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1주기 당 1회 투여만으로 효과 내는 2세대 약물 롱퀵스, 페그필그라스팀 대비 유효성 입증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Long-Acting G-CSF) ‘롱퀵스®프리필드주’(성분명: 리페그필그라스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호중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암환자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다.롱퀵스는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암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감소시키는 치료제다. 특히 항암화학요법 치료 1주기당 4~6회 주사하는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롱퀵스는 1회 투여로 약효가 지속되는 2세대 약물로,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롱퀵스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제제들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글리코페길레이션(Glyco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분자 구조학적인 개선을 이룬 치료제다.유방암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핵심(Pivotal) 3상 임상연구를 통해 롱퀵스는 기존 페그필그라스팀 약
기존 접종 횟수(3+1)보다 줄어든 접종 횟수(2+1)로 기존과 동일한 면역원성 및 내약성 보여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최근 진행된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 학술대회에서 수막구균 B 혈청군에 의한 뇌수막염 예방백신인 벡세로(Bexsero®) 의 새로운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해당 3b상 연구(V72_28)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유럽에서 승인된 벡세로의 접종 횟수(3회 기본접종+1회 추가접종)보다 줄어든 2회 기본접종과 1회 추가접종만으로도 1,2차 평가 변수를 충족시켜 기존과 동일한 면역원성 및 내약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연구는 1,158명의 영유아 및 소아를 4개의 군으로 나눠 각기 다른 횟수로 벡세로를 접종했다. 약 생후 2.5개월 영아로 구성된 [1군]은 기존의 권장 횟수(3+1 프로그램)대로 기본 3회 접종을 각각 2.5개월, 3.5개월, 5개월에 실시했으며, 11개월에 추가 접종을 했다. 약 생후 3.5개월 영아로 구성된 [2군]과 약 생후 6개월 영아로 구성된 [3군]은 기본 2회 접종(2+1 프로그램)을 각각 3.5개월, 5개월과 6개월, 8개월에 실시하고, 11개월에 추가 접종을 했다. 2-10세 유소아로 구성된 [4군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필요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환자 복약 순응도 높여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제약 사업 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항혈전복합제 플라빅스®에이(성분명: 아스피린100mg, 클로피도그렐75mg, 이하 “플라빅스®에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지난 5월 31일에 받았다고 밝혔다.플라빅스®에이는 사노피의 오리지널 플라빅스®(성분명:클로피도그렐)와 아스피린의 복합제로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Dual antiplatelet therapy)이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있는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과 출혈 위험이 낮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죽상혈전증 및 혈전색전증 위험성 감소를 적응증으로 플라빅스®에이를 허가했다. 클로피도크렐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인 플라빅스®는 18년 동안의 처방경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죽상혈전증의 영역에서 일관된 효과와 내약성을 보인 바 있다.급성관상동맥 증후군은 통계청이 2014년에 발표한 사망원인 2위인 심장질환의 대표적인 중증 질환으로 불안정성 협심증
3일~7일美 제52회 ASCO에서 임상결과 포스터 발표HM95573, 흑색종 환자 등 종양크기 30% 이상 감소 확인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개발 중인차세대 표적항암제 HM95573등의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대 임상종양학회인 ASCO에서 발표됐다.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제52회 ASCO에서, B-RAF, N-RAS, K-RAS 변이고형암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국내 5개 기관에서 진행 중인 HM95573의 임상 1상 시험 중간결과 등을 발표했다.RAF와 RAS는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중요한 단백질로서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 단백질 자체에서도 변이가 발생하면 종양이 유발된다. 특히, B-RAF의 변이 및K-RAS, N-RAS의 변이는 다양한 암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ASCO에서 발표된 HM95573은 B-RAF 변이 단백질은 물론 RAS 변이 단백질의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C-RAF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면서 부작용 및 내
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 주최, 얼굴관련 의료진, 전문가 공개 강연“얼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존감을 갖는데 큰 도움될 것”삼성서울병원 뇌신경센터에서 얼굴 포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6월 10일(금), 오후 1~5시까지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얼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관련 의료진과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다.강연에선 얼굴 신호, 얼굴 근육, 성형, 피부 그리고 눈 등 유익한 의학 정보는 물론 ‘미인이란 무엇인가?’와 ‘얼굴 경영’과 같이 얼굴에 대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신경외과 박관 교수는 “많은 분들이 얼굴의 중요성을 오해하여 본래의 아름다운 자기 얼굴을 잃거나 정신질환을 앓기도 한다”라며,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얼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자존감을 갖는 것에 이번 강연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강연은 사전등록 없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문의:삼성서울병원신경외과(Tel. 02-3410-3498)
,“창의적인 RD로 개량신약은 물론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매진”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6월 3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행사를 거행했다.‘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한지 54년, ‘의약보국’과 ‘신약개발’ 이라는 일념으로, 국민보건향상과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여 온 신풍제약이 창립 54주년을 맞이하여 원대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제약환경이지만, 더욱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RD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된 개량신약은 물론 혁신신약 연구개발에도 더욱 매진하며, 세계 최초의 경구용 자궁근종치료제 ‘이니시아정’을 비롯하여,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과 개량신약 ‘에제로수정’ ‘칸데암로정’ 등을 집중 육성하여 거대품목화 하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오랜 노력으로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항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피라맥스정’과 소아용 ‘피라맥스 과립’도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회사성장에도 기여할 것이고, 선진 글로벌시장과 다변화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증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입안 염증 ‘구내염’, 세균∙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기 쉬워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지닌 포비드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한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인후염 뿐만 아니라 입안 세균∙바이러스의 살균소독 및 구내염에도 효과6월 9일은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이다.고령사회로 급속히 진입하고 있는 최근의 시대적 변화를 감안하면, 청결한 구강 관리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건강 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치아의 청결 관리에만 신경쓰다 보니 자칫 잇몸, 입안 점막 등 전반적인 구강 위생 관리에는 소홀하기 쉽다. 구내염은 혀, 잇몸, 볼 안쪽 등 입안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신체의 피로, 스트레스, 비타민 B12 및 철분 결핍, 감기로 인한 면역장애, 충치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주 증상은 구강에 통증을 동반하는 궤양이 나타나고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어 음식 섭취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입 안에서 냄새가 나므로 불쾌한 느낌이 든다. 이러한 증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6월 2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구로구 관내 어린이집 임직원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구로구 관내 어린이집 임직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영유아를 지도하는 보육교사들의 업무의 질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응급의료센터 성명숙 수간호사)를 주제로 스트레스 자가 진단과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 보육교사들의 참여율을 높였다.지난해부터 고대 구로병원에서 진행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초청 교육은 ▲어린이 약물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교육 등 안전한 영유아 보육에 필수적인 의료교육이 펼쳐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고대 구로병원은 2015년 구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내 어린이집 환아를 위한 응급상황 연계와 육아 의료ㆍ영양 서비스 수행을 위한 편의 및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의료협정 MOU를 체결하고 관내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