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장진영 교수팀, ‘복강경+로봇’ 장점 모아 절제술 시행국내에서도 췌장 담도 질환에서의 로봇 수술시대 열린다. 이는 췌장과 담도 수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췌장 절제후 소장과의 연결에 획기적으로 정교한 접합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장진영 교수팀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복강경 및 로봇 수술의 장점을 선택한 하이브리드 수술방법으로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하고 있음을 2016년 내시경복강경학회 초청 강의를 통해 밝혔다. 대부분의 복부 질환의 경우, 복강경 수술이 회복이 빠르고 미용적으로 우수해 개복 수술을 상당히 대체했지만, 췌장 및 담도에 발생하는 종양의 경우 해부학적으로 수술이 매우 복잡하고 어려워 복강경 수술이 극히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췌장의 꼬리 쪽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췌장 머리 부분의 병변이 있을때 시행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은 절제하고 남은 췌장관, 담도, 소장 등을 모두 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로, 합병증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 일반적인 개복 수술에서도 일부 전문의만 시행 할 수 있다.기존의 복강경 수술방법으로 1-2mm밖에 되지 않는 췌장관을 소장과 완벽하게 연결하기가 매우 어려워 대부분 췌장을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3년 연속 중견기업 부문 최고상 수상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대표 김진환)은 B.M.W 품질분임조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중견기업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JW신약 제품플랜트 직원들로 구성된 B.M.W 품질분임조는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 시간 단축’이라는 주제로 서비스·사무 간접 개선 분야에 출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품질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JW신약은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2012년 처음으로 출전한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서명준 JW신약 제품플랜트장은 “평소 고객만족을 높여 나가기 위해 품질분임조 활동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품질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2회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내 자주적 개선활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품질분임조 활동 장려와 9월에 열리는 전국 경진대회 참가팀 선발을 위한 대회로 8개 분야, 32개 기
10일, 제10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10회 수상자로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원장(65세)이 선정됐다.노성일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을 운영하며 산부인과 불임의학의 전문가로 여성과 아이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고, 치료법을 개선하여 여성의학 발달을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또, 한국중소병원협의회감사(2016~현재), 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2014~현재), 대한병원협회 대외협력위원장(2008~현재)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병원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 등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6월 10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대한중소병원협회 26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한편, 이날 시상식은 봉사상 외에도 공공∙학계∙언론부문의 시상도 진행된다. ▲공공부문: 임종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 ▲학계부문: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언론부문: 박현 병원신문 국장, 이진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 차장이 각각 선정됐다.
아스코르빈산 다량 함유, 인슐린 분비 촉진정제 형태로 만들어 영양소 파괴 최소화천연 성분을 바탕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천연 건강기능식품인 ‘모링가플러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모링가플러스’는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에서 추출된 녹황색 엽록소가 첨가돼 있는 제품으로, 아연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장기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이 제품은 아스코르빈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철분, 오메가3 등 필수아미노산이 첨가돼 항산화 기능을 높였다.특히 위생 보전과 영양소 손실 방지를 위해 고열을 가하지 않고 정제 형식으로 생산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모링가는 세계 10대 푸드에 선정될 정도로 체내 영양소의 균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제품은 하루 1~2회 4~5정씩을 섭취하는 제품으로 250정 단위로 구성돼있다.
신약개발과제의 기술이전 및 수출에 관련된 공개 프리젠테이션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지난 6~8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6 바이오국제컨벤션 행사에 참석하여, 기업 소개 및 연구 중인 신약개발과제의 기술이전 및 수출에 관련된 공개 프리젠테이션과 다양한 소개미팅을 가졌다.이 날 발표에 나선 유제만 대표는 우선 연구개발 활동을 중심으로 회사의 전반적 기업 소개와 신풍이 연구개발 진행 중이거나 개발완료하여 발매 중인 혁신신약 및 개량신약과 의료기기 등의 개발제품 과제들에 대해 파이프라인 및 진행성과 상황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가졌다.신약개발 과제에 대해서는 novel target/first in class approach(새로운 기전/혁신 신약 접근)로, 현재 임상 전기2상을 진행중인 뇌졸중치료제(SP-8203)를 소개하였으며, 이에 대해서는 이 질환에서 유일하게 FDA승인을 받아 발매중인 t-PA약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베링거잉겔하임을 포함한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집중 관심 표명을 받았다.또 다른 혁신신약 과제로, in vitro 세포실험과 in vivo 질환 동물실험을 통해 골형성 촉진효과가 입증되었고, 현재 유럽에서 임상1
정부와 민간기관에서 제공하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각종 복지 정보들을 한 곳에 모아환자와 보호자 눈높이에서, 기관별로 제각기 운영되는 여러 복지 혜택과 신청 방법까지 한 곳에 알기 쉽게 정리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송효석)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희귀•난치성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는 복지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기획됐으며 올해로 3번째 제작되었다.이번 책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받은 환자나 가족이 치료비 부담, 간병과 치료의 어려움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복지 혜택을 보다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질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와 복지 서비스 신청 서류 발급법도 새롭게 구성되었다.정부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해 산정특례제도, 본인부담상한제도, 긴급 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치료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나 저소득층을 위한 기초 보장제도, 기타 복지 서비스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하지만 여러 지원 정책들이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병원 의료사회사업팀 등 다
제약업계의 대장주와 병원약국 자동화 대장주 손잡아!병원약국 및 조제약국 자동화 분야의 선도기업인 ㈜제이브이엠은 글로벌 제약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6월 9일 오전 한미약품의 회의실에서 양사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본 계약은 제이브이엠의 약품관리자동화 분야 신제품(인티팜)의 성공적 개발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신제품(인티팜)의 성공 가능성 및 미래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하여 제이브이엠에게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제이브이엠은 밝혔다. 투자방식은 김준호 공동대표이사의 제이브이엠 지분을 한미사이언스에 넘기는 주식스왑 방식으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였다. 이는 글로벌 제약회사의 마케팅력, 자본력, 영업력에 제이브이엠의 글로벌 조제시장 마케팅력의 결합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인티팜 성공으로 인하여 제이브이엠은 공격적인 세계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는게 제이브이엠의 설명이다.2015년 성공적 런칭 이후 서울의 S병원, S서울 병원과 동시에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등 출시 이후 성공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올해 추가 재구매가 예상이되는 등 신제품의 개발은 아주 성공적이라고 제이브이엠
“정부 연구개발 정책결정에 산업계 의견 적극 반영돼야”연구개발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결정에 제약산업계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제약협회 산하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회장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는 9일 팔레스호텔에서 2016년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협의회는 이날 세제혜택과 약가제도 등 상반기 대정부 건의내용과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올해 사업계획으로 △글로벌 진출 △연구개발 역량강화 △해외 GMP(EU GMP, cGMP)이슈 대응 △정도경영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연구개발과 관련한 정부 부처가 여러 곳인데, 그간 활동이 미진했다”며 “RD 이슈를 다뤄 정부 정책결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국내사, 외자사를 가리지 않고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RD 역량강화에 공동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진출 성공·실패 사례, 세계 각국의 허가규정 정보를 공유해 내부역량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협의회에는 20여명의 제약기업 CEO가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