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CT 임상 추가 분석결과 렌비마 치료군의 반응지속기간 30개월에 달해장기 추적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 19.4개월로 기존 18.3개월보다 1.1개월 더 연장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자체 개발한 항암제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 이하 렌비마)의 방사성 요오드 불응 분화 갑상선암 환자 대상 3상 임상인 SELECT임상의 반응지속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추가 데이터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ASCO에서 발표된 SELECT 임상의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렌비마를 투약한 환자 중 60.2%가 렌비마에 반응했으며, 반응지속기간의 중간값은 30개월(95% CI 18.4-35.2)로 위약에 반응한 환자 3명의 반응지속기간(14.7개월, 95% CI 7.5 not evaluable [NE; median not yet reached])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슬세포변종 갑상선암을 가진 환자 2명의 경우, 렌비마 치료 시작 이후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4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렌비마의 장기간 치
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PRADA) 주관, 사례와 실무교육 중심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이 오는 7월 7일 ‘의약품 개발의 최신 신기술 연구 사례’를 주제로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 14차 PRADA 워키움에서는 제약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또는 학계의 권위자 8명을 초청해 의약품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 정보를 소개한다. 이날 워키움은 황성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초임계 용해 흡착법을 이용한 오르리스타트 개량신약 개발’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훈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팀장의 ‘신규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실례’와 신범수 대구가톨릭대학 약학대학 교수의 ‘IVIVC 모델링을 활용한 의약품의 방출패턴 설계’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오후에는 단장을 맡고 있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SoluTech: Molecular mechanism of solubility for poorly water-soluble drugs in drug delivery’에 대해 발표하고 이창규 네비팜 대표가
성인 급성통증, 원발월경통 및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및 징후 완화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400mg 고용량 출시로 환자의 통증 및 기능적 상태에 따른 폭 넓은 처방 가능해져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 www.pfizer.co.kr)이 ‘쎄레브렉스 캡슐 400mg(성분명: 세레콕시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쎄레브렉스 캡슐 100mg과 200mg의 고용량인 ‘쎄레브렉스 캡슐 400mg’은 소염 및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로, 성인의 급성 통증(수술 후, 발치 후 진통), 원발월경통 및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및 징후 완화에 사용 가능하다. 쎄레브렉스 400mg용법(1일 1회 복용)은 수술 후 및 발치 후 급성통증관리와 강직성 척추염 관련 임상연구에서 위약 및 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대비 유의한 통증 감소효과와 함께 위장관계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기존 쎄레브렉스 200mg에 더해 2015년 10월 100mg 저용량, 이번 400mg 고용량 제제가 출시됨에 따라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급성통증 환자, 만성 염증성 질환인 강직성 척추염 환자 등 각 환자의 통증과 기능적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치료 옵션 제공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이
초록산타, 2004년부터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의 자존감 향상 지원초록산타 상상학교, 환아와 더불어 형제, 자매와 부모의 정서 회복 돕는 온 가족 대상프로그램무용가, 미술가, 스토리텔링 트레이너 등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 전문가의 참여로 10주 간체험형 수업 열려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이달 중순부터 10주간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연다고 밝혔다.‘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참여 아동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표현력과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무용,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10주간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에는 환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환아의 형제 자매, 부모, 친구 모두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으로 나뉘어, 각 참여 아동의 발달
“직접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전파에 힘쓸 것”전 직원 자격증 취득 위해 투입된 시간만 2,000여 시간에 달해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진심을 담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진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약 업계에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진심 캠페인’은 증가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률에 비해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 초반 대에 머물러 있는 국내 현실과 심폐소생술 강사가 부족한 상황에 착안,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사로서 일반인을 가르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라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비전과 연계된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전 직원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함에 따라 오는 7월 1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첫 교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한국다이이찌산쿄 전 직원 100여명은 지난해 10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 취득을 위한 1단계 기본교육 이수를 시작으로, 1.5일 코스의 2단계 강사교육을 거쳐 최근 진행된 3단계 참관 과정을 수료하
국민 75%,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보톡스“시술해선 안 된다”「구강악안면」은 “입안과 얼굴의 위턱, 아래턱 부위”를 의미, 57%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치과의사가 이마, 미간, 눈가에 미용 목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허용해달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75%)이 “시술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보였다.먼저 조사대상자 1,002명에게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가 ‘몰랐다’고 답했으며, ‘알고 있었다’는 17%에 불과했다(☞ 첨부자료1. ⟨표1⟩ 참고).치과의사가 이마, 미간, 눈가 주름 개선 등의 미용 목적의 보톡스 시술하는 것을 허용하자는 주장에 대해서는 “시술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 75%로 높게 나타났으며, “시술해도 된다”는 의견은 11%에 불과했다. 치과의사의 미용목적 보톡스 시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은 지역이나 성별, 연령에 따른 차이 없이 고루 높게 나타났다.‘구강악안면’이 의미하는 부위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응답자에게 물어본 결과, ‘입안과 얼굴의 위턱, 아래턱 부위’가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 19일 대법원 공개변론시 피고인(치과의사) 측의 진술은 왜곡비교법적 분석상, 외국에서 구강악안면외과의사에게 안면부위 진료 허용 이유는 의사․치과의사 이중면허 전제구강악안면을 처음 규정한 독일에서 최고법원인 독일연방행정법원은 2014. 1. 17. 치과의사의 안면 보톡스 시술은 불법임을 선언대한의사협회는 2016. 6. 15. 11:00 “치과의사의 눈가, 이마, 미간 등에 대한 불법 보톡스 시술 사건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치과의사가 미간, 이마 등에 미용 보톡스 시술을 하면 안되는 열가지 이유”라는 대국민․언론 홍보책자를 발간, 배포했다.[첨부파일 참조]이 홍보책자는 지난 5월 19일 대법원 공개변론 석상에서의 피고인 측 진술이 우리나라와 외국의 의료․면허 제도를 왜곡․호도하고 있어, 전문가단체로서 이를 바로 잡고 올바로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의협은 피고인 측 진술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지난 대법원 공개변론 이후 곧바로 전문학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의견 조회 절차를 진행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가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전 의료계의 함의가 담긴 홍보책자 작성 작업에 매진해 왔다.의협은 이
암 진단·치료·예방을 위한 유전학적 접근에 대한 최신동향 공유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6월 15일(수)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국내외 정밀의료 기초 연구자, 임상의 및 보건 정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국제심포지엄을 성료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료: 유전학과 전 주기적 암 관리의 가교(Precision Medicine: Bridging Genetics to Cancer Continuum)’라는 주제로 암 진단·치료·예방을 위한 정밀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성 유방암, 유전성 대장암의 위험예측 모델 구축을 위한 국내외 코호트 연구 사례 및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성 부인과 암의 분자생물학적 접근 및 다유전자 패널 검사의 설계와 분석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호발암의 분자유전학적 접근을 통한 치료법 개발, 일본의 폐암 유전체 스크리닝 프로젝트, 폐암 환자를 위한 오믹스 데이터 임상 적용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T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의 성과와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