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 50억, 5년간 총 연구개발비 84억투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감염병위기대응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 공모에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 되었다.금번, 연구과제 선정으로 총 5년간 84억원의 연구개발비가투자되며, 그 동안 일양약품이 진행해 온 신종 조류인플루엔자등 광범위한 연구성과를 토대로 고려대학교와 에이티젠 등과 공동으로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 백신’ 개발과 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이와 함께, 일양약품은 연간 6,000만 도즈의 백신생산 공장을 갖추고 언제라도 신속한 백신생산이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의 국가적 대응•대비 체계 구축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최근 중국 등에서 사람에게 감염되어 환자가 사망한‘조류인플루엔자 H7N9형’은 기존 AI에 비해 잠복기가 길고 발현 후 중증호흡기부전, 패혈성쇼크, 장기부전근육병 등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서 현재까지 치료제 및 백신이 없어 전 세계가 방역체계 및 예방백신 개발에 노력 중이다.특히,'H7N9형 AI'는 세계적으로 대유행 되었던 'H5N1형 AI'의 유일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 불우 환자들에게 사용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은 지난 19일 병원 본관 3층 이화쉼터에서 ‘이화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이화의료선교회, 이대목동병원 신우회 및 동우회 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정리해 판매하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기) 장터와 이대목동병원 영양과에서 직접 준비한 떡볶이, 오뎅, 김밥, 김치전 등 먹을 거리, 식혜, 슬러쉬, 음료 등의 마실 거리를 직접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로 나눠 개최됐다.이날 아·나·바·다 장터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구두 및 가방 등의 잡화, 소품, 도서 등 1,000여 점의 기증품이 준비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불우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이화의료선교회 회장 김영주 교수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5월 20일 제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암 정보 안내책자인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개정·배포한다.작년에 처음 발간한 이 소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가 다문화 가정의 암 예방 실천 수준을 높이고 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발했다.이번에 개정된 암 정보 안내책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지원 받을 수 있는 외국인의 범위 등을 포함한 암환자 의료비지원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안내되어 있다.또한 다문화 가정 내 한국인 구성원과 내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병기 인쇄하였으며 QR코드를 통해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음성으로도 안내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이 책자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부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나 암 정보 상담전화(1577-8899)로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정보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안산 및 시흥 개발기대감 발맞춰, 병상증설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2016년 8월 진료지원동 착공을 통해 830병상으로 증설되며 응급의료센터와 수술실, 중환자실확장으로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지역사회를 발판으로 함께 성장하는 병원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대형병원이 서울 수도권에 밀집되어 있는 상황에서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안산, 시흥이 개발되고 발전을 시작하던 시절부터 지역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를 제공하는 대표병원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왔다.지난 2012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 됨에 따라 지역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승격하면서 그 역할은 확대됐지만, 100만 여명에 달하는 안산·시흥 지역주민들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은 부족한 실정이었다.게다가, 시흥지역의 배곧신도시가 계획됨에 따라 서남부 지역발전에 따른 의료수요 또한 꾸준히 상승될 전망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4년 4월 기존 지상 9개 층으로 구성된 본관건물에 3개 층을 증축한 바 있다.진료지원동 신축으로 830병상 오픈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오는 8월에 진료지원동을 착공하여
환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개원 5주년 기념 특별 건강토크콘서트강서구 유일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지난 18일 개원 5주년 기념 특별 건강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건강토크콘서트는 서울부민병원이 지난 5년간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함에 따라, 지역 사회 공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기획한 행사이다. 환자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평소 의사에게 물어보지 못했던 이야기,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특별 건강토크콘서트는 서울부민병원의 관절, 척추 치료를 이끄는 이동엽 척추센터장과 김필성 관절센터장이 호스트로 자리했으며, 8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건강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이루어졌다.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이 개원 5주년 동안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와 지역민들의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특별 건강토크콘서트를 통해 평소 못다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울부민병원은 평소 지역민을 위한 정기적인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불우 환우 및 저소득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The 좋은 나눔’ 기금 마련 도서 바자회를 본관 1층 로비에서 2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독서를 통한 기부의 즐거움을 내원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역사, 문화, 소설, 음식, 아동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000여권을 시중가격보다 10%에서 최대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의 25%는 불우 환우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000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190여명에게 ‘The 좋은 나눔’을 실천했다.이상수 병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불우 환우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학병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소외지역 의료봉사 및 진료비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984년에 개원해 30년 넘게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종합병원으로 강원도를 대표하고 있다. 8000평 건평 500병상 규모에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PET-CT, MRI, CT 등 첨단
“공공의료, 선배에게 그 길을 묻다”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오는 5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제 7회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이번 심포지엄은 “공공의료, 선배에게 그 길을 묻다” 라는 주제로 공공의료 현장에서 겪었던 선배들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이 “공공의료를 향한 나의 여정” 강의를 통해 공공의료를 위해 헌신했던 순간을 회고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라매병원 윤강섭 원장이 “보라매병원과 나의 동행” 이라는 제목으로 25년간 보라매병원에 재직하면 겪었던 에피소드와 병원의 미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의 이후에는 토크 콘서트를 열어 공공의료를 선택하게 된 계기와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게 된 원동력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2014년 심평원 적정성 평가 17개 항목 중 16개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미충족 공공의료사업을 수행하는 등 건강불평등을 해소하는 공공병원의 모델이 되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전태주, 박중현 교수팀유방암 수술 후에는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비교적 흔한 편에 속한다. 적절히 치료하면 통증을 조절하고 진행을 막을 수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기도 한다. 수술 후 당연히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전문의를 찾지 않기 때문이다.유방암 수술 후 발생하는 어깨 합병증을 유방암 재발 검사를 통해 검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전태주, 재활의학과 박중현 교수팀은 유방암 수술 후 PET-CT를 시행한 환자들의 핵의학 영상을 분석한 결과 PET-CT를 통해 어깨 합병증도 함께 발견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연구팀은 유방암 수술 후 PET-CT 검사를 받은 230명 중 어깨 관절에 당대사가 증가된 22명의 영상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어깨 관절 구축이 심할수록 어깨 관절의 당대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래 PET-CT는 암 검진에 많이 쓰이는 검사다. 암이 있으면 그 부위의 당대사가 증가하기 때문에 이 검사를 통해 원발암의 위치 및 대사활성을 평가할 수 있다. 또 수술 후 재발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