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역에서 아이나이 브랜드제품 런칭 희망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5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2016 상해 국제미용박람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26개국 7,888개 회사가 참가해 화장품, 미용용품, 스파와 살롱제품 등을 출품하였으며, 90개국 31만 명이 참관했다.신풍제약은 천연 화장품인 아이나이 브랜드 제품과(스킨 모이스쳐 미스트, 스킨 트리트먼트 리퀴드겔) 출시 예정인 주름개선 제품 등을 전시 홍보하였다.아이나이 브랜드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제품으로 파라벤, 미네랄오일, 색소 및 에탄올을 함유하지 않은 천연원료의 피부트러블 개선 화장품으로 메디컬 그레이드의 히알우론산을 함유로 강한 보습과 피부탄력을 유지시켜준다.특히 등장액을 사용한 흰민들레미스트는 수분증발을 막아 지속적인 보습력을 나타내며, 콩의 10배에 달하는 이소플라본을 함유한 붉은 토끼풀 추출물의 리퀴드겔은 뛰어난 피부 진정효과와 보호 작용을 나타낸다.신풍제약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100여건의 수출 상담이 들어왔으며, 본격적인 협상을 통해 중국 전역에서 아이나이 브랜드 제품이 런칭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아이나이 스킨 모이스쳐 미스트와 스킨
약물치료, 물리치료, 침습적치료에 대한 권고안 제시, 3년마다 개정 계획만성 요통 치료에 관한 객관적이고 타당성 있는 비수술적 치료지침 마련대한척추외과학회는 27~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요통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 지침’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치료지침은 척추질환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만성요통에 적절한 치료법을 권고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의학적 타당성과 객관성 있는 근거 중심적인 접근법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진료 의사들이 보다 객관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방법을 선택하고 환자도 본인 스스로가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에 마련된 만성요통 치료지침은 18세 이상 성인 남녀 중 12주 이상 지속된 요통 또는 둔부통을 호소하는 만성요통 환자로 척추의 퇴행성 변화 이외의 특별한 외상이나 확인된 원인이 없고, 하지 방사통이나 신경근 병증이 동반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한다. 치료지침에는 만성 요통에 대한 주요 비술적 치료법인 ▲약물치료 ▲물리치료▲침습적치료의 권고 등급과 근거 등을 포함하고 있다.학회는 근거 중심적인 만성요통 비수술적 치료 지침을 제정하기 위해 기존의 국내외 치료
高大 김훈엽 교수팀 세계 최초 성공 후,美 존스홉킨스병원에서 잇따라 성공적 시행62세 여성 박 모씨, 올해 초 병원을 찾았다가 오른쪽 갑상선에 암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 박 씨는 목에 흉터를 남기고 싶지 않았고, 통증까지 만만치 않다는 소리에 수술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입안을 통해 흉터없이 갑상선을 수술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로봇 경구 갑상선수술을 실시했고, 오른쪽 갑상선과 주변 임파선을 깨끗이 절개했다.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박 씨는 수술 다음날부터 자유롭게 식사가 가능했고, 2주일이 지나 입안상처는 거의 사라졌다.로봇 경구 갑상선 수술법고려대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가 개발한 입안을 통해 갑상선을 수술하는 새로운 노츠 수술법이 최근 효과를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이 ‘로봇 경구 갑상선 수술’은 입안을 통해 턱 밑으로 수술용 로봇팔을 넣어 갑상선을 수술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보이지 않는 게 아니라 아예 사라지는 획기적인 수술법이다.이 방법은 외과학 분야의 선도저널인 외과 내시경지(Surgical Endoscopy)지에 논문으로 출판되었을 뿐 아니라 노츠 수술의 세계 양대 학회인 ‘미국 노스카(NOSCAR)’ 학회에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5월 28일(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 세레나 호텔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인요한), 우간다 국립암센터(원장 잭슨 오렘) 간의 암 진단 및 관리 분야의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 날 양해각서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우간다 정부의 국가 암 관리 프로그램 구성 및 암 연구, 치료, 교육훈련 등 실행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우간다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국가 암 관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우간다 방문 및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암 걱정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간다 국립암센터는 200병상과 X-ray, 초음파 등의 영상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동아프리카 종양학 거점기관으로 역할하기에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우간다의 전문 보건의료 인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우리나라의 국가 암 관리체계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무료피부검진, 체험 프로그램 다양“지난해 이용자 6만여명, 교육수요 경기도 전체로 확대 성과”아주대의료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아 6월 7일 오후 1시 아토피센터 로비와 대강당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성과보고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환경부, 경기도 관계자와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탁승제 아주대병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무료 피부검진, 미술 체험 놀이, 분리수거 농구 게임, 캘리그라피, 센터 프로그램 사진 및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책자도 나누어준다.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2014년 4월 경기도와 수원시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150억을 들여 건립했고, 아주대의료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가 센터장, 알레르기내과 유혜수 교수가 부센터장을 맡고 있다.유희석 아주대학교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환경부와 경기도,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설립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은 지금은 도심 속 휴식처이자 환경성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의 배움터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수영 센터장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환
국내 최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설립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이흥만 교수가 5월 27일 금요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9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기념식에서 이흥만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설립하고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운영 및 의료기기안정성 정보모니터링센터 지정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흥만 교수는 일본과 미국 등 다국적 기업들과 적극적인 교류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의료기기안전성정보 연구회를 통해 의료기기 부작용 표준코드 개선,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운영으로 의료기기 산업체와 병원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위한 의료기기 개발과 인허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FC서울, 이영표 선수 등 캠페인 후원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구여관(保救女館)'은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뜻으로 1887년 서울 정동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부인병원으로 고종황제가 이름을 하사했으며, 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이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아파도 사회적 관습상 남자 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에 갈 수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조선의 여성들을 위해 병원을 세운 메리 F. 스크랜튼 여사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소녀 가장들의 치료비 지원금을 모금하는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FC서울은 기금 모금에 동참한 이화의료원 경영진 및 교직원, 기부자 가족을 5월 29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스카이 박스(Sky Box)로 초청해 경기를 관람토록 했다.이 자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현재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영표 선수도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삼성서울병원 백정환 교수팀, 중이염 수술 모델 개발만성부족 시달리는 해부학 실습 여건 개선 기대의료진 숙련도 제고로 환자에게 이득백정환 교수 “더욱 다양한 실습 모델 개발에 매진”최근 의학 분야에서도 접목되기 시작한 3D 프린팅 기술이 해부학 실습으로까지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백정환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의 ‘ICT 기반의 의료용 3D프린팅 응용SW플랫폼 및 서비스 기술개발’ 과제(경북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CT와 3D 프린터를 이용, 해부 실습용 3D 측두골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측두골은 사람 머리에서 귀 바로 위에 자리한 관자뼈 주변을 뜻하며, 의사들이 복잡한 귓속 구조물을 피해 안전하게 수술하려면 측두골의 해부학적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중이염 수술 등이 대표적이다.하지만 국내에서 측두골 해부학 실습 여건은 녹록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비인후과 의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이지만, 시신 기증이 적은 탓에 1년에 겨우 1~2차례 정도만 실습이 가능하여 충분한경험을 쌓기가 어렵다.이 때문에 백정환 교수팀이 만든 3D 측두골 모델이 향후 측두골 해부학 실습을 대체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일단 실제 사람과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