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물 섭취는 장기 부종 야기, 저염식과 적당한 수분 섭취 필요여름철 피부 감염, 기력 보충용 영양제 섭취 등에 주의 기울여야 달고 시원한 수박 한 조각이면 여름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된다. 더위로 인한 갈증과 탈수증상에는 시원한 얼음물만한 보약이 없다. 여름을 이기는 소박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이며, 고온다습한 날씨로 쉽게 지치는 심신을 다스리는데 유용한 노하우지만, 이러한 평범한 여름 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만성 콩팥병 환자다. 만성 콩팥병은 콩팥이 손상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야기하는 질환이다. 특히 콩팥은 혈액 내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키고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농도, 혈압 조절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당뇨와 고혈압, 만성 사구체 신염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증상이 심각할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이어져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하게 되는 등 삶의 질을 현저히 악화시키는 질환이다. 서울부민병원 신장내과 김지현 과장은 "무더위와 장마 등 덥고 습한 여름에는 건강한 사람들도 관리가 매우 어려운 계절이며, 특히 생체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만성 콩팥병 환자들은 여름철 생활 습관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일
치매 환자 중 최대 70%는 알츠하이머병이 원인우리나라는 최근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성 질환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인 치매는 전체 노인인구 10중 1명이 앓고 있으며, 2015년 약 65만 여명으로 추산되던 치매 환자 수는 2024년에는 100만 여명, 2041년에는 200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치매는 인지기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능력의 장애가 초래되는 병으로 퇴행성 뇌질환, 뇌혈관 질환, 대사성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약 60~7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며, 처음에는 최근 대화 내용이나 복약 여부를 잊어버리는 것과 같은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점차 진행하는 양상을 보인다. 질환이 진행함에 따라 시공간 능력, 집행능력, 판단능력, 언어 능력과 같은 다른 인지기능의 손상이 동반되어 방향감각을 잃고 길을 헤매거나 복잡한 절차의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게 된다.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의 기억력 장애는 주변 사람들에게 단순한 노화성 건망증으로 오해되기도 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은 잊고 있는 사건에 대해
당뇨, 암, 바이오 의약품 등 핵심 사업부 별 140년 간의 발자취와 향후 비전 발표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본사 창립 140주년을 맞이하여 ‘140 Years of Caring Discovery’ 행사를 개최하고 릴리의 140년 역사와 핵심 사업 분야인 당뇨병 치료제, 항암제, 바이오 의약품 부문에 대한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릴리는 창립자 일라이 릴리 대령에 의해 1876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인류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창립됐다.현재 전 세계 120개 국가에서 총 4만 1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 중 21%인 약 8,831여 명의 RD 전문인력이 한 분야에서 최초(first-in-class)이거나 최고(best-in-class)를 목표로 매년 매출대비 24%를 RD에 투자하며 혁신적인 신약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당뇨사업부 김성필 이사는 ‘당뇨병과 릴리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릴리가 세계 최초의 인슐린을 상용화시킨 기업으로서 당뇨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점을 강조했다.최초의 휴먼 인슐린 휴물린, 최초의 초속효성 아날로그 인슐린 휴마로그와 함께 올해 새롭
2013년 식약처 출범 이후 지속적 규제개선 및 수출지원 정책 결실 거둬◈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 사상 첫 10조원 돌파 - 무역흑자 1조 6,9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 - 미국, 프랑스, 미얀마 등으로 수출 다변화 - 마스크팩 등 새로운 아이디어 상품 두각◈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규제개혁 및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 - 제조판매관리자 자격요건 확대 및 겸임 허용 범위를 10인 기업까지 인정 등 - 기능성 화장품 유형 확대 및 맞춤형 화장품 영업 허용 등 - 외국 규제기관과 국제협력 확대 및 ‘수출기업애로센터’ 설치·운영 통한 중소기업 One-Stop 지원 추진 등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5년 우리나라 화장품 생산실적이 10조 7,328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하였고,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2015년 화장품 생산실적은 10조 7,328억원으로 `14년(8조 9,704억원) 대비 19.64% 증가하였으며, 무역흑자도 15억 10만달러(1조 6,973억원)로 전년대비 100%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4년 무역흑자 : 7억 5,250만달러, 8,514억원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제8차 건정심에 통합적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계획 보고금년 하반기부터 동네의원이 대면진료를 통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지속적 관찰과 상담을 병행하여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월 3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였다.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인해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합병증 발생 및 의료비 부담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만성질환 진료비 추이 (건강보험 통계) 하지만 만성질환에 대한 지속적‧효율적 관리는 미흡하여,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OECD 평균의 1.5배*, 만성질환으로 인한 입원비율은 OECD 평균의 2배**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인구 10만명 당 사망률 : 32.3명(OECD 평균 22.8명) (’15, 질병관리본부)** 인구 10만명 당 입원 비율 : 당뇨병 310.7명(OECD 평균 149.8명), 천식 102.8명(OECD 평균 45.8명) (’15, OECD)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의 체계적 교육‧관리 등이 미흡하여 경증 만성질환자 중 상당수가 대형병원을 이용*하고
관할 지자체 법위반 사실 통보 및 소비자 주의 요망최근 의류 및 신변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뿌앤뿌(www.ppo-and-ppo.com)’와 ‘도도새(www.dodosae.com)’가 상품 배송 및 대금 환급을 지연하는 사례가 다발하여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뿌앤뿌’와 ‘도도새’ 관련 소비자상담이 총 313건 접수되었으며, 이 중 91.0%(285건)가 상품 배송 및 환급 지연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접수 현황(16.1.1.∼5.31.) 】 (단위 : 건, %)구분(상호명, 대표자)뿌앤뿌(뿌앤뿌, 김요셉)도도새(럭스앤웅, 임철웅)계상품 배송 및 환급 지연149136285(91.0)계약 해제 거부 10 1525(8.0)기타 3- 3(1.0)계162151 313(100.0)* 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 전국 단위 통합 상담처리시스템소비자들은 주로 5만 원 이하의 의류, 가방, 신발 등
식약처,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 개정안 행정예고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생활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구강청결용 물휴지를 구강용품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이들 제품에 사용되는 보존제인 파라벤의 종류를 통일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우선 구중청량제와 구강청결용 물휴지에 사용할 수 있는 파라벤류(4종)는 치약제와 동일하게 메틸파라벤과 프로필파라벤 2종으로 조정한다. ※ 파라벤류(4종) : 메틸, 에틸, 부틸, 프로필 파라벤구중청량제 파라벤류 허용기준은 치약제(단일‧혼합 모두 0.2%이하)와 통일시키고, 구강청결용 물휴지는 유‧소아가 주로 사용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현행기준(단일‧혼합 모두 0.01% 이하)을 유지한다. ※ 의약외품 허가·신고·심사 규정 제9조, [별표 1]구강용품에서 치주질환예방, 입냄새 제거 등에 사용하는 ‘트리클로산’은 위해평가 결과 기존 허용기준(0.3% 이하)에서 위해성은 없었으나, 화장품이나 기타 제품과의 누적 노출을 고려하여 ‘트리클로산’ 사용을 제한한다. ※ 의약외품 허가·신고·심사 규정 제51조콘택트렌즈관리용품의 보존제 성분으
임신부는 출산 이후로 브라질 여행 연기 권고출국 4~6주 전 감염내과 및 해외여행클리닉을 방문해 건강상담 및 예방접종, 예방약 복용모기 회피 방법 숙지, 모기 기피제 및 밝은 색의 긴 옷 준비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16.8.5~8.21)과 제15회 리우패럴림픽(’16.9.7~9.18)을 대비하여, 브라질 방문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브라질은 오염된 물과 음식에 의한 감염병(여행자설사, A형간염, 장티푸스 등), 모기가 옮기는 감염병(황열,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이 우려되므로 사전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예방약, 모기회피, 손씻기 등의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특히 임신부는 브라질 등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할 것을 당부하였다.브라질 출국 전 건강관리브라질 출국 전 4~6주 전(최소 2주) 전에 감염내과 또는 해외여행클리닉 등이 설치된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방문할 지역에 대해 의료진에게 설명하고 예방접종 및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을 것을 당부하였다.예방접종은 황열, 인플루엔자, A형간염, 장티푸스, 파상풍(성인용)등을 권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