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대 회장 영남의대 이충기 교수, 제 6대 이사장 대구가톨릭의대 최정윤 교수 선출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송영욱, 이사장 고은미)가 5월 20일(금)~21일(토)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제36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0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을 포함하여 류마티스 학문 종사자 530여명이 참석해 류마티스 학문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했다. 송영욱 회장의 인사말과 고은미 이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학회 개최 양일간 총 49개의 구연 발표 및 96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모든 세션마다 열띤 토론의 열기가 이어졌다.춘계학술대회는 20일 전체 회의 세션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베브라 한 연자의 루푸스신염의 치료(Treatment of lupus nephritis), ▲스탠퍼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 윌리엄 휴이트 로빈슨(William Hewitt Robinson)연자의 치료 결과에 있어서 ACPA의 기전(Mechanistic role of ACPA in treatment outcomes), ▲하버드의대(Harvard Medical School) 최현규(Hy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삽입물 주변 골절’ 주제"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유재두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슬관절학회가 제정한 '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KSRR)' 최다 피인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유재두 교수는 대한슬관절학회 학회지인 KSRR(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 2015년 3월호에 ‘슬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삽입물 주변 골절’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 1년간 SCI 논문 저자들이 이 논문을 가장 많이 인용해 이 상을 받게 됐다.학회 측은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를 인정해 유재두 교수를 최다 피인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편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유재두 교수는 슬관절(무릎 관절) 전문의로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에게 호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슬관절 질환 연구로 주목을 받아왔다.
‘정신건강과 헬스커뮤니케이션’ 주제 정부기관, 학계, 업계 대거 참여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백혜진,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2016년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전기학술대회’를 오는 5월 27일(금)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기학술대회에서는 ‘정신건강과 헬스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우리나라 정신건강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공공보건인력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논의하는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특별 세션으로 ‘우울한 한국의 진단과 처방: 커뮤니케이션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ㆍ국립정신건강센터∙중앙정신보건산업지원단이 공동주최하는 세미나가 진행된다.이 외에도 ▲메르스 위기 커뮤니케이션, 유전자 변형 식품(GMO)과 관련한 건강 메시지 프레임 연구 ▲헬스 커뮤니케이션 사례 연구 ▲헬스 캠페인 메시지 소구 연구 ▲담배회사의 CSR활동 효과 감소 전략 등의 주제로 다양한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부발표 내용 첨부파일 참조)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백혜진회장(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와 낮은 삶의 만족도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정신건강의 현주소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
글로벌 RD 성과 등 반영재무 안정성 개선 기대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이 일제히 한미약품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 조정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은 최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들이 각각의 정기 평가를 통해 기존 등급인 'A0'(긍정적 검토)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정기평가에서 한미약품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수익 창출력 향상 ▲대규모 계약금 유입에 따른 재무 안정성 개선 ▲RD 투자의 선순환 구조 진입 가시화 ▲우수한 연구개발성과 및 RD 파이프라인 등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및 우수한 재무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한미약품 김재식 부사장은 “최근의 글로벌 성과와 RD 투자의 선순환 구조 등 영향에 힘입어 우수한 신용평가 등급을 받게 됐다”며 “신용긍급 상향에 따른 이자비용 절감 등 재무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5월 20일 오후 1시 30분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 7회 당뇨병 공개강좌’를 실시했다.당뇨병과 관련된 모든 병에 대한 건강정보를 알리고자 당뇨센터에서 마련한 당뇨병 건강강좌는 강의 시작 30분 전에 이미 300여개의 모든 유광사홀 좌석이 꽉 차 간이 의자를 설치할 만큼 많은 당뇨인이 참석해 더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건강강좌는 내분비내과 최동섭 교수의 당뇨인에게 필요한 음식섭취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당뇨병과 암 그리고 치매(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 ▲당뇨병과 혈관질환 그리고 식사요법(정우향 영양사) ▲당뇨병과 어지러움증(신경과 구용서 교수) ▲한빛예술단의 행복음악회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당뇨병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공개강좌에 참석한 모든 당뇨인에게는 강의 책자와 소정의 기념품, 간식이 제공됐고, 강좌 전에 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건강캠페인도 열려 더욱 알찬 공개강좌를 만들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강좌에 대한 설문조사를 받아 내년에 열릴 제 8회 당뇨병공개강좌에 적극 반
성장기 환자 교정치료의 전반적∙기초적 개념 소개613페이지대한나래출판사정가 180,000원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박기태교수가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정치료-제 2판’을 출간했다.성장기 부정교합 전반에 걸쳐 박교수의 치료 경험을 담은 이 책은 성장기 환자의 교정치료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개념을 잡는데 중점을 뒀다.이번 2판에서는 1판의 내용을 더욱 보강했다. (※제 1판, 2009년 출간)수완부(손, 손목) 방사선사진과 성장그래프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성장기 환자의 치료시기를 정하는 데 참고토록 했다.Ⅰ급 부정교합은 치성 부정교합과 Ⅰ급 횡적 부조화로 분리, 증례를 통해 자세히 설명했다.Ⅱ급 부정교합은 기존 사춘기 최대성장기에 근접한 one phase treatment의 진행과 더불어 사회심리적 문제로 인해 1차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 성장기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고려한 치료방법을 더욱 세분화하여 설명했다.뚜렷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에서는 진단이 다소 애매한 증례를 따로 모아 설명하여 임상적으로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문의:삼성서울병원커뮤니케이션팀(Tel. 02-3410-3043)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교육 자료 보급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에서초등학생을 위한 학년별 6종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나, 너, 우리를 새롭게개발했다.나, 너, 우리 초등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건강한 마음을 지니고(자기관리), 타인을 배려하며(사회성),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시민의식)위해, 특히 적절한 정서 표현, 분노조절, 긍정 정서 함양 등 정신건강 측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2015년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명시되어 있는 핵심 덕목(정직, 책임, 존중,배려, 소통, 효, 예, 협동)을 반영했으며 교사들을 위한 학급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한 가정용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발되어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인 인성교육이 가능하다.현재 연구소 홈페이지(smhi.samsunghospital.com)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무료로 교육 자료(교재파일, 영상 자료 등)를 보급하고 있으며 차후 중학교 프로그램 개발 등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각 학교에서 인성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나, 너,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연구팀 암전문의 678명 조사, 응답자 대다수 이차 의견 “암 치료에 긍정적”의료비 상승, 대형병원 환자 쏠림 우려‘일본 임상종양학회지(Japanes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게재암환자가 첫 진료 후 다른 의사를 찾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암 정보가 공유되면서 진료 후, 치료 중에도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는 암환자가 늘고 있다.심지어 과거 진료 사실을 숨기고 다른 의사를 찾는 환자도 있다.이처럼 암환자가 첫 진료 후 다른 의사에게 ‘이차 의견’을 구하는 것은 암 치료 현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서울대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 충북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종혁 교수는 국립암센터 연구팀과 함께 국내 13개 의료기관 암전문의 678명을 대상으로 암환자의 ‘이차 의견’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그 결과, 암전문의의 96%가 이차 의견을 암환자의 당연한 권리라고 답했다. 특히 희귀 난치성 암과 같이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98%가 동의했다.또, 대다수의 응답자는 이차 의견이 환자의 만족도(77%)와 치료의 질(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