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발표된 연구 발표 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자궁경부 전암 및 기타 HPV 관련 질환 현저히 감소시켜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샨)는 가다실의 전 세계적 영향 및 유효성의 체계적 고찰 결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6, 11, 16, 18형에 의한 감염, 생식기 사마귀, 자궁경부 이형성증, 자궁경부 전암 등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된 유럽생식기감염종양학회(EUROGIN )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내용으로 지난 10년 간 가다실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사용하고 있는 호주, 유럽, 북미 및 뉴질랜드에서 발표된 논문 58건을 검토한 결과다. 해당 내용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 논문은 지난 6월 14일 온라인으로 임상감염병학회지(CID )에 게재되었다.가다실을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후, 가장 먼저 나타난 백신에 의한 영향은 생식기 사마귀의 감소다. 생식기 사마귀의 감소는 연구가 진행된 9개국에서 모두 나타났으며(28개의 문헌 기반), 호주와 독일에서는 예방접종 프로그램 도입 1년 만에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호주, 벨기에, 독일, 스웨덴, 미국 등 총 5개국에서 발표된 14개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예방접종 프로그램
자궁근종의 장기적인 약물치료 수요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성장 전망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은 간헐적 치료 적응증 확대로 인한 장기적인 약물치료가 가능해지면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여성의 주요 자궁질환인 자궁근종은 가임기 성인여성 중 약 4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자궁근종은 폐경 전 여성의 자궁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월경과다, 골반통증, 빈뇨, 배뇨장애가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이러한 자궁근종 치료법은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이나 자궁근종을 절제하는 수술 등 대부분 외과적 치료법이 주로 이루어졌으나 이니시아정의 간헐적 치료 적응증 확대로 인해 외과적 수술없이 약물만으로 장기적인 치료를 하는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니시아정은 국제학술지 "임신과 불임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되었던 임상결과, 3개월 투여 후 약 2달간의 휴약기를 지니는 사이클을 지속적으로 4주기까지 투여 시 자궁근종의 부피가 최대 71%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궁근종의 주요 증상인 출혈과 통증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세계 최초 EGFR T790M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한국인에서도 글로벌 AURA 임상 연구결과와 일관된 효과 및 안전성 나타나특히 객관적 반응률(Confirmed ORR)과 질병조절률은 각각 74.5%, 93.9%로 한국인에서 더 높게 나타나, 국내 폐암 환자들을 위한 타그리소 치료의 기대 효과 및 개발 의의 뒷받침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세계 최초의 EGFR T790M 변이 양성 전이성 비포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1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고, 글로벌 임상결과와 함께 한국인에서의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를 소개했다.타그리소는 지난 5월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소폐암(NSCLC) 환자의 치료로 적응증’을 획득, 국내 허가를 승인 받았다. 타그리소는 내성 원인 중 하나인 T790M 변이를 억제시키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다.‘타그리소, EGFR T790M 변이로 인한 내성의 벽을 깨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비소세포폐
호두 섭취 시, 소화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장 종양의 발달을 감소시킬 수 있어‘암 예방 연구’(Cancer Prevention Research)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호두 섭취가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내장 박테리아(gut bacteria)를 변형시키고, 대장 종양 억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1].해당 연구에서는 수컷 쥐를 생쥐 실험용으로 최근 개발된 ‘서양식 식단(Total Western Diet)군’과 미국영양학회에서 제정한 ‘생쥐 표준 식단(AIN-76A)’군으로 분류한 뒤, 각각 다른 량의 호두를 매일 식단에 포함시켜 종양의 개수와 부피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서양식 식단을 섭취한 생쥐 중에서는,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10.5%가 호두로 구성되어 있는 식단 (사람 기준 약 28g의 호두를 섭취한 것과 동일한 효과)을 섭취한 수컷 쥐가 호두를 포함하지 않은 식단을 섭취한 수컷 쥐에 비해 종양의 개수와 부피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쥐의 표준 식단(AIN-76)을 섭취한 실험군에서는, 전체 칼로리 섭취량의 약 15%가 호두로 구성된 식단을 따른 생쥐가 호두를 포함하지 않은 표준 식단을 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로 화학항암제 병용요법 평가한 첫 임상 결과 PD-L1 발현 여부 관계 없이 최대 71% 반응률 보여, 새로운 치료 옵션 가능성 입증흑색종에 대한 병용요법, 두경부암 및 호지킨림프종에 대한 단독요법 연구에서도 높고 지속적인 반응률 나타나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6)에서 비소세포폐암, 두경부암, 흑색종, 호지킨 림프종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자사의 항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단독 및 병용요법 관련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가장 주목할만한 연구는 치료 경험이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 74명의 1차 치료제로서의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의 병용요법에 대한 초기 가설 검증 1/2상 연구(KEYNOTE-021)다. 키트루다와 화학항암제인 카보플라틴+페메트렉시드 (cohort C, 24명, 반응률 71%, n=17/24, 95% CI = 49-87),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 (cohort A, 25명, 반응률 52%, n=13/25, 95% CI = 31-72),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베바시주맙 (cohort B, 25명,
한승수(80. 韓昇洙) 전 국무총리가 유한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유한재단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새로운 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한승수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주미대사와 3선 국회의원(13•15•16대), 39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국내의 대표적인 경제, 외교 분야의 석학이다.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을 중심으로 기술•문화•연구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0일 북경에 사무소 개소, 올해 안으로 중국법인 설립카나브 임상 및 복합제 라이선스 아웃 추진, 겔포스 유통망 확대 등 중국 시장 적극공략보령메디앙스천진상무유한공사에 이어 두번째 해외 법인.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지난 20일 중국북경에서 보령제약 중국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소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를 비롯해 중국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정소화(丁少华) 사장, 코트라북경 박해열부 관장, 주중한국대사관 손필훈 고용노동관, 겔포스와 카나브 중국 파트너사인 심천미강원 상성기(常省起) 사장, GLORIA社 양홍빙(杨红冰) 사장 등 한중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사무소 개소는 2009년 북경연락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중국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보령제약은 올해안으로 중국법인을 설립해 기존사업 확대 및 신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령메디앙스 천진법인에 이어 두번째 해외 법인인 보령제약 중국법인이 설립되면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보령제약은 우선 향후 설립될 중국법인을 통해
‘JW그룹과 함께하는 희망공작소’ 3년간 지역 어르신 전문기술 교육바느질, 재단 등 가죽공예 완제품 제작... 판매 창업까지중외학술복지재단이 지역 어르신의 자립을 돕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이 ‘JW그룹과 함께하는 희망공작소’(이하 ‘JW희망공작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JW희망공작소’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죽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직접 필통, 지갑 등 가죽소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중외학술복지재단은 향후 3년 동안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문제작은 물론 판매,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권윤희 중외학술복지재단 사무국장은 “JW희망공작소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과 자신감을 불어넣고 세상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가죽공예 핸드메이드 제품을 전문적으로 제작・판매하는 사회적 기업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들로 구성된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를 2003년부터 13년째 후원하고, 2011년부터 매년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JW 아트 어워드(JW Art 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