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의 중추적인 역할 하겠다”경기도병원회 신임회장에 정영진 강남병원장이 추대됐다.경기도병원회(회장 함웅)는 6월16일 수원 호텔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제29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정영진 신임 회장은 “경기도병원회가 의료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있다”며 앞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했다.경기도는 전국 3천200여개 병원 중 660개가 분포하고 있으며 10만 병상을 보유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병원과 병상 수를 확보하고 있다.정 신임 회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경기도병원회는 경기도와 협력해 대처했다”며 “향후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 해외진출이나 의료산업 쪽을 경기도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잘 협조해 임기동안 발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감염관리 강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화자안전법 시행, 전공의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조치 등 병원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현안들에 집중하겠다”며 “구체적인 지원도 없이 일방적으로 병원에 모든 것을 떠넘기는 정책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 회장은 병원협회를 중심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기업 비전 ‘Great YUHAN, Global YUHAN’ 선포로 새로운 도약 다짐국내 대표적인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올해 6월20일 뜻 깊은 창립 90주년을 맞는다.유한양행이 걸어 온 90년의 기업역사는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의 역사와 그 궤를 함께 한다. 지난 1926년 고(故)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설립한 유한양행은 일제 강점기 결핵치료제, 항균제 등 필수 의약품을 출시하며 진정한 의미의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했고, 60~70년대 고속 성장기를 거쳐 장수(長壽)의 기틀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71년 유일한 박사 타계 시 유언을 통해 갖고 있던 유한양행 주식을 공익법인인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 신탁기금’ – 1976년 재단법인 유한재단과 학교법인 유한학원으로 분리 –에 기증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높은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거듭났다.창업자 유일한 박사 사후 유한양행은 전문 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합리적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독특한 기업문화와 안정적인 재무 구조, 긴밀한 노사 협력이 결합되면서 장수 기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유한양행은 창립 90
“독서와 토론은 소통의 기본”‘기업문화 핵심은 소통’, 회사 지원과 구성원 참여가 상승작용 일으켜SK케미칼의 사내 독서 토론회가 10,000회를 돌파했다.SK케미칼은 전사 180개 부서가 지난 5년 5개월에 걸쳐 진행한 독서토론회가 총 10,080회라고 17일 밝혔다.일반 기업의 사내 독서토론회가 10,000회를 넘어 진행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SK케미칼은 지속적인 독서토론회를 통해 건전한 사내 소통과 창의적 토론문화를 조성하고 있다.2011년부터 시작된 SK케미칼의 독서 토론회는 전 구성원이 매월 1회 부서 별로사전 선정한 도서를 읽고 주요 관심사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독서에 대한 회사의 지원도 남다르다. SK케미칼은 사내 도서관인 지관(止觀)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케미칼 컴플렉스 건물 1층에 위치한 사내도서관 지관은 총 14,000여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역시 기업 도서관으로는 드물게 대규모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지관의 운영을 담당하는 김민승 사서는 “전체 구성원이 1회 3권의 도서를 2주간 자유롭게 대출이 가능하다”며 “인당 대출 횟수에는 제한이 없어 구성원들의 독서
대림성모병원 주최로 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구로구•금천구의 축구연합회 참여축구대회 내 의료 지원 및 원내 전담 창구 마련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할 계획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15일 청암배 축구대회의 확장 개최를 위해 서울 서남지역 5개 구의 축구연합회와 공동 협약식을 실시했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서남지역에 포진되어 있는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의 축구연합회가 함께했으며 청암배 축구대회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영등포구와만 진행된 청암배 축구대회는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보다 큰 규모의 축구대회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남지역 주민의 화합 도모에도 긍정정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청암배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대림성모병원은 참여한 5개 구의 축구연합회 회원 및 그 가족까지 아우르는 전담 창구를 마련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체육 행사 진행 시 의료진과 응급차 등을 제공하는 등 의료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구축해가는 축구연합회원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
신풍제약(주)(대표이사 유제만)은 지난 6월 9일(목)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지점 FC들을 대상으로 천연 화장품인 아이나이 브랜드 국내 홍보활동을 하였다.신풍제약 관계자는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을 시작으로 향후 농협생명, 동부화재 등 아이나이 국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치과치료는 물론 눈, 코, 귀 질환의 수술비까지 보장하는 현대라이프 ZERO 얼굴건강보험과 신풍제약의 아이나이가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공통의 가치를 가지고 있어 이루어진 행사라고 밝혔다.흰민들레 추출물을 함유한 ‘스킨모이스쳐미스트’와 천연 붉은 토끼풀 추출물을 함유한 ‘스킨 트리트먼트리퀴드 겔’ 은 파라벤, 미네랄오일, 색소 및 에탄올을 함유하지 않은 천연원료의 피부트러블 개선 화장품이다.또한 한국피부임상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임상 실험을 통해 모든 피부 타입에 적용이 가능한 무 자극 제품으로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보습, 각질, 경피 수분 손실량, 피부 진정 효과가 입증된 제품으로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지점 FC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는 지난 4월 정부 부처 협력(복지부-농식품부-식약처)으로「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이 제정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공동으로 대국민 실천 권장을 위한 대국민 현장 홍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교육은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전국 13개 지부 및 교육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금년 연말까지 수행하는 보건복지부「영양소 섭취기준 및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사, 영양교사 등 영양분야 전문가들이 대국민 교육·홍보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략으로 추진된다.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들이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에 보다 관심있게 접근하고 내용을 연상하기 쉽도록, 9가지 식생활 수칙을 시각화한 포스터를 제작(3만부)하고, 6월 영양사 식품위생교육(6.14, 집합교육)을 통해 다수의 국민이 포스터를 접할 수 있는 전국 집단급식소에 배포를 시작하였으며, 지역사회 영양관리·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보건소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2015년 11월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국가차원에서 개정 작업을 수행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영양사 및 영양교사들에게 체계적으로
한국소비자원·인천광역시, 중고차 실태 공동조사 결과인천지역에서 구입한 중고차 관련 소비자불만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한국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피해실태를 조사하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과 정부3.0 일환으로 인천광역시를 ‘소비자행정 선도 지자체’로 선정하고 지방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3개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함(2016.1.22)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11년~‘15년) 접수된 ‘중고차 매매’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2,228건으로, 매매사업자 소재지별로는 ‘경기도’가 881건(39.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광역시’ 450건(20.2%) 등의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중고차피해 총 2,228건 중 20.2%는 인천지역에서 발생인천지역에서 판매된 중고차 관련 피해구제 450건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67건, 2012년 104건, 2013년 93건, 2014년 98건, 2015년 88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인천지역 판매 중고차 피해구제 접수 현황 (단
비양자성 극성 용매 이용한 납 성분 제거 및 전지 효율 극대화국내 연구진이 수명이 다한 유무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소자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상온에서 재활용하는 공정을 개발하였다. * 유무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Organic-inorganic perovskite solar cells) : 페로브스카이트 구조(ABX3)를 가진 유무기 복합체를 광 흡수층으로 사용하는 태양전지. 최근 실리콘 태양전지를 능가하는 높은 효율을 보이며 급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한 종류임.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정현석 교수팀(성균관대학교)이 비양자성 극성 용매*를 통해 납이 함유된 페로브스카이트 광 흡수층**을 쉽게 제거하고, 소자의 투명 전도성 기판 및 금속 전극을 효율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함을 밝혔다. * 비양자성 극성 용매 (Polar aprotic solvent) : 극성 용매 중에 H+ 이온을 내지 않는 용매로, 친핵성(Nucleophilic) 특성을 가짐.** 광 흡수층 : 태양전지에서 태양 빛을 받아 전자-정공 쌍을 만들어내는 부분임. 광 흡수층은 높은 에너지의 태양 빛을 흡수하기 위한 밴드갭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