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어린이를 초청한 정기공연을 열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섰다.지난 26일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 중보홀에서 진행된 정기공연에는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종로구 소재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0여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이번 정기공연에서 보령엄지합창단은 ’Tonight‘, ‘Stein Song(우정의 노래)‘를 비롯한 총 9곡을 합창하며 임직원들과 어린이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특히, 올해는 특별게스트로 초대된 연동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바이올린 합주와 합창을 선보이며 보령엄지합창단과 아름답고 행복한 하모니를 만들며 큰 감동을 전했다.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름다운 화음이 전하는 따뜻함과 행복을 직접 느꼈을 것“이라고 말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보령제약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보령엄지합창단단장 그룹전략기획실장 안재현 부사장은“지역 어린이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소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소통하며
총 191건 메르스 관련 보도자료 중 7건만이 정부의 책임 여부 명시반면, 해당 기간 570건의 뉴스기사 중 30% 메르스 사태에 정부 책임 명시정부는 지난 해 메르스 사태를 예방할 수 있었던 위기 상황이라기 보다는 정부도 예측 또는 통제할 수 없었던 재난 상황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위기관리 전략을 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5월 27일 충북 오송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백혜진,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전기 학술대회에서 미국 애팔래치안주립대학(Appalachian State University) 커뮤니케이션학과 오상화 교수팀은 메르스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2015년 5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배포된 191건의 정부 보도자료를 분석한 결과, 단지 7건의 보도자료에서만 정부가정부의 책임 여부를 명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5건은 정부 또한 메르스 사태의 또 다른 ‘희생자’라고 인식하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으며, 단지 한 건의 보도자료에서만 해당 사태를 정부가 예방할 수 있었던 위기 상황이라고 규정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같은 기간 보도된 570건의 메르스 관련 언론보도 기사
연속‧통합 교육프로그램 제공국제적인 전문 교육센터 도약 기대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재난대응 의료안전망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가 최근 국제의료시뮬레이션학회(The Society for Simulation in Healthcare, SSH)에서 시행하는 의료시뮬레이션 교육기관 인증평가를 통과했다.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SSH는 의료시뮬레이션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서, 보건의료분야의 시뮬레이션 교육기관을 인증하는 국제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병원의 JCI 인증이나 의과대학 인증평가와 같이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도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표준화된 방법으로 운영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이미 미국 내 67개 주요 교육기관을 비롯해 세계 8개국의 교육기관들이 SSH 인증을 획득했다.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와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 재난의료교육센터의 인증은 국내 교육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는 실제 임상에서 환자를 접하는 것과 유사한 가상 상황을 구현해 임상 기술을 익히는 곳으로, 다양한 수준의 환자모형 및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표준화 환자를 이용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교육을
KOICA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인력 역량개발 연수‘ 위탁기관 선정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인력 역량개발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보라매병원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KOICA로 부터 지원받아 진행되는 연수 사업의 첫 단추로 오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카불 및 주요 지역의 7개 국립병원 중환자실 의료 관계자를 국내로 초청한다.연수는 중환자실 의료서비스 체계, 중환자실 의료 기자재 활용 기술 전수를 목표로 중환자 진료 준비하기, 중환자 진료 체험하기, 중환자 진료 더 잘 알기 등 3단계 모듈로 구성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아프가니스탄은 테러와 치안 불안,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중증 외상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를 담당할 전문 응급의료센터나 중환자실 등 치료 시스템의 부재로 중증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윤강섭 원장은 “현지 의료 수준과 실정에 맞는 맞춤화 교육으로 바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향후 아프가니스탄 중환자실 의료의 선진화를 위해 현지 의료인의 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며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발전
‘2016국제로터리 세계대회’에서 장기 및 조직 기증 섹션마련세계 5만 여명 로타리안을 비롯한 사회지도층 생명나눔 확산 계기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가 오는 5월 28일(토)부터 6월 1일(수)까지 총 5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1989년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국내외 로타리안 50,000여명(국내 35,000명, 국외 15,000명)이 방문할 계획이다.이에 대한이식학회 안규리 이사장 (서울대학교 교수)은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관련 민간단체가 힘을 하나로 모았다. 대한이식학회, 생명나눔실천본부, 생명잇기, 세계이식학회,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한국장기기증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아울러 28일 강남 코엑스광장에서 열리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강남거리 페스티발’ 개막식에도 생명나눔 부스와 거리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30일에는 '생명나눔 Breakout Session'도 개최된다. 이날 강연에서는 세계이식학회 회장인 PILLIP O'conell를
일부 업소, 안전검사 받지 않은 놀이기구 운영최근 실내에 각종 놀이기구를 갖춘 키즈카페가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일부 업소의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키즈카페에 설치된 놀이기구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상 어린이놀이기구(그네, 미끄럼틀, 공중놀이기구 등 ) 및 「관광진흥법」상 유기기구(트램펄린, 미니기차, 미니에어바운스 등)로 구분됨.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키즈카페 관련 위해사례는 총 333건으로, 특히 2015년에는 전년보다 411.1% 급증한 230건이 접수됐다.※ 연도별 접수현황 : 2013년 58건 → 2014년 45건 → 2015년 230건연령별로는 ‘만 3~6세 유아’가 132건(47.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만 0~2세 영아’ 109건(38.9%), ‘초등학생’ 39건(13.9%) 순으로 나타났다(n=280건).위해증상은 ‘열상’ 102건(31.9%), ‘골절’ 78건(24.4%), ‘타박상’ 45건(14.1%), ‘염좌’ 34건(10.6%) 등으로 나타났다(n=320건). 위해 발생시설은 ‘
담뱃갑 앞면‧뒷면‧옆면에 들어갈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규정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의 표시내용」의 고시 제정안을 마련하여,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14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정예고안은 담뱃갑에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경고그림을 표기하도록 의무화 한 개정「국민건강증진법*」시행을 위한 것으로, 담뱃갑 앞면‧뒷면‧옆면에 들어갈 10종의 경고그림 도안 및 경고문구를 담고 있다. * ’15.6.22일 개정‧공포, 시행일 ’16.12.23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제정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6년 6월 8일까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방법 ○ 제출처 - 우편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3층, 우편번호 339-012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 FAX : (044) 202 - 3938○ 기재사항 - 행정예고 사항에 대한 항목별 의견(찬반 여부와
항생제 사용한 닭고기의 수출입 규제에 과학적 근거 마련해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직무대행 박현민) 유기분석표준센터 형석원 박사는 최상위측정법인 동위원소희석질량분석법을 사용하여 항생제 분석용 닭고기 분말 인증표준물질을 개발하였다.이번에 개발된 인증표준물질은 국내 최초의 육류 인증표준물질이다.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 이치호 교수팀이 항생제가 혼합된 사료를 먹여 사육한 닭을 도축하여 KRISS에 제공하였다.인증표준물질(CRM, Certified Reference Material)이란 특정 성분의 함량과 불확도가 정확하게 측정된 표준물질로, 측정기기의 교정이나 분석방법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시험기관에서는 자체 보유한 기기와 분석방법으로 해당 CRM의 특정 성분 함량을 측정한다. 그리고 CRM에 명시된 함량과 측정된 함량을 비교하여 분석방법의 정확성을 확인․교정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닭고기 소비량은 매년 약 1억 톤 이상으로 육류 중 가장 높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역시 연간 1인당 닭고기 소비량 15.4 kg으로 전체 육류 중 돼지고기 다음을 차지할 정도로 높아졌다(2014년 기준). 폭발적 수요 증가에 따라 닭을 사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