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및 유방암 치료의 최고 권위자한림대학교성심병원 김이수 교수가 5월 28일 영남의대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1996년 설립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는 해마다 규모가 커짐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회장’ 제도를 ‘회장-이사장’ 제도로 바꾸고 초대 이사장에 김이수 교수를 임명했다.갑상선암 및 유방암 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이수 교수는 2007년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장을 지내면서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역임했고, 현재는 대한림프부종학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이수 교수는 그간의 학술 및 진료업적, 국내외 학회에서의 성과 등을 인정받아 2년 임기로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의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김이수 교수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2년간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교환교수 자격으로 연수를 했고, 미국암연구학회 회원으로 매해 학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학회 활동 이외에도 ‘British Journal of Cancer’, ‘Breast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시민건강권 보장과 향상'을 병원경영 최우선 가치로 둘 것"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장에 김병관 서울의대 교수가 2일자로 임명됐다.김 신임 원장은 199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소화기내과)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라매병원에서 2004년부터 기획담당교수와 기획조정실장을 십여 년간 역임하였다.김 원장의 나이는 49세로 서울대병원 산하기관장에 40대 임명은 이번이 처음으로 파격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병원 내부에서는 김 원장이 2004년부터 보라매 역대 병원장인 김성덕, 정희원, 이철희, 윤강섭 병원장을 가까이 보필하며 다양한 리더십의 경영 수업을 받았고 독보적인 인문, 경영학적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시와도 오랜 기간 긴밀한 소통관계를 이어 오고 있어 금번 김원장 임명은 알파고의 ‘신의 한수’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김 원장은 이날 병원의 미션인 ‘Best for Most,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에게’를 바탕으로 ‘시민건강권 보장과 향상’을 병원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둘 것 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서울시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교직원들의 지혜를 모아 차근차
'2016 제약산업 RnBD IP 컨퍼런스'도 개최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지적재산권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정부 기관과의 지재권 정보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한국제약협회는 2일 낮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특허청과 업무협약 갱신 체결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국내‧외 의약품 관련 지식재산권 분쟁정보, 국내‧외 제약산업 현황 및 의약품 허가관련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또 국내‧외 제약관련 최신기술 정보와 기술자문,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법‧제도에 관한 정보, 특허판례 및 지식재산권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도 지속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권 및 제약기술 관련 공동 교육과 세미나도 가질 계획이다.제약협회와 특허청은 업무협약 갱신 체결식에 앞서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진출과 특허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016 제약산업 RnBD IP 컨퍼런스'도 개최했다.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난 한 해에만 연매출 1억달러를 넘는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중 8개의 미국특허가 만료돼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약업계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면서 "최근
경구용 치매치료제 도네페질제제 마이크로니들 기술 적용 패치제로 개발용해성 패치로 유효성분 전달률 높아, 기존 경구제제보다 적은 용량으로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지난 1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라파스(대표 정도현)가 보령제약 본사에서 치매치료제 ‘도네페질(donepezil)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패치)’ 공동 개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도네페질 마이크로니들 경피제제’ 공동 개발에 나선다. 보령제약은 비임상 시험 및 임상 시험을 담당하고 전세계 판권을 보유하게 되며,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제조 원천 기술을 활용해 제조와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이번 계약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마케팅 경험을 갖춘 보령제약과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제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인 라파스 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의약품개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경구용 치매치료제인 도네페질 제제는 2015년 국내 IMS기준 약 1,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은 15억 달러 규모다. 현재 치매환자의 대다수가 속한 65세 이상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치매치료제 시장도
사노피 젠자임, 제 68차 미국신경학회에서 렘트라다®와 오바지오® 신규 데이터 발표인터페론베타-1a에서 렘트라다® 교체 이후 뇌용적 손실 지연 효과 3년 차 까지 확인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은 제 68차 미국신경학회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AAN) 연례학술회의서 현재 판매 중인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렘트라다®(성분명: 알렘투주맙 Alemtuzumab)와 오바지오®(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 Teriflunomide) 관련 새로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이번 학회에서, 사노피 젠자임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관련 35개 이상의 강연과 포스터 세션을 가졌다.특히 사노피 젠자임은 렘트라다®가 망막의 신경 섬유 두께를 호전시킨다는 새로운 탐색적 데이터와 인터페론 베타-1a에서 렘트라다®로 교체 치료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뇌용적 손실 지연 효과에 대한 연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새로운 뇌 용적 손실에 대한 데이터는 CARE-MS I과 CARE-MS II 임상시험의 연장연구 중 대조군인 2년 간 인터페론 베타-
acetylcholine의 작용을 차단하여 멀미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완화시켜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멀미에 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의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주는 멀미약 '보나링 츄어블정'을 새롭게 출시하였다.여름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가족단위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여행 중 멀미로 인해 여행길이 고생길이 되기도 할 때, 아이들은 몸의 평형을 잡아주는 반고리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어른보다 멀미를 많이 하게 된다. 이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멀미약 하나쯤은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일양약품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복용 가능한 멀미약'보나링 츄어블정'을 출시했다.'보나링 츄어블정'은 디멘히드리네이트와 스코폴라민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을 함유하여 중추신경계의 부교감신경 부위에서 acetylcholine의 작용을 차단하여 멀미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완화시켜 준다.특히, 보나링 츄어블정은 물 없이 바로 씹어먹을 수 있는 형태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며 상쾌한 맛으로 복용 후 멀미 증상이 감소되는 효과를 낸다.보나링 츄어블정은 일반의약품으로 버스터미널과 공항 등 전국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진료부원장 신찬수 (정보화실장 겸)어린이병원장 조태준분당서울대병원장 전상훈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김병관강남센터원장 노동영행정처장 이은정기획조정실장 정승용교육인재개발실장 김수웅대외협력실장 우홍균의료혁신실장 김용진공공보건의료사업부단장 윤영호
서울대병원 연구팀 위암 장기 생존자 250명 분석환자 상당수 다른 질환 진행 “몰라”이차암 검진도 제때 하지 않아협진을 통한 암환자 총체적 건강관리 필요‘대한의학회지’ 최근호에 게재위암 장기 생존자 상당수가 다른 암이나 질환의 위험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제대로 모르고 적절한 관리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암 치료 후 환자의 건강을 포괄적으로 관리하는 진료체계가 보다 활성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외과 양한광, 가정의학과 신동욱 ․ 이지은 교수팀은 2013년 10월부터 1년간 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에 의뢰된 위암 치료 후 3년 이상 생존한 ‘위암 장기 생존자’ 250명의 건강상태를 분석했다.그 결과, 대상자의 5%와 3%가 당뇨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36%는 당뇨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 이들은 설문에서 해당 질환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했다.특히, 자신의 골밀도 상태를 모른다고 답한 88.4% 중 24%가 골다공증, 37%가 골감소증을 새롭게 진단받았다.또, 다른 신체 부위에 암이 새롭게 생기는 ‘이차암’의 검진 현황을 보면, 환자의 86%가 폐암 검진을 제때 받지 않았으며, 이 비율은 자궁경부암(66%)과 유방암(28%), 대장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