인드 줄 캠페인 주간은 2016. 6. 23.∼6. 30.까지임.OECD 보고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1996년부터 2012년까지 8세 이하 어린이의 블라인드 줄로 인한 질식 사고는 모두 285건으로, 이 중 사망 사례가 184건이었다. 캐나다에서는 1986년부터 최근까지 총 69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 중 사망이 40건이었다. 프랑스에서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총 4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매년 6월 ‘환경의 달’ 맞아 전 사업장 인근 환경정화 활동직장 내 ‘자연사랑’ 체험으로 전 구성원이 회사 미션 실천SK케미칼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판교사옥 ‘에코랩’ 옥상 정원(명칭 ‘에코가든’)에서 ‘옥상 텃밭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SK케미칼의 ‘옥상 텃밭 가꾸기’는 ‘환경의 달’에 맞춰 SK케미칼 구성원 개개인이 자발적인 자연보호 실천을 위해 2012년부터 5년 째 이어오는 프로그램이다. 사내 구성원의 ‘자연사랑 실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여 해마다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총 120명의 구성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품종 별로 심는 방법, 관리하는 방법을 도시농업전문가가 직접 시범으로 보여주고 곧바로 구성원들이 따라서 개인별/팀별로 상추, 치커리,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가지 등 총 6종의 야채 모종 300개를 심고 화분 작명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SK케미칼 기업문화실 배혁실장은 “직접 유기농 야채를 기르는 과정 속에서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도록 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미션인 ‘Healthcare, Earthcare’와 잘 부합하여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