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면역원성 및 보호효능 탁월!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지난 6월 19일(현지 시각기준) 미국에서 열린 “제 35회 세계바이러스 학회 (American Society for Virology) ”에서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하였다.6월 18~22일(현지 시간 기준) 5일간, 미국 버지니아 테크(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State University)에서 열린 제 35회 세계바이러스 학회(ASV) ‘백신 세션’에서 일양약품의 ‘H7N9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이 ‘우수한 면역원성 및 H7N9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효능을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확인’했다고 발표하여, 전세계 관련 학계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금번 ‘세계바이러스 학회(ASV)’는 세계 유수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바이러스 기초연구, 백신개발, 신규 항바이러스제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지만, 일양약품 연구결과에 이목이 집중된 것은 현재까지 전세계에 특별한 치료제 및 백신이 없는 이유다.‘H7N9 조류 인플루엔자’는 2013년 중국 등에서 사람에게 첫 감염사례가 나온 후 현재까지 약 800여명의 환자가
계명대조용원 교수, 미국수면학회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의 철분주사 요법 발표 미국 덴버, ‘2016년 미국수면의학회(AASM)’수면장애를 일으키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의 새로운 치료법이 세계학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16년 미국수면의학회(AASM)’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철분주사 요법이 소개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표 내용은 조용원 교수(계명대 동산의료원 신경과)가 미국 존스홉킨스병원과 함께 2014년부터 2년간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의 임상 연구 결과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국내에서 성인 인구 기준으로 약 3.6%(149만명)의 유병율을 보이는 질환으로 잠들기 전 다리 저림, 통증 등 이상 증상이 생겨 수면 장애를 동반한다. 또한 증상이 심해질 경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무기력함과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치료법으로 도파민제가 사용되어 왔지만 효과가 미흡하거나 장기간 복용 시 증상이 악화되는 부작용 위험이 있었다.기존 철분제 역시
글로벌 RD제휴를 위한 미국 및 일본 유망 벤처사 초청 포럼 진행유망 기술 및 과제 보유한 해외 벤처와의 제휴로 글로벌 RD 파이프라인 강화 목표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글로벌 Open Innovation Forum(이하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CJ헬스케어는 전도유망한 신약,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및 일본에서 꾸준히 RD오픈 포럼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미국 벤처사까지 확대하여 글로벌 포럼을 진행하게 되었다.이번 포럼을 위해 CJ헬스케어는 수개월에 걸쳐 유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250여 개 벤처들의 550여 개 과제들을 추려 18개사를 1차 선정하였으며, 회사별 파트너 링 미팅을 통해 7개사를 후보로 선정하였다.CJ헬스케어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해당 분야의 연구리더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선발된 7개 회사 중 3개사를 초청하였으며, 업체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공동개발 등 제휴가능성을 타진하였다.RD오픈 포럼은 CJ헬스케어가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망 신약 후보물질 및 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비뇨기과 신태영 교수팀이 5월 10일 국내 최초로 로봇정관복원술 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정관복원수술은 0.5mm 수준의 미세한 정관 개통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비뇨기과에서는 고난이도 수술에 해당된다. 최근까지 정관복원술은 현미경을 이용해 시야를 확보한 상태에서의 수술이 주를 이뤄왔다. 현미경으로 확대된 시야를 확보하더라도 수술자의 손떨림 등으로 인해 성공률은 60~70%에 불과했다.로봇을 통한 정관복원수술은 확대된 시야, 손떨림의 근본적 방지, 정밀한 움직임을 제공하여 수술결과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로봇정관복원술을 받은 정모(40대, 남)씨는 10년 전 정관수술을 받은 바 있었고, 아이를 다시 가지고 싶은 마음에 최근에 다시 병원을 찾은 경우에 해당한다. 수술은 약 2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수술 6주 뒤인 6월 17일 정액수치 검사 결과 1억 2천만 개채 이상의 정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신태영 교수는 "수술적 치료에 있어 최소침습은 이미 시대의 화두를 넘어 필수적인 고려사항이다. 이번 정관복원술에 있어 로봇테크닉의 도입은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제이람 크리슈난(Jayram Krishnan) 박사,
내 아이 잘 크고 있을까?자녀의 작은 이상 증세에도 심장이 덜컥 내려 않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특히 평소 아이의 걸음걸이가 예사롭지 않다거나 넘어지는 등의 외상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성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우려다.부모가 알아주지 않으면 놓치고 지나갈 수 있는 관절 질환도 있으며, 아이들은 얼마나, 어떻게 아픈지 정확한 의사 표현이 어려워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 관절 질환도 발생한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염려와는 다르게 단순한 성장 과정의 일부일 수도 있는 등 소아 정형외과 질환은 아이들의 관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진의 조언이 가장 필요한 분야 중 하나다.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소아정형외과 이인혁 과장과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해당될 수 있는 소아정형외과 궁금증 몇 가지를 짚어보았다.쪼그려 앉기가 안 되고 까치발로만 다니려고 해요– 짧은 아킬레스건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이가 즐겁게 놀고 있다. 무심코 쳐다보다 쪼그려 앉기를 어려워하거나 벌러덩 뒤로 넘어가는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까치발로 걸어 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기도 하여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서울부민병원 관절센터 이인혁 과장은 "실제로 쪼그려
“고난이도 치과 수술 문턱 대폭 낮아질 듯”"서울대 치대병원 의료진과 협진으로 신기술 개발 및 고난도 수술을 시행할 것"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6월 17일 치과진료부 외래에서 양악수술센터(센터장 한윤식)와 임플란트센터(센터장 이 호) 개소식을 갖고 진료를 본격 시작했다.시·도립병원에서 두 센터가 동시에 개설된 병원은 보라매병원이 최초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한윤식 센터장은 “고난이도의 양악 수술은 무엇보다 의료진의 전문성과 수술 시스템이 중요하다” 면서 “환자들의 턱, 얼굴의 아름다움을 찾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호 센터장은 “7월 1일부터 임플란트 보험대상자가 만65세 이상으로 확대 된다” 며 “환자중심의 맞춤형 센터로 서울대 치대병원 의료진과 협진으로 신기술 개발 및 고난도 수술을 시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보라매병원은 공립병원으로 대형병원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의 진료비로 대학병원 급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금번 전문센터 개설로 고난이도 치과 분야 수술 문턱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 이어 2번째로 300례 돌파산부인과 영역에선 단기간 세계 최다 수술 건수 쾌거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했다. 로봇수술의 원조인 미국에 이어 2번째다.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배에 적어도 3곳의 절개가 필요한 일반 로봇수술과 달리 배꼽 위치에 1곳의 절개로 로봇 팔을 집어넣어 수술하는 고난이도 첨단 수술법이다.지난 2014년 11월부터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대목동병원은 짧은 시간에 300례를 돌파하면서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 영역에서는 센터장인 문혜성 산부인과 교수를 주축으로 정경아, 이사라 교수가 단기간에 세계 최다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19개월 동안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해 간단한 종양 제거술부터 다발성 종양, 거대 종양 등 각종 종양 제거술과 골반장기탈출증 등 다양한 증상의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수술해 왔다. 특히 싱글사이트 로봇수술은 흉터가 적고 임신을 위한 자궁, 난소 등의 장기 손상이 적은 장점 때문에 젊은 가임기 여성들이 선호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 센터장 등 센터 의료진은 중국
우울증에서 전두엽-변연계 연결성 저하로 인해서 자살 생각이 발생전두엽과 변연계 기능 모두 저하 / 분노, 화, 불안, 트라우마를 경험하면 변연계 흥분전두엽-변연계 연결성 저하가 있는 경우 변연계에서 발생한 흥분을 전두엽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곧은이랑’이 활성화, 충동성이 더욱 증가해 자살생각 이어져치료받지 않은 만성 우울증이나 어린 시절 학대를 경험한 경우에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의 분비가 만성적으로 저하되고 전두엽-변연계 연결성에 문제 생길 수 있어우울증 조기에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선별, 관리 시스템 필요 / 자살예방에도 도움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 중에서 죽고 싶은 생각이 들고 일부 심한 경우에는 자살시도를 하기도 한다. ‘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그 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우울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 자살 생각이 들기도 하고 호전될 때 오히려 위험한 경우가 많았다.이러한 의문을 풀기 위해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주관연구책임자로 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성준경 교수,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임상연구센터 모리죠 파바 교수 공동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