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글라진 U100과의 비교임상에서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은 SWITCH 제3b 임상시험 결과,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전체 저혈당, 야간 저혈당, 중증 저혈당 발생률에 있어 유의한 감소 효과1,2를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SWITCH는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100과의 비교임상으로 안전성 프로필과 유효성을 평가한 최초의 완료된 이중맹검 기저인슐린 임상시험이다. 임상시험은 대상 환자군에 따라 SWITCH 1, SWITCH 2 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열린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에서 발표됐다.1형 당뇨병 환자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SWITCH 1 연구에서는 유지기간 중 트레시바®를 투여받은 환자가 인슐린 글라진 U100 투여군보다 전체 저혈당 발생률은 11%, 야간 저혈당 발생률은 36%, 중증 저혈당 발생률은 3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 이러한 분석은 모든 전체 투여 기간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2형 당뇨병 환자 7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SWITCH 2
‘The Liver Week 2016’ 에서 넥사바® 치료 예측 인자 관련 데이터 발표SHARP, AP SHARP연구 통합분석 결과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 환자와간 외 침범이 없는 환자에서 더욱 긍정적인 예후 보여바이엘의 표적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간세포성암 치료에 있어 모든 하위군에서 위약군 대비 전체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 환자, 간 외 침범(extrahepatic spread, EHC)이 없는 환자 등에서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이 연구 결과는 대한간학회(회장 이영상, 이사장 변관수) 주최의 국제학술대회인 ‘The Liver Week 2016’에서 ‘소라페닙 치료에 있어서의 장기 생존 예측 인자(How can we identify real long term predictive factors of Sorafenib?)’를 주제로 한 넥사바® 세션을 통해 발표됐다. 해당 세션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SHARP와 Asia-Pacific SHARP 하위분석 연구는 간세포성암 예후 인자와
SGLT-2 억제제자디앙Ⓡ, SGLT-2 억제제 중 유일하게 표준 치료제에 추가 병용 투여 시 신장 질환 개선 가능성* 확인EMPA-REG OUTCOMEⓇ 임상 연구 새로운 결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 게재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SGLT-2 억제제 자디앙Ⓡ (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새로운 연구 결과,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와 자디앙Ⓡ을 병용 투여 시 위약 대비 신장 질환의 발병 또는 악화 위험을 39%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의학 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으며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과학세션에서 발표됐다.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병원 신장내과장 크리스토프 워너(Christoph Wanner) 교수는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환자 2명 중 1명에서 신장 질환이 발생하는데, 이는 결국 투석을 요하는 신부전으로 발전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 결과는 임상적으로 중요하다”라며, “당뇨병은 신장 투석 치료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이
아급성기 재활 담당할 곳이 없다‘재활병원’ 포함 재활의료체계 구축하자발병 초기에 집중치료 가능해야재활의료체계 한일국제심포지엄이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6월17일 창립한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실정에 적절한 재활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공동 주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소노다 일본 회복기 재활병동협회장은 '일본 회복기 재활병동 제도의 개요와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일본은 2000년 개호보험제도를 시행하면서 회복기 재활병동제도를 도입했다고 강연을 시작했다.이 제도의 골자는 재활 분야에서도 급성기·아급성기·만성기 의료기능을 분화하고, 회복기재활병원을 전국에 설립해 거주지 재활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온천지역 등 거주지와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았으나 회복기 재활병동 제도가 도입된 이후 거주지에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또한 회복기 재활병동에서는 재활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청각사, 전임사회복지사 등도 개입하는 이른바 '팀
환자들의 치료희망 될 면역항암제:신속한 급여에 대해 전문가 및 정부의 의견 일치대한암학회(이사장 김열홍)는 지난 17일 제 42차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진행된 특별세션 ‘면역항암제의 국내 도입과 과제’에는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좌장을 맡은 국립암센터 김흥태 교수는 "지난 4월에 2개 면역항암제가 식약처 허가를 받아 국내에서도 처방할 수 있게 되었으나, 고가의 약물로서 환자와 정부 모두에게 재정 부담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에 환자, 전문가, 정부, 언론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면역항암제에 대한 신속한 보험급여의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 세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1부 주제발표는 첫 번째,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가 ‘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 면역항암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고, 두 번째, 환자가족이 "면역항암제로 인한 삶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면역항암제 투여 환자의 생생한 수기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고형우 과장이 ‘암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이대호 교수는 “면역항암제는 일부 환자에서 완치를 치료목표로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라며
“의료 악법 및 한의계의 진료권 침해 저지 위해 적극적 목소리 낼 것”“전공의 특별법은 환자 안전과 전공의 수련 개선을 위한 것,꼼수 허용 안겠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제19기 임시대의원총회를 성료했다. 대전협은 지난 6월 18일 오후 3시 30분,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전체 대의원 191명 중 위임 포함 1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젊은의사들의 의료계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이 날로 커지고 있는 것이 반영된 듯, 공개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총회에는 사전 등록한 전공의 모니터링위원 15인을 포함해 일반 전공의들과 의대생, 공보의 등 30여명 이상이 참관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대리로 참석한 김록권 상근부회장과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젊은의사들을 격려했으며,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 소장과 의대협 박단 회장도 끝까지 함께하며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송명제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의료계의 앞날은 풍전등화와 같다. 거침없이 쏟아져 나오는 의료악법들 그리고 한의사들의 진료권 침해와 같은 외부의 바람, 전공의 수련환경을 저해하는 내부의 바람이 더해져 우리 젊은 의사들의 권리는 더욱더
뇌신경발달장애 및 퇴행성질환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Dynamic axonal translation in developing and mature visual circuits연세대 의과대학 정호성 교수팀(해부학)이 해외 연구진과 함께 뇌신경망 말단의 유전자 자체발현을 통한 뇌신경망 형성 및 유지 기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정호성 교수팀과 영국 캠브리지대 크리스틴 홀트(Christine Holt) 교수 연구팀은 “마우스 모델에서 축삭* 말단 내 국소적 번역*을 통한 신경망 형성 및 유지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생명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셀(Cell, IF: 32.242) 지 6월 30일자에 게재할 예정이다. (온라인 6월 16일자 게재) * 신경세포가 다른 세포와 먼 거리 연결을 맺기 위해 사용하는 세포 소기관 * 번역(translation): 유전자를 해독하여 생명현상에 사용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전령RNA(messenger RNA)에 있는 정보를 이용하여 리보솜(ribosome)이 단백질(protein)을 합성하는 과정임. - 논문명: Dynamic axonal translation in developing and mature
인공지능 및 정밀의학 등 다양한 강연 눈길(사)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백롱민)는 오는 6월 23일~24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인공지능이 바꿔 놓을 의학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6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유희석)를 개최한다.특별 강연으로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이광형 교수의 ‘인공지능의 이해와 미래’와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의 'Trauma Surgery'가 진행된다.이광형 교수는 국회 대한민국 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이며 미래부 미래준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국종 교수는 해군 홍보대사 및 육군항공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삼호주얼리호가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었을 때 구출된 석해균 선장의 주치의로 유명하다.튜토리얼에서는 벤처 기업 뷰노(VUNO Inc.)의 기술이사인 정규환 공학박사의 ‘딥 러닝’ 강좌와 경북대학교와 인포클리닉에서 준비한 '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표준기술' , 아주대학교 윤덕용 조교수의 ' R을 이용한 심평원 자료분석'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지난 학술대회에서 인기 강좌였던 '딥 러닝'과 'R 분석' 강좌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그 외에도 알파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