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데도 비만이라는 잘못된 인식, 정신 건강에 좋지 않아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제 교수팀 연구결과 발표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날씬한 몸매에 집중하는 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마른 체형에 대한 선호가 도를 넘게 만연해 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젊은 여성들에게 더욱 강하게 나타나는데, 잘못된 체형 인식은 과도한 식이조절을 야기해 건강을 해치고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섭식장애까지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최근 잘못된 체형 인식이 육체적 건강 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시행된‘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정상체중(체질량 지수 18.5~ 22.9)의 여성 대상자 중, 아이를 낳은 경험이 없는 총 717명에게 주관적 체형인식과 체중조절 행동의 경험에 대해 둘의 관계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연구 대상자 중 약 40%(295명)가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뚱뚱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67.7%는 건강을 위해서가 아닌, 균형 잡힌 외모를 갖기 위해 체중 조절을 한다고 답했다.특히 잘못된 체형 인식을 가진 여성들은 올바른 체형 인식을 가진
보라매병원, 청소년 금연중재 · 상담 프로그램으로서울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건강증진병원팀이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4회 국제건강증진병원 학회에서 발표한 ‘청소년 금연중재 · 상담 프로그램’(나사랑 프로젝트)이 우수발표 사례 Top 10 에 선정되었다.또한 보라매병원은 ‘낙상 위험군 입원환자를 위한 낙상예방’, ‘대장내시경 환자를 위한 음악치료’, ‘미술 심리치료 상담’을 주제로 발표하여 한국 건강증진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건강증진병원 활동의 새로운 표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국제건강증진병원학회는 세계보건기구(WHO) 연구협력센터가 병원과 의료서비스 관계자들 간에 건강증진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600여개의 발표 연제 가운데 10개의 우수 발표 사례는 책으로 출간되어 공유된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09년 국제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에 국내병원 1호로 가입하여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턱관절통증 환자 5년간 40.5% 증가…이갈이 방치 시 턱관절 장애 유발수평적 힘에 약한 치아, 이갈이로 급격한 마모 발생할 수 있어고등학생 이모(18)양은 요즘 고민이 많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눈을 뜨면 찾아오는 두통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고 일어났을 때 치아가 얼얼하고 턱은 물론 주변의 목과 어깨, 귀속 근육까지 통증이 느껴졌다. 이 양은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이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매일 아침 찾아오는 통증에 스트레스가 커지고 컨디션도 무너졌다. 결국 통증을 참다못해 병원을 찾았다. 그녀는 의사로부터 자신의 통증이 ‘수면 이갈이’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몇 개월간 기구치료와 물리치료 등을 받고 이갈이가 줄었고 통증도 사라졌다.턱관절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보면 턱관절장애 진단(질병코드 : K07.6)을 받은 환자는 2010년 25만명에서 2015년 35만명으로 40.5%가 증가했다. 특히 2015년 턱관절장애 환자 중 10대가 5만9천명(17.1%), 20대가 9만3천명(
서울대 서대헌 교수팀, “루페올, 피지생성, 염증 감소에 탁월”피부미인 양귀비가 즐겨했다는 가지팩.1,300년 전에는 어떤 근거로 사용했지는 모르지만, 최근 국내 연구진은 가지에 포함된 성분이 여드름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팀은 가지에서 추출한 루페올이라는 성분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여드름 환자에 피지생성과 염증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피부과학 분야 최고 저널인 미국피부연구학회지(J Invest Dermatol)에 지난해 게재됐다. 여드름은 청소년 및 청년 시기에 주로 발생해 큰 정신적 스트레스 뿐 아니라 적절하게 치료하지 못하면 얼굴에 영구적 흉터를 남긴다. 그러나 기존 약제들은 임상 효과와 동시에 다양한 부작용이 있다. 예를 들어 레티노이드 도포제는 화끈거리고 타는 듯한 느낌을, 항생제 도포제는 항생제 저항성을 유발한다. 경구 레티노이드제는 가임기 여성에서 기형아 출산의 위험성과 함께 간기능/지질 대사 이상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이에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연구팀은 천연물/전통 의학에서 여드름에 효과가 알려진 식물로 연구를 진행했다. 다섯가지 후보 식물(짚신나물
건강강좌를 통해 환자들의 꾸준하고 올바른 질환 관리를 돕는 건강 정보 제공 한국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회장: 허진희, www.kpenguin.org)는 오는 7월 2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 연구원 내 B 강당(5층)에서 ‘펭귄회 건강강좌 및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건강강좌와 함께 펭귄회의 활동을 회원들에게 보고하는 총회가 함께 진행된다. 건강강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통증관리법,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운동요법,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의사 간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7월 2일 (토) 오후 2시 - 5시 30분 장소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內 B 강당(5층) 일정 2:00- 3:00 강의 및 질의응답 1 (60분) -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통증관리법" - 강사: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 3:00- 4:00 강의 및 질의응답 2 (60분) -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위한 운동요법 - 강사: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황현철 전문의 4:00-4:10 휴식 (10분) 4:10 -4:40 강의 및 질의응답 3 (30분) -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의사간의 효과적인 의
제 67차 미국당뇨병학회에서 투제오®의미국 리얼 월드 데이터 통해 기존 기저인슐린에서 긍정적인 처방변경 효과 확인기존 기저인슐린에서 투제오®로 변경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 감소 효과 확인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지사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자사의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 주 솔로스타® (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mL)의 미국 리얼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분석 결과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제 67차 미국 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풍부한 환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건강정보 예측(PHIE; Predictive Health Intelligence Environment)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투제오® 처방 경과를 평가한 것으로, 기존 기저 인슐린 요법에서 투제오®로 변경한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투제오® 치료 시작 전과 변경 후 최대 6개월까지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 변화를 평가했다.연구 결과, 267명의 하위 환자군의 투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국내 환자 10명 중 6명이 해당되는 질환”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올에몰스콥베크)은 성장호르몬 치료제노디트로핀®노디렛®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diopathic Short Stature, ISS)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노디트로핀®은 그동안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 부전, 터너증후군(Turner Syndrome)으로 확인된 소아의 왜소증 등에 사용돼 왔는데, 이번 적응증 추가로 특발성 저신장증을 가진 아이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이란, 출생 시 정상 체중을 갖고 태어나 연간 성장 속도는 정상이지만 신장은 백분위 3% 미만으로 자라는 것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는 정상이고 성장장애를 일으킬 만한 신체적, 정신적인 특별한 원인이 없는 소아의 경우 특발성 저신장증으로 진단한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평균연령 6.2세의 국내 특발성 저신장증 소아 54명을 대상으로 12개월간 진행한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첫 6개월 동안 진행한 임상에서 노디트로핀® 투여 군이 비투여 군에 비해 성장
듀오덤 신규 광고 캠페인 ‘움직이는 상처부위엔 듀오덤’ 공개습윤밴드 수요 늘어나는 야외활동 시즌 맞아 TV, 라디오, 인쇄 광고 통해 마케팅 강화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습윤밴드 듀오덤이 ‘움직임에 강한 습윤밴드’를 컨셉으로 새로운 TV광고를 공개했다. 듀오덤의 새로운 광고는 얼굴에 상처가 난 소녀가 “상처 있어도 맘껏 웃어봐”라고 노래하며 활짝 웃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무릎에 상처가 있는 소년은 “상처 있어도 맘껏 뛰어봐”라고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축구를 즐긴다. 이어 “움직임이 많은 상처 부위엔 덤~덤~듀오덤”이라는 클로징 멘트와 함께 마무리된다.이번 광고는 기존 듀오덤 송에 새로운 가사와 멜로디를 더해 움직임이 많은 부위의 상처에 잘 부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덤덤~ 듀오덤~’으로 끝나는 후렴구는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듀오덤은 TV광고와 더불어 라디오 및 인쇄 광고도 새롭게 선보이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보령제약 듀오덤 장현배 PM은 “제품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재미있는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듀오덤 송을 리메이크했다. 앞으로 다양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