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CA 변이 환자에서 유의한 전체생존기간 연장이 나타났으며, 15%의 환자가 5년 이상 장기 치료 유지 중아스트라제네카는 Study 19임상시험의 3차 중간분석 결과, 난소암 환자에서 백금화학요법 치료 후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로 유지 치료한 경우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이 연장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이번 전체생존기간 분석은 Study 19 임상시험의 2차 평가변수로, 린파자가 1차 평가변수에서 위약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이전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다.중간분석 결과, 린파자 치료 환자는 위약군 대비 사망위험(risk of death)을 감소시켰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OS 중간값은 린파자 치료군이 29.8개월, 위약군이 27.8개월로, 린파자 치료환자의 사망위험이 27% 낮았다(HR=0.73, 95% CI 0.55-0.99, nominal p=0.02483). 특히 BRCA1/2 변이(BRCAm)가 있는 환자에서 린파자 치료군의 OS 중간값은 34.9개월로, 위약군 30.2개월보다 사망위험이 38% 낮았다(HR=0.62, 95% CI 0.41-0.94, nomina
제약협회 이행명 이사장 등 한국측 민·관 대표단 60여명 대거 참석24일에는 한-일 제네릭 포럼 갖고 양국 관련 현황 등 논의 예정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제약산업계 및 의료기기업계, 일본 후생노동성과 일본제약업계 등 양국의 민·관이 대거 참여한 제1차 한-일 제약·의료기기 공동 심포지움이 2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움은 양국 제약산업계는 물론 의료기기까지 포함한데다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과 한국제약협회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을 비롯한 62명의 대규모 한국측 대표단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이날 일본 도쿄 미츠이빌딩 8층에서 열린 공동심포지움 개막식에서 김관성 국장은 “메르스 사태, 지카 바이러스 사태에서 보듯 국경이 없고 급속도로 확산되는 보건분야의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국간의 협력은 더욱 긴밀해져야 한다”면서 “나아가 GMP 허가, 약가정책에서 양국간의 절충점을 찾아 관련 산업계의 고충을 해소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국장은 이어 ▲ GMP 실사를 비롯한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품질평가체계 구축 ▲ 상호인정 가능한 규격 기준의 혁신적 통합을 통한 허가지연 어려움의 해소 ▲ 신속한 공급과 획기적 의약품
한국애브비, 나눔의 날 맞아 건강 소외 이웃대상 전직원 봉사활동 이어와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22일을 ‘나눔의 날(AbbVie Action Day)’로 정하고 전직원이 건강관련 소외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는 ‘나눔의 날’은 애브비 글로벌 사회공헌프로그램인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의 일환으로 이 주간 전세계 애브비 직원들은 각국에서 건강관련 사회소외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나눔의 날은 희귀난치성 환자들 및 장애우들과의 나들이 봉사와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복지시설 생활환경 개선지원 등 한국애브비 따손 직원봉사자들의 주도로 준비된 다채로운 봉사활동이 진행됐다.한국애브비 직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나들이가 어려운 희귀난치질환 환우들의 국립극장 나들이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투병생활에 지친 여러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건강한 웃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밝고 화사한 컬러의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봉사를 4회째 이어 진행했다. 이 외에도 매년 진행해온 활동인 홀트일산복지타운을 찾아, 장애우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홀트타운 나들이와 생활관 위
대한간학회 주관 춘계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16)에서 수상‘간암에서의 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관한 연구(A novel biomarker-based model for the prediction of response to sorafenib and overall survival for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김휘영 교수가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대한간학회 주관으로 열린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16)에서 ‘간암에서의 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에 관한 연구(A novel biomarker-based model for the prediction of response to sorafenib and overall survival for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김휘영 교수는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전신항암제인 소라페닙에 대한 치료 반응과 예후를 혈청 바이오마커를 이용해 예측하는 모형을 서울대병원 이정훈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해
인천·부천지역 최초 개설. 인천·부천지역 유일 소아신장 전문의 상주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이 인천·부천 최초로 소아콩팥병클리닉을 개설하고 6월부터 본격 진료에 나섰다.소아콩팥병클리닉은 인천·부천 유일의 소아신장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서진순 교수가 진료를 맡게 되며, 소변검사부터 혈액검사, 신장초음파검사까지 하루에 원스톱(One-Stop)으로 진행, 빠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여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소아 콩팥병’은 요로 감염, 선천성 신 요로계 기형, 혈뇨, 단백뇨, 신증후군, 사구체 신장염 등을 포함한다.소아청소년과 서진순 교수는 “한 번 손상 받은 신장은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만성질환이 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아콩팥병클리닉에서는 하루에 모든 검사를 진행하여 빠른 진단을 통한 환아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소아콩팥클리닉 문의 : 032-340-2080
‘우리의 전성기는 항상 지금’, 교직원 대상 전성기 교육 실시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6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양일간 올해 입사 10년차가 된 일반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전성기 교육’을 진행했다.고려대의료원 ’전성기 교육’ 프로그램은 병원 입사 후 10년간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칭찬의 의미를 가진 ‘On the KUMC 과정’과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갈 의료원의 미래 속에 자신의 모습을 꿈꿔보는 ‘In the KUMC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제주도라는 관광지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다함께 올레길 걷기 및 야외 해변에서의 식사, 관광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으로 참석한 10년차 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았다. 교육과정에 참석한 구로병원의 한 간호사는 “입사동기들과 밤이 새도록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힘들고 즐거웠던 일들을 공유하고, 앞으로 어떻게 병원 생활을 해 나아갈지 고민을 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제주도에서의 추억을 생각하며 더욱 힘내서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려대의료원 교육수련실 관계자는 “각 병원에서 본인의 업무에
“논란 속 의료분쟁법 진전인가 퇴보인가”의료분쟁법 자동개시 법안이 통과되면서 의료계에 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법조계, 의료단체부터 환자단체까지 참여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돼 주목된다.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과 보건의료 전문언론 메디칼타임즈(대표 이정석)가 오는 6월 30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강당에서 ‘의료분쟁법 자동개시, 의료계 진전인가 퇴보인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세부 프로그램 - 사 회 : 메디칼타임즈 이지현 기자 - 좌 장 :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윤 영 호 14:30-15:00접 수15:00-15:30개 회 사 서울대학교병원장 서 창 석축 사15:30-15:40기념 촬영세션 1 주제 발표 15:40-16:00의료분쟁법 자동개시 오해와 진실한국 의료분쟁 중재원이희석 상임조정위원 16:00-16:20의료분쟁법의 법적 측면LK 파트너스 이경권 대표변호사Coffee break세션 2 패널/플로어 토의16:30-16:40의사협회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 TF 입장대한의사협회 이우용 의무이사(TF 위원장) 16:40-16:5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충남 태안군 청포대 한림대학교의료원 연수원 일송문화관에서 협력기관 초등학생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체험캠프를 실시했다.1박2일 합숙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대자연 속에서 ‘자연사랑․생명존중’ 이라는 테마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어울림의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고 아이들에게 자연과 친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어린이들은 숲이 우거진 안면도 수목원에서 생명의 소리를 듣고 느끼는 숲 체험, 청포대 해변에서 펼쳐진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는 갯벌체험,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쓰기 등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어린이는 “학교를 벗어나 친구들과 뛰어놀고 갯벌체험도 직접 해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며 “부모님께 감사편지를 쓰면서 평소에는 몰랐던 부모님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실천의지를 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