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환자간 원격의료 법안, 제19대 국회에서 외면된 만큼 의료인-의료인간 원격의료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발전시켜야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입법 예고한 원격의료 추진을 포함한 의료법 일부개정안과 관련하여, 원격의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보건복지부가 재차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국회를 넘어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정부가 입법 예고한 의료인-환자 간 원격의료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고 의료인-의료인 간의 원격의료 활성화에 초점을 둬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의협은 정부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비공개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범사업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객관적인 검증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객관적이며 공정한 검증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국민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민감한 진료정보가 유출되는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의협은 제19대 국회에서조차 원격의료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 했다는 것은, 그 만큼 심각한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가 사회적 재논의도
국내 방사능 전문가 15명, 방사능에 대한 66가지 질문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고려의학박찬일 전 서울대병원 방사선종양학 교수 외 14명185쪽13,000원5년 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공포가 커진 가운데, 방사능의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는 책이 나왔다.서울대병원 박찬일(방사선종양학과 ․ 퇴임), 강건욱(핵의학과장) ․ 우홍균(방사선종양학과장) 교수가 국내 방사선, 핵의학, 영상의학, 예방의학 등의 전문가 12명과 함께 ‘방사능 무섭니?’를 출간했다.책은 일반인이 궁금해 하는 방사능에 대한 질문 66가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국민 대다수는 방사선 수치가 ‘0’이 아니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후쿠시마 사고 후 방사선량 측정기를 구입한 사람이 방사선량이 시간당 384 나노시버트란 글을 블로그에 게시해 수많은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10번째 질문 ‘방사선은 얼마나 피폭하면 위험한가’에 의하면 인간은 자연에 존재하는 방사선을 항상 받으며 산다. 이를 자연방사선이라고 하는데 우리 국민은 매년 평균 4 밀리시버트 정도의 자연방사선을 피복한다.‘방사선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에서는 신체에 위험한 조직 반응은 단기간에 500 밀리시버트 이상의 높은 선량의 방
‘2016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서 중국3성 대리점 판매 계약 체결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하우동천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전시회‘2016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 내 광동성, 산서성, 강소성 등 중국 3개 지역 진출에 대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격적인 판매는 중국 위생허가가 완료되는 직후인 8월 이후로 예상되며, 향후 이번 계약을 체결한 3성 이외에 절강성,산동성, 섬서성을 비롯한 중국 각지에 입점 및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이번에 진행된 ‘2016 상하이 국제 미용 박람회’는 총 26개국, 7,888개 사가 참여했으며 약 30만 명의 바이어 및 관람객들이 전시회를 방문했다.하우동천은 이번 전시회에서 ‘Y존 토털 케어’를 콘셉트로 한 자사의 대표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탄력, 보습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여성청결제 ‘닥터질경이’, 해외수출용 제품 ‘미라클진’ 등을 선보이며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한다.하우동천의 이번 성과는 전시회를 비롯해 지속적인 시장 개척을 위한
“미세먼지로부터 직원 눈 건강 관리 위해 회사가 직접 나선다”안구휴식 캠페인 통해 사내 눈 휴식 공간 마련하고 약사 상담 및 눈 피로 해소 체조 진행 CJ 라이온(대표이사 한상훈)은 미세먼지로 눈이 충혈되고 피로해지기 쉬운 계절을 맞아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CJ라이온 아이미루와 함께하는 안구휴식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사내 눈 건강 관리 캠페인은 실내까지 파고드는 미세먼지로부터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한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직원들이 눈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직원들이 잠시나마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눈 휴식 공간을 사내에 설치하는 한편 약사가 직접 눈 이상 증상에 대해 상담해주고, 눈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눈 체조를 함께하는 등 눈 건강 통합 관리를 제공했다.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CJ라이온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심할 때면 호흡기 관리에는 집중하지만 눈 건강 관리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생각해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며 “눈은 외부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인 만큼 각종 외부물질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또한 눈의 건강이 직접적으로 업무에 영향을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5일 서울 원남동 보령빌딩에서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명창선 학장, 정혜광 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약학대에 약 1,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보령제약은 친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우수인력의 육성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산학협력관계의 구축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김은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결국 인재에 투자해 이를 통한 기술 혁신 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를 글로벌 7대 제약강국으로 이끌어갈 의약업계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은 ‘보령장학회’를 통해 매년 충남 보령의 저소득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있다.
“미래 여성 의공학자 한 자리에 모였다”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이∙공학 산업 현장체험 ‘K-Girls’ Day’ 참여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대표: 마샬리모어, www.davincisurgery.com/kr)는 지난 19일 여학생 대상 이∙공학 계열 현장체험 프로그램인 제3회 K-Girls’ Day 일환으로 ‘청소년 다빈치 교실’을 개최했다.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 본사 사옥에서 진행된 청소년 다빈치 교실의 참가자들은 로봇수술과 의공학 발전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 다빈치 로봇수술기와 시뮬레이터를 작동해보는 체험기회를 가진 후 ‘청소년 다빈치 교실’ 수료증을 발급 받았다.이날 진행된 제 31회 ‘청소년 다빈치 교실’은 의∙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로봇 수술기를 직접 작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로봇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차 이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기획된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30회에 걸쳐 약 40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하였다. 특히 2015년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의 체험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인
정동섭 교수팀 2012년 국내 첫수술 성공이후 4년만수술시간 및 입원기간도 감소 ... 항응고제중단 강점부정맥치료의 또 다른축으로 자리매김정동섭 교수 “술기발전시켜 부정맥 극복에 보탬”삼성서울병원은 심장외과 정동섭 교수팀이 최근 흉강경부정맥수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2월 정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수술에 성공한지 4년만에 거둔 성과다.흉강경부정맥수술이란 가슴주변에 가느다란 구멍을 낸 뒤 흉강경을 넣어 심장에서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를 고주파로 절제하는 방법을 말한다.내과적 치료와 병행할 수 있어 ‘하이브리드 부정맥치료법’으로도 불린다.기존 부정맥수술은 가슴을 열어 심장을 멈춘 뒤 수술을 해야 했지만, 흉강경부정맥수술은 그럴 필요 없이 심장이 뛰고있는 상태에서도 가능하다.그만큼 수술난이도가 높고, 술기를 익히기 어려워 국내에서도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일부 병원에서만 시행 중이다.흉강경부정맥수술이 국내 도입된지 4년이 지난 현재 치료성적은 고무적이다.정동섭 교수팀이 지난 해 11월 흉부외과 권위지인 美흉부외과학회지(Annals of thoracic surger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흉강경수술과 고주파절제술을 같이 하는 하이브리드치료
문의;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02-2650-2922)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제5기 이화 호스피스 신규 자원 봉사자를 모집하고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 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6월 7일부터 3일 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이번 강의는 남은미 호스피스실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을 비롯한 이대목동병원 의료진과 자원 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이 편안하게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 돌봄에 대한 내용과 의료적 관리로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자원 봉사자 교육 신청은 6월 1일까지이며 교육비는 3만원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실(02-2650-29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