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IT기기를 담보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및 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금전을 대부하는 인터넷전당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로부터 과도한 대부이자를 요구받거나, 담보물 임의 처분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부업의 일종으로 온라인을 통해 광고 또는 계약 체결을 위한 청약 등이 이루어지는 O2O서비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 방식)에 기반한 전당포를 의미함.▣ 전당포 소비자불만, ‘계약의 중요 내용에 대한 설명의무 불이행’이 가장 많아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최근 3년간(2013∼2015년)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당포 관련 소비자 피해상담 166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의 중요 내용에 대한 설명의무 불이행‘이 86건(51.8%)으로 가장 많았고, ’법정이자율을 상회하는 과도한 이자 지급 요구‘ 33건(19.9%), ’변제기 전 담보물 임의 처분‘ 18건(10.9%) 등의 순이었다.*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위가 운영하고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소재 인터넷전당포 100개업체를 대상으
중증 심부전, 포기말고 ‘인공심장클리닉’ 찾으세요3세대 인공심장 활용, 국내 인공심장이식 성과 독보적삼성서울병원이 국내최초로 ‘인공심장 클리닉’을 개설했다.인공심장이식은 오랫동안 심장질환을 앓아 더 이상의 약물이나 수술치료가 불가능해 치료를 포기한 중증 심부전환자들에게 희망적인 대안이다.삼성서울병원의 인공심장 클리닉은 환자의 진단, 수술, 사전∙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과정을 순환기내과 전문의, 심장외과 전문의 그리고 국내 유일 인공심장 전문 코디네이터가 한 팀을 이루어 운영한다.삼성서울병원은 이미 2012년 ‘2세대’, 작년 ‘3세대 인공심장(LVAD)’이식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고, 올해까지 세 번째 3세대 인공심장이식을 성공시켰다.‘3세대 인공심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시행된 1∙2세대 인공심장에서 더욱 개선돼 기존에 비해 기기의 소형화와 감염과 출혈 등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며, 2014년 치료목적으로 국내에서도 사용승인됐다.현재 국내에서 시행된 인공심장이식 수술 건수는 10건 미만으로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인공심장이식을 성공, 지금까지 총 6건의 이식수술을 성공시켜 독보적인 성과를 갖고 있다.지난 해 10월, ‘인공심장 클리닉’을 거쳐 3세대 인공
마스크, 손소독제 등 보건위생관련 품목 성장세 뚜렷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5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 8,562억원으로 '14년(1조 6,579억원)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생산실적: 1조 2,816억원('11년)→ 1조 3,204억원('12년)→ 1조 5,451억원('13년)→ 1조 6,579억원('14년)→ 1조 8,562억원('15년)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국내 유입, 대기 중 황사·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보건위생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약제, 보건용 마스크 등의 생산실적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보건위생, 콘택트렌즈관리용품 관련 제품 큰 폭 상승 ▲치약제, 생리대 등 상위 5개 품목이 생산실적 대부분 차지 ▲생산실적 1위 업체, 품목 전년과 동일 등이다.〈 보건위생, 콘택트렌즈관리용품 관련 제품 큰 폭 상승 〉보건위생 관련 제품 중 마스크는 90억원에서 190억원으로 111%나 증가했고, 손소독제 등 외용소독제는 166억원에서 339억원으로 104%, 감염병 예방용 살균소독제도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100%로 급증했다.이러한 증가세는 봄철 황사와
안명주·김동완·이지연 교수, 각각 비소세포성 폐암 및 위암 임상결과 발표ASCO에서 발표되는 국내 연구자들의 초록건수도 매년 증가추세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www.kcsg.org)는 최근 개최된 미국임상암학회(이하ASCO)에서 안명주·김동완·이지연 교수 등 국내 연구자들이 각각 표적치료제의 초기임상연구 데이터를 구연발표했다고 밝혔다.국내 연구자들이 제출한 초록은 ASCO에서 약 100건씩 채택돼 발표되고 있으며, 그 건수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그래프1참조). 특히 이번 학회에서 국내 연구자들은 중개연구를 포함하는 3개의 초기임상연구에 대한 구연발표를 진행했고, 이외에도 면역항암제에 대한 초기임상연구의 결과, 국내 다기관 2상 및 3상 연구결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발표가 진행됐다.[그래프1] 한국인 연구자가 ASCO에 제출한 연도별 초록수 (e-pub 포함)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는 이번 ASCO에서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EGFR 표적치료제인 AZD3759의 1상 임상결과에 대해 구연발표했다. EGFR 돌연변이가 있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약 40%에서 뇌전이 또는 뇌수막 전이(Leptomeningeal metas
면역치료제 병용요법, 단독 요법보다 우월한 치료효과 가능성 제시혈액 등 ‘액체생검’으로 암환자 체내의 암유전자 변이 용이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강진형, www.kcsg.org)는 6월 23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이하 ASCO)에서 발표된 암 치료 관련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가톨릭대 의대 종양내과)은 “암의 완치는 여전히 인류의 큰 숙제로 남아 있다”고 밝히고 “이번 기자간담회는 전 세계의 암 관련 최신 임상을 논의하는 ASCO의 주요 임상결과 리뷰를 통해, 국내외 항암 치료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국민들에게 암 치료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의의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ASCO에서 주목을 받았고 향후 국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주제를 선별하여 ‘암 완치를 향한 희망, 면역항암제 병용 요법’과 ‘액체 생검을 이용한 맞춤 항암치료’ 등 크게 두 가지 발표가 진행됐다.암 완치를 향한 희망, 면역항암제 병용 요법첫 번째로,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혈액종양
피스풀 다잉(Peaceful dying)의 동반자, 호스피스암환자와의 대화법, 영양관리, 통증관리 등 호스피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는 8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에 걸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암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암사망자의 약 11%만이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이용하고 있음에 따라 암, 호스피스, 인간 존엄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로, 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평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우며,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영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별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말한다.3일에 걸쳐 진행되는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암이란 무엇인가? ▲호스피스 환자의 증상관리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암 환자의 영양관리 ▲암환자의 증상관리 ▲가정호스피스의 이해 ▲나쁜 소식전하기 ▲봉사자 체험 나누기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6월 17일(금)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총 7개의 학술상을 수상하였다.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총 5편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암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제5회 대한암학회 광동 암 학술상’을 수상했다.곽호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Radiation-Induced Autophagy Contributes to Cell Death and Induces Apoptosis Partly in Malignant Glioma Cells’ 논문으로 ‘제8회 대한암학회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한편, 이은숙 연구소장은 ‘The Clinical Impact of 21-Gene Recurrence Score on Treatment Decisions for Patients with Hormone Receptor-Positive Early Breast Cancer in Korea’로,박중원 간담췌암연구과 박사는 ‘Phase I Dose-Escalation Study of Proton Beam Therapy for Inoperable Hepa
우수한 자질을 보유한 인재들로서, 신풍제약의 미래에 주역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은 6월 23일, 수원 화성에 위치한 YBM연수원에서 2016년 영업부 공채 76기 신입사원 수료식을 진행하였다.이번 신입사원 교육에서는 신풍제약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정신과 문화 그리고 학술과 제품교육, 영업실무에 대한 디테일한 스킬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히며, 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제약 영업인의 자세와 역량에 주력하였다.유대탁 전무는 격려사를 통해 “신풍제약과 한 가족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신풍제약의 미래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회사의 성장과 도약에 초석 될 것”을 당부하였다.이날 수료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신풍제약 안산 제1공장, 제2공장, 제3공장 등을 방문하며, KGMP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는 완제품생산시설 견학하며, 제약 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앞으로 우수한 자질을 보유한 인재들로서, 신풍제약의 미래에 주역으로 성장할 76기 공채 영업사원들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