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의학회․의료정책연구소, 전문가의 진단과 해법 담아 백서 발간2015년 5월 20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대한민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대한의사협회는 최선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히 ‘메르스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가동에 나섰다. 또한 대책본부 산하에 정책위원회를 구성, 대한의학회와 공동으로 메르스 종식과 국가방역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정책위원회에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사망자와 환자를 발생시키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초래한 신종감염병이기에 향후 ‘정부의 초기 대응실패’ 등을 이유로 이와 유사한 국가 방역체계의 중대한 오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메르스 사태 초기 단계부터 국가 감염병관리체계 방안과 함께 백서 발간작업을 병행하여 진행해 왔다. 이는 메르스 환자의 완치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신종감염병에 대비해야 똑같은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이자 염려이고, 올바른 국가방역체계를 세우기 위한 의지로 시작된 범국가적 차원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메르스 백서」는 전문가단체인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가 공동으로 저술 작업에 참여했다.
의협, 대회원 세무서비스 사업 본격 개시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31일 10시 30분, 의협에서 세무법인 신승(황재윤 회장)과 의협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세무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의협은 KMA 홈페이지를 통해 법률상담 서비스 및 인사·노무서비스를 제공해온 것과는 달리 세무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의료기관 운영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있어왔다고 설명했다.의협은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공정한 비교와 평가를 통해 세무법인 신승을 대회원 세무서비스 제공 협약업체로 선정하였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6월 초부터 실질적인 세무서비스 제공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의협은 업무협약을 통해 ▲ 의협 홈페이지를 통한 세무 상담 서비스(무료) ▲ 세무 자문 서비스 ▲ 세무 컨설팅 서비스 ▲ 기장, 신고대리 서비스 ▲ 세무 조정 서비스 ▲ 세무 조사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의협은 이번 세무서비스 협약 체결을 통해 관련 조세법령의 기준에 부합하는 세무서비스 지원과 세법 개정 등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남은 가족들이 고대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5월 30일 오전 10시 의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총장실에서 이인희 교우(의대 18회)는 고대의대 안과학교실의 발전을 위한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이인희 교우의 남편인 故 손무식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주임교수의 퇴직금에 가족들의 기부금액이 추가되어 마련됐다.이날 기부식에는 이인희 교우를 비롯한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유병현 대외협력처장 겸 기금기획본부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고려대학교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이인희 교우는 “재직 중 사망한 남편(故손무식 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은 항상 고대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셨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남은 가족들이 고대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은 “의대 교우들이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학교차원에서 의료원에 대한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고대의료원을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
국내외 유수의 연자 초청해 한국 및 세계 시장 현황과 발전 공유하는 자리 마련LG생명과학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브아르 소프트 플러스' 소개해 눈길이브아르 독자적인 기술을 알리고 교육 수료하는 '아시아 마스터즈 코스'까지 마쳐㈜LG생명과학(대표이사 정일재)의 글로벌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YVOIRE)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출시 5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5th Anniversary Symposium)과 해외 의료진을 위한 '아시아 마스터즈 코스(YVOIRE Asia Masters Course)'를 성황리에 마쳤다.먼저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약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행사는 LG생명과학 의약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승원 상무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이탈리아 대표 연자 살바토레 푼다로(Salvatore Fundaro)박사의 축하 연설이 이어졌다.대한필러학회장이자 바롬클리닉 유재욱 원장은 한국 필러 시장의 성장에 대해 강의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장이자 삼성필클리닉 오욱 원장은 이브아르의 신제품 '소프트 플러스'의 우수성과 이에 대한 적응증 개발을 소개해 큰 관심과
100년 미국기관식도학회 최초, 한국 의사 Broyles Malony Ward 수상미국후두학회에서‘Best Poster Award’ 3등상도 수상권성근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춘계 미국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Broyles Malony Award(브로일즈 말로니 상)’를 수상했다.Broyles Malony Award는 미국기관식도학회에서 기관, 식도 연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기거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1명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자가 없으면 수여하지 않을 정도로 권위가 높다. 한국 의사가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권 교수는 ‘3D 프린팅 기법으로 제작된 기관 지지체 이식 후 발생하는 재협착에 대한 시간대별 조직 분석’ 이라는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최근 조직재생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기관을 재생했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을 분석, 향후 기관이식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신현우 서울의대 약리학교실 교수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다.또, 같은 기간 열린 미국후두학회에서는 우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Best P
멘토와 멘티로 함께 경험과 노하우 공유이화의료원 도담도담지원센터(센터장: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멘토와 멘티로 이루어진 '이른둥이 자조모임'을 발족하고 지난 30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는 이화의료원을 중심으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한화생명이 손을 잡고 이대목동병원에 개소한 센터로 지난 2013년 개소한 이래 국내 최초로 1,500g 미만으로 태어난 극소 저체중 출생아(이른둥이)와 그 가정을 위한 통합의료 시스템을 제공해 왔다.이번에 발족한 자조모임은 그동안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아왔던 가정을 멘토로, 센터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정을 멘티로 지역적 그룹화를 통해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한 모임이다.자조모임에는 멘토로 16가정이 참여하며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가 2차년도 사업을 시작하며, 새롭게 등록된 40여 가정이 멘티로 참여한다. 특히 한달에 한번 자조모임을 통해 이른둥이 아기 부모들의 경험과 육아 및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 노하우를 공유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다.가까운 일본 구마모토현의 경우 정부의 지원으로 이러한 모임이 구성돼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 나라의 경우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 헬스케어’주제로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KHC 분과 심화과정으로 운영 중인 '병원조직문화 리더십' 심화 강좌를 오는 6월17일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 헬스케어’를 주제로 개최한다. ‘병원 조직문화 리더십’ 심화 과정은 병원 행정관련 업무 역량 강화, 회원병원의 조직문화 개선 등 시스템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2월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1회차 강좌가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이번 2회차 강좌에서는 ▲헬스케어 3.0(삼성서울병원 최진영 박사) ▲웃음 뒤에 숨은 눈물, 감정노동(연세대학교 김진영 교수) ▲환자공감 커뮤니케이션(서남대학교 김세철 의료원장) ▲스마트한 조직관리(고려대학교 김태규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서 ‘커뮤니케이션과 조직문화, 헬스케어’를 주제로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6.6.13(월)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할 수 있다.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8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을 격려하고(Inspire), 교육하고(Educate), 용기를 주기(Empower)위해 오는 6월 5~12일 8일간 약 1,300Km 대장정에 나설 예정팀원 전원이 당뇨병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 프로 사이클팀 ‘팀 노보 노디스크(TNN, Team Novo Nordisk)’가 올해로 4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에 출전한다. 투르 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이자 동아시아 최고 규모의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맞았다.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총 8일동안 펼쳐지며, 선수들은 부산에서 출발해 구미, 군산, 대전, 아산, 충주를 거쳐 서울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약 1,300km의 대장정에 나설 예정이다.팀 노보 노디스크는 당뇨병을 겪는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고 당뇨병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창단된 팀으로서 팀 미션(mission)은 당뇨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격려하고(Inspire), 교육하고(Educate), 용기를 주는(Empower) 것이다. 이들은 프로 사이클팀을 선봉으로 사이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