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90억원(현금 20%•자기주식 80%) 투자한미약품 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업인 제이브이엠을 주식스왑 방식으로 MA 한다고 9일 공시했다.한미사이언스는 총 1,290여억원(현금 20%, 자기주식 80%)을 투자해 제이브이엠 지분 1,899,272주(30%)를 확보했다. 특히, 제약업계 최초로 주식스왑 방식을 통한 투자로 유동성 부담없이 MA를 성사시켜 향후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MA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한미사이언스와 제이브이엠은 향후 공동경영을 통해 양사가 윈윈하는 성공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한미사이언스는 제이브이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도 보장할 방침이다.제이브이엠은 병의원 및 약국을 포괄하는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분야 세계 4대 메이저 기업 중 하나인 국내 업체로, 지난 40여년간 의약품 관리 자동화시스템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 기술력을 축적했다. 현재 출원 진행 및 등록된 국내외 특허건수가 541건에 이르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제이브이엠의 작년 매출액은 885억원(연결기준)이며, 이 중 수출 비중이 약 40%를 차지하는 등
이대목동병원 심기남 교수, 미국 소화기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5년 생존률 등 기존 치료법인 위 절제술 받은 환자와 대등한 치료 성적조기 위암 치료시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기존 표준 치료법인 위 절제술과 비교했을 때 치료 성적이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조기 위암 환자들이 보다 다양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와 장지영 전임의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이대목동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후 경과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내시경을 통해 암 세포를 제거한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6.8%로 위 절제술을 받은 환자 생존율인 91.7%보다 높았다. 또한, 시술 또는 수술 후 3개월 이내 발생하는 출혈, 천공 및 상처 누출 등의 조기 합병증은 두 치료법 모두 큰 차이가 없었으나 합병증의 중증도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란 내시경을 통해 기구를 위 속으로 넣어 암 세포가 있는 위 점막을 부풀려서 올가미로 잡아 전기 소작기로 절제하는 것이다. 배를 열지 않고 장기를 최대한 보전하면서 암
Aorta right atrial tunnel : do always need surgical correction?American Heart Association 학술지 'Circulation' 5월호에 게재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심혈관센터 이선기 교수는 지난 5월 유럽심장학회(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ogy)에서 개최한 유럽 심부전 2016(Heart Failure 2016) 임상사례 경쟁부문에서 준우승을 수상했다. 이번 유럽 심부전 2016은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다고 평가받는 학회 중 하나인 유럽심장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 교수는 전 세계 심장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총 217건이 참여한 임상사례 경쟁(Clinical case competition)세션에서 ‘대동맥-우심방 터널 : 수술적 치료가 항상 필요한 것인가?(Aorta right atrial tunnel : do always need surgical correction?)’에 대한 임상사례 연구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 교수는 “대동맥-우심방 터널은 전 세계적으로 몇몇 케이스로만 보고될 만큼 희귀한 질환으로 현재까지 정확한 진단법이나 치료법이 알려진 바가 없다”
‘암성통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가 지난 6월 2일 병원로비에서 ‘암성통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통증 캠페인을 개최했다.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50여개의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통증조절에 대해 환자와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번 캠페인은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암성통증에 대한 설명과 O,X퀴즈를 통해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암성통증은 참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통증을 파악하여 적절한 약물을 투여해야 치료에 도움이 되고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암환자들이 적극적으로 통증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쿠킹클래스, 원예요법, 음악요법 등 환자의 통증관리와 치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고 최근에는 말기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사랑 나눔’ 도서바자회도 개최하였다. 도서바자회의 수익금 일부는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아주대 의대 의료정보학과 박래웅 교수팀,“2억5천만명 다국적 의료 빅데이터 연구”복수의 다국적 의료 기관의 데이터베이스로 단기간에 대규모 관찰 연구 가능 의의향후 빅데이터 분석 통해 다양한 인구 집단의 치료법 제시 가능아주대의료원을 비롯한 국내외 5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오디세이 컨소시엄(OHDSI, Observational Health Data Science and Informatics) 오디세이 컨소시엄(OHDSI, Observational Health Data Sciences and Informatics)*이 다국적 의료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우울증 등 일반적인 만성질환 환자의 치료 방법이 세계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이 연구는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내 11개 기관 2억 5천만 환자의 의료 빅데이터를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공통 데이터 모델(CDM, common data model)로 변환해 분석한 것으로, 향후 전 세계의 다양한 환자 군 데이터를 이용한 빅데이터 의료 연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빅데이터 분석 결과,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 최초 치료에 메트폴민 치료제를 처방하지만 2차 치료에서는
"국제진료 환자들을 위한 해외원격진료시스템을 6월내 몽골에 설치 운영할 계획”중국의 원격진료솔루션 제작회사 심의국제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을 방문해 원격의료 성공사례들을 살펴봤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8일 오전 10시 강원도를 방문중인 중국 심의국제(중국 대련시 소재 혁신 의료 및 원격진료솔루션 제작 회사, 총재 타이총위에) 투자단이 강원도의 원격진료시스템을 견학하고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심의국제측에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원격진료의 성과들을 실제 진료 현장에서 배우고 시연해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요청에서 이뤄졌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을 찾은 투자단은 병실 라운딩을 시작으로 권역응급의료 협진시스템 현장체험, 강원도로부터 지원받아 위탁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만성질환 통합원격관리센터' 방문의 순서로 강원도 대표 원격진료시스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은 “해외협력병원과 원격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현지 의료진과의 소통하는 글로벌 의료네트워크 시스템까지 심의국제 투자단에게 보여줌으로서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원격진료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의지 다져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인체의약품 창립 40주년 및 동물의약품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성과에 대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연구 개발 중심의 제약 기업으로써 혁신적인 의약품 공급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창립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사장(대표이사)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회사가 걸어온 성장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기여하자는 사명을 공고히 했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976년 설립된 이래, 인체의약품 설립 30주년인 2006년에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2,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1996년 설립 후 동물약품 업계를 선도하며 이끌어 온 결과, 지난 해 490억 원의 우수한 매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아울러, 한국베링
옵디보,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고 다양한 조직학적 특성 가진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도세탁셀 대비 2년 전체생존율 개선CheckMate-017에서 2년 전체생존율은 옵디보로 치료한 환자가 도세탁셀 대비 3배, CheckMate-057에서는 2배로 나타났고,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보고된 기존 두 임상연구 결과와 동일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ASCO에서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옵디보와 도세탁셀의 효과를 비교하는 3상 임상연구 두 건의 2년 시점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이 발표됐다고 밝혔다.해당 임상연구 결과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52회 미국 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 연례회의에서 지난 6월 4일 발표됐다(임상연구 결과 초록 #9025).옵디보는 두 임상연구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2년 시점에서도 지속적으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OS)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eckMate-057은 과거 치료받은 적이 있는 비편평 비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