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의학 질 향상을 위한 첫 걸음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지난 6월 15일 고려대학교 문숙의학관 윤병주홀에서 중환자의학연구회 발족식을 가졌다.이날 발족식은 고대의료원 이홍식 의과대학장, 조윤수 간호부장, 박영철 중환자의학연구회 회장 등 의료원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중환자의학연구회는 의과대학 및 3개 병원의 중환자 연구 및 진료의 표준화를 통해 고대의료원만의 탁월한 중증 환자 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본 연구회를 통해 앞으로 중환자의학 관련 다학제 협의 강화, 심포지엄 및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홍식 학장은 축사에서 “중환자진료는 환자에게 가장 필요로 함에도 기반이 취약하여 모두들 회피해 왔다”며 “‘중증환자 진료’라는 대학병원의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대는 중환자의학의 학문적 기반 조성을 통해 연구회에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고대의료원 중환자의학연구회 박영철 회장(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점점 중환자전담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차별화된 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가 중환자의학”이라며 연구회 발족의 의미를 밝
삼성서울병원과 골드만삭스가 지난 2012년 공동으로 개발한 ‘브라보(BRAVO)’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2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과 인식 향상 교육 실시브라보 프로그램의 활성화 통해 환우가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삼성서울병원과 골드만삭스는 17일 공동으로 ‘유방암 생존자의 정신사회적 지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매년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생존자에 대한 인식 향상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유방암 생존자의 정신사회적 지지를 위한 심포지엄’에는 약 200여명의 유방암 치료, 생존자 건강관리 및 정신종양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삼성서울병원과 골드만삭스는 지난 2013년 12월 유방암에 대한 인식 향상, 예방 교육 및 유방암 생존자와 함께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육성을 목표로 하는 ‘직장 내 유방암 인식향상 및 예방교육’ 공동프로젝트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함께 출범시킨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2014년 1월부터 11개월 동안 총 20개의 기업 및 기관의 직원 1,000여명을
중등증 내지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한 20개 이상의 방대한 증거 데이터 제공화이자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6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젤잔즈에 대한 연구 및 분석을 포함한 23건의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학회에서는 젤잔즈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새로운 추가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젤잔즈 단독 및 병용요법의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7년 이상 장기간 연장 연구 및 젤잔즈 단독요법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젤잔즈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은 2건의 7년 이상 장기간 연장 연구 결과를 통해 발표됐다. 4,858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연구 결과[i], 젤잔즈 평균 약물생존 기간은 약 5년이었으며 젤잔즈 단독요법군과 DMARDs 병용요법군의 평균 약물생존 기간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ii]는 4,867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 젤잔즈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투여한 환자에서 84개월 이상 지속적인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을 확인했다. 두 연구 모두 젤잔즈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단독요법으로 투여하거나 항류마티스제제(DMARDs)를 병
절개범위 1/3, 출혈량 1/5로 줄인 최소침습 수술 호평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서승우, 양재혁 교수팀(서승우, 양재혁, 이태진, 함창화)이 지난 6월 1일부터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World Congress of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Techniques, WCMISST 2016)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는 최소침습 척추 치료 권위자들이 매년 모여 최신 지견을 논하는 학회로, 올해에도 미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척추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서 교수팀은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 치료를 위한 기존 교정 수술과 최소침습 수술의 영상의학적 및 임상적 비교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Radiological and Clinical Outcomes between Minimal Invasive and Conventional Correction Surgery in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진료, 교육, 연구 분야 혁신 의지 담아비전 실현 위해 새 병원 성공적 개원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새 병원 완공을 2년여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16일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경영진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우복희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 회장, 황희 양천갑 국회의원, 김용태 양천을 국회의원,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김한수,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사회로 김승철 의료원장의 기념사, 장명수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박은애 기획조정실장의 뉴비전 소개와 함께 김승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대표들이 뉴비전을 선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화의료원이 이번에 새롭게 제정한 미션은 ‘사랑의 기독교 정신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구한다’로 1887년 국내 최초의 여성 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이 시대적 사명임을 재천명했다.아울러 새로운 비전으로 ▲전인적 진료를 통한 최상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병원 ▲창의적 교육을 통한 미래 의료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실용
미래컴퍼니가 개발한 'Revo-i', 세브란스에서 국내 첫 임상시험 시작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과 미래컴퍼니(대표이사 김준홍)가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에 대한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세브란스병원과 미래컴퍼니는 17일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실에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 임상시험 연구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갔다.협약식에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비뇨기과 나군호 교수,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 등과 미래컴퍼니 정우영 부회장, 박동원 연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미래컴퍼니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는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과 미래컴퍼니는 이 수술로봇을 이용해 담낭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하는 일반적 내시경 수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새로 개발된 복강경 수술로봇에 대한 안전성 및 임상 유효성을 평가한다.이번 임상시험에서 담낭절제술은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가 이끈다. 강창무 교수는 올해 5월말까지 240례가 넘는 간담췌장 분야의 로봇수술 경험이 있다. 강 교수는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단
보라매병원에서는 전임 윤강섭 15,16대 원장과 신임 김병관 17대 원장 이·취임식이 16일 오후 4시 30분 병원 진리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했다.김병관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서울시민의 건강권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7년 2월까지 총 2년간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학장 강대희)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국립의과대학 교수 개발 워크숍 (2016 MNUMS Faculty Development Workshop Series)의 일환으로 문항 개발 및 의사면허시험 개선 워크숍(6월 2-4일)과 교육과정 개발 워크숍(6월 13-16일)을 진행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15년 3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 몽골국립보건진흥원, 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김전)과 함께 몽골의료인력 교육역량강화사업(책임자 안규리, 신좌섭 서울대 의대 교수)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주로 대학을 대상으로 전략기획 워크숍, 대학발전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4주에 걸쳐 이러닝(E-learning), 의학연구, 임상실습, 교육과정개발, 조직문화, 전공의 선발, 문항 개발 등의 주제로 국내 각 분야의 교수진 및 전문가를 초청해 교수 개발 워크숍을 수행했다.문항 개발 및 의사면허시험 개선 워크숍은 2015년도 문항 개발 워크숍의 후속사업으로서 현지 대학으로부터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워크숍으로 2016년에는 몽골국립의과대학 교수진뿐만 아니라 몽골의사면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