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방선균으로부터 항생제 생산 유전자 발현‧조절 기작 규명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6월 2일자에 게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지능형바이오 시스템 설계 및 합성 연구단’(단장 김선창)의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방선균에 존재하는 항생제 생산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 및 조절 기작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조병관 교수(한국과학기술원)가 책임자인 공동연구팀은 미래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번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생명공학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6월 2일자에 게재되었다.* 세계 최고수준의 원천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10개 연구단 운영 중(’10~’22년)o 논문명과 저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논문명: The Dynamic Transcriptional and Translational Landscape of the Model Antibiotic Producer Streptomyces coelicolor A3(2) - 저자 정보: 조병관 교수(한국과학기술원), 콜린스미스(Colin P. Smith) 교수(University
환자가 진료 후 사망하거나 중증장애를 입게 될 경우 조정거부권을 삭제한 의료분쟁조정법 수정안(신해철법)에 대해 의사들 대부분은 이 법이 위축진료를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론 나타났다.의사 커뮤니티포털 닥플은 의사를 상대로 신해철법으로 인한 위축진료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총 응답자 1,604명 중 1,481명(92.3%)이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이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102명(6.4%)은 ‘그런 경향은 있겠지만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대답은 14명(0.8%)에 그쳤다. 이 설문은 6일간 진행됐다.신해철법 통과 후 “신해철법은 의사들의 중환자 기피현상을 불러올 것이다”라는 우려의 주장이 있었으나 환자단체 등은 이를 부인해왔다. 그러나 이번 설문을 통해 의사들은 신해철법으로 인해 실제 진료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걱정하고 있음이 확인됐다.한편 국회 입법조사처는 신해철법이 국회를 통과한지 2주가 지난 지날 6월 3일, 신해철법이 진료위축과 의료분쟁의 무분별한 증가를 불러올 수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스마트한 혈압관리 돕는 블루투스 혈압계UA-651BLE무선기능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PC, 휴대전화 등으로 송신보령제약그룹 가족사 보령AD메디칼(대표 견순필, 이재춘)이 블루투스 혈압계(모델명 UA-651BLE)를 출시했다.일반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 혈압 측정 후 측정 데이터를 혈압계의 LCD창으로 확인하는 기능만 갖추었으나, UA-651BLE는 내장되어 있는 무선기능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PC, 휴대전화 등으로 송신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신기기 내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확인▪관리하거나, 의료진 진단 시 참고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기기자체에서도 측정데이터를 최대 30회까지 저장가능하고, 혈압 측정값이 평균 맥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 나면 불규칙 맥파마크가 표시되어 꼼꼼하고 체계적인 혈압관리가 가능하다.UA-651BLE는 유럽고혈압학회(ESH)의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미국식약처(FDA) 승인, 국제 인증기관 컨티뉴아(Continua Health Aliance)의 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의학적 정확성을 검증받았다.보령에이엔디메디칼은 UA-651BLE 전용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AD Connect
남성 정장 가격·품질 비교정보 제공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젊은 연령대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남성 정장’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성, 신축성, 색상변화,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하였다.시험결과, 전 제품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내구성에서 차이가 있었고, 착용감과 활동성에 영향을 미치는 신축성과 가격도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장강도, 마모강도, 신축성 등에서 제품 간 품질 차이 있어(인장강도: 당길 때 끊어지지 않고 견디는 정도) 2개 제품*의 인장강도가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에 미치지 못해 옷의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나 품질 개선이 필요했다.* 인장강도가 미흡한 제품 : 지이크(PM-JAB20020-NAD), 바쏘(BSQ1JQ40ANY)** 섬유제품의 품질향상 등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정·운영하는 기준(1997년 제정, 2015년 개정)(마모강도: 마찰에 의해 표면이 닳지 않는 정도) 전 제품이 마모강도 2만회 이상으로 양호했고, 이 중에서 3개 제품*은 마모강도가 3만회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마모강도가 우수한 제품 : 본(BN6SJA037),
“요양시설의 노인건강관리에 가정의학과 의사들이 적극 참여할 것”대한가정의학회(회장 박홍서, 이사장 양윤준)과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유태욱)는 최근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된 촉탁의 관리체계 개선을 환영한다는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31일 장기요양위원회를 통하여 촉탁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촉탁의를 지역의사회가 추천하고 유관협회에서 촉탁의 교육을 관리하며,촉탁의 인건비를 행위별수가제로 산정하여 방문비를 포함 전체 인건비를 공단에서 직접 의사에게 지급하는 내용으로 촉탁의 제도 개선안이 의결되었음을 밝혔다.그 동안 촉탁의 인건비는 장기요양보험수가의 포괄수가제에 묶여 요양시설의 장과 일괄적으로 비용계약을 하는 등 합리적인 근거 없이 책정되고, 촉탁의에게적절하게 지급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일부 사무장 병원에서는요양시설에 촉탁의를 무료로 파견하고 그 대가로 환자를 유치하는 등의 편법으로 악용하는 사례까지 있어 노인들에게 올바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방해요소로 알려져 왔다.대한가정의학회 양윤준 이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촉탁의 제도 개선에 따라 촉탁의들이 요양기관 입소 노인분들에게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에 따른 실태조사 실시 계획,2016년도 후반기 및 2016년도 전공의 전형 일정 상정제1차 병원신임委, 수련병원(기관) 실태조사 계획 및 2017년도 방침 개정(안) 심의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신청 219개 병원, 35개 기관(총 254개소) 실태조사 실시지도전문의 수 기준 상향조정(신경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후반기 레지던트 필기시험, 2016년 8월 20일(토) 실시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6월 13일(월), 2016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 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54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병원협회, 의학회, 의사협회 및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7명의 병원신임위원이 참석하고, 보건복지부 관계관,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안건심의에선 먼저 2017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전국 17개 기관 배치 계획 중 9번째로 개소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여 6월 13일 공식개소한다고 밝혔다.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 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에 2015년까지 15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하였고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여 공식 지정·개소한 기관은 오늘 개소하는 아주대병원을 포함 9개 기관으로 확대된다고 설명하였다.오늘 개소하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13년 선정되었으며, 경기남부 권역의 중증외상환자 최종진료를 책임질 기관이다.금일 개소하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센터를 신축하여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 조영실, 중환자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소속되어 진료를 시작한다.*
담금주 원료 선택 및 담금 시 유의할 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과일, 산야초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색과 향을 띄는 담금주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담금주 원료 선택과 담금 시 유의할 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담금주는 과일, 꽃잎, 산야초 등에 설탕이나 술을 넣고 숙성시키면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최근 가정에서 직접 담궈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담금주를 만들 때 원료 선택부터 제조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담금주 원료 선택시 주의사항 과일은 맛과 향이 좋은 제철 과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과일을 고를 때에는 무르지 않고 단단하며 상처가 없고 곰팡이가 피지 않은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신 것과 약간 덜 익은 것을 사용하면 맛과 향을 살릴 수 있으며 너무 익은 것은 담금주를 혼탁하게 할 수도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매실주를 담글 때는 과육이 손상되지 않은 신선한 매실을 사용하여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매실의 씨와 알코올이 반응하여 유해물질인 에틸카바메이트가 자연적으로 소량 생성꽃은 진달래, 매화, 아카시아 꽃, 국화꽃 등이 주로 사용되며, 갓 피었거나 반쯤 피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