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것”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산부인과(과장 장봉림)는 5월 26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2016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부인과 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장봉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조혜연 교수가 ‘부인암 치료 후 호르몬 대체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경민선 교수가 ‘최신 부인암 진료 권고안’, ▲강정배 교수가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관리(Management of Osteoporosis in Postmenopausal Women)’, ▲장봉림 교수가 ‘산전관리의 최근 동향’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별도의 질의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산부인과 과장 장봉림 교수는 “부인과 질환은 적극적인 검진 시스템을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다양한 표적치료제와 표준치료제의 개발로 치료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는 질환”이라며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정보교류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지난 24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제출한 판매허가신청서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판매허가신청서가 제출되면 사전검토기간을 거쳐 검토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한다.이번에 신청한 제품은 SB2로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SB2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인플릭시맙으로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약 9조원이다.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2를 미국에 판매허가 신청한 것은 한국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더 많은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이 효과가 좋은 바이오의약품으로 치료받을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 중 하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매진하여 전세계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국가들의 의료재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2와 오리지널 의약
신입사원 급여수준,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탁월, 청년 취업 우수 기업으로 선정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6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그간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등 7가지 요건을 고려해 선정하던 강소기업 기준에서 신입사원 급여수준,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 청년들의 희망 근로조건을 추가해 보다 엄격해진 선정방식으로 선별한 기업을 뜻한다.결과적으로 선정된 기업의 수는 작년보다 줄었지만 청년이 갈 만한 기업만을 선별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풍림무약은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에 위치한 공장 근로자들을 위해 기숙사, 통근버스는 물론 사내 식당을 운영하는 한편, 자녀학자금, 법정 휴가외 하계휴가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사내 온라인 교육과 직급/직무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 및 업무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풍림무약은 1974년 창립 이래 40여 년 동안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약/식품 원료, 화장품 및 화학 원료 등 고부가가치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의약품 정책 및 업계
“환자안전과 결부된 문제, 사회 전반에 적극 홍보할 것”전공의들이 직접 참여, 공신력 있는 기관에 검증 후 공개 예정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와 ㈜동아일보사는 5월 19일 오후 3시, 동아일보사 충정로 사옥에서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국병원 수련환경 평가’를 공동 진행키로 했다.대전협과 동아일보사가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전국병원 수련환경 평가는 전국 200여 개 병원에서 수련 중인 인턴 및 레지던트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대전협에서 운영하는 정보공유 사이트인 ‘닥터브릿지’를 통해 진행하고, 평가결과는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의 검증과정을 거쳐 동아일보 ‘매거진 D’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매거진 D’는 동아일보 출판국에서 발행하는 온라인 및 모바일(SNS 포함)을 기반으로 한 신개념 디지털미디어다.대전협 송명제 회장은 “전공의가 교육을 잘 받아야 국가보건에 이바지할 수 있음에도, 지금까지 수련환경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한 적이 없다”면서 “전문의 양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간다. 전국 모든 병원의 수련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는 지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입양, 위탁가정 등의 어린이들이 건강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풍성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우선,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7일에 진행된 ‘제11회 입양의 날 기념식’을 맞이하여 중앙입양원에 입양가족을 위한 선물을 후원하며 건전한 입양문화정착을 위한 뜻을 함께 했다.더불어 12일에는 안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사단법인 굿파트너즈에 비타민을 전달했다. 비타민지원은 어린이들이 매일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나눔 활동으로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이어가고 있다.또한, 19일 종로구청이 주최하는 ‘제18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에도 후원을 진행하며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했으며, 다음날인 20일에는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제13회 가정위탁의 날’ 행사에 보령수앤수 어린이비타민을 후원하며 위탁가정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한편, 지난달 29일에는 홀트아동복지회의 ‘사랑의 나눔 바자회’에 보령메디앙스의 영유아용품(1,9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홀트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사용되며, 보령중보재단과 보령메디앙스는 매
특정 유전자 탐색으로 진단 및 치료 바이오마커 연구 활로 개척 전망세계 최고 권위‘네이처’온라인 자매지‘네이처 커뮤니케이션’최근 게재일반적으로 광범위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병원성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약화된다. 그 원인이 장내에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움(腸內 微生物)의 변화에 의한 것이란 논문이 발표됐다.특정 유전자의 움직임을 자세히 살펴 병원체와의 상호 작용을 규명해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연구결과다. 향후 인체 장내 세균 감염 시,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원인 미생물과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어 장 관련 질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로 활용 될 전망이다.* 바이오마커 : 일반적으로 단백질이나 DNA, RNA(리복핵산),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의미 함. 다양한 과학적 분야에 이용되며 치료를 위한 약리학 과정을 측정하거나 평가하는 데도 사용됨.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윤상선 교수팀은 암피실린, 반코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및 클린다마이신 등의 광범위 항생제로 처리한 실험용 쥐(마우스)를 연구대상으로 활용했다. 연구팀은 광범위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쥐가 대표적 병원성세균 중 하나인 콜레라균에 의한 감
꾸준한 규제개혁 및 맞춤형 지원 가시적 효과 나타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해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늘고 수입은 감소하여 ’09년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15년 8억 924만달러(9,156억원)로 ’14년(5억 8,892만달러, 6,664억원) 대비 37.4%로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7억 3,822만달러로 ‘14년(8억 7,669만달러, 9,915억원) 대비 15.8% 감소하였다.※ 바이오의약품: 화학의약품과는 달리 사람이나 생물체에서 유래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의약품으로 백신, 세포치료제, 혈액제제, 바이오시밀러 등이 있음또한, ‘15년 생산실적은 1조 7,209억원으로 ’14년(1조 6,818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수출 급증으로 무역수지 흑자 달성 ▲수출1위 품목 램시마원액 ▲보툴리눔톡신제제 국산화로 수입 대체 등이다.〈해외수출 급증으로 무역수지 흑자 달성〉2015년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8억 924만달러로 2014년(5억 8,892만달러) 대비 37.4% 증가하였으며, 최근 5년간 평균도 34.5%로 고속
치료제 타깃 단백질 발굴, 항암제 개발에 기여 기대"Inhibition of EHMT2/G9a epigenetically increases the transcription of Beclin-1 via an increase in ROS and activation of NF-kB"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개인연구),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개발사업(선도형암연구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황정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유방암에서 자식작용*과 암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후성유전학**적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 자식작용 : 세포가 영양소 결핍에 반응하여 비정상 단백질 등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세포 성분을 분해하여 재사용하는 작용. ** 후성유전학 : DNA 염기서열 자체에는 변화가 없으나 세포가 분열되는 동안 DNA 염기의 부속 구조 또는 크로마틴의 변형을 통해 유전자의 발현 양상이 변해 표현형의 변화가 생기는데 이를 연구하는 학문 유방암 세포에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히스톤 메틸화 효소인 EHMT2/G9a***가 많다. 연구팀은 EHMT2/G9a이 세포 자신의 불필요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