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나이팅게일 간호주간 축제’를 개최하여 본원의 간호 이념인 ‘점성간호’ 실현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번 간호주간 축제는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나이팅게일의 뜻을 기리고 간호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하고 궁극적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나흘간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첫째날 나이팅게일 카페,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고, 둘째날은 한국강사협회교육위원장인 최갑도 교수를 초청해 ‘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키워드’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셋째날은 신관 1층 입구에서 내원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검사, 행복도 검사, 혈압 측정 등 건강나눔 행사와 입사 1주년이된 신규간호사들을 축하하기 위한신규간호사돌잔치를 하였다, 마지막날은 인천 신포니에타를 초청해 음악회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 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민경욱 간호부 처장은 “나이팅게일의 뜻을 받들며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환우를 위한 점성간호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인천성모병원 간호부는 간호사의 날, 천사 데이 등 각종 기념일을 맞아 내원객 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 무료건강상담 등 건강 나
피부노화에 중요한 피하지방 유래물질의 역할 규명‘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최근 발표자외선에 의한 피부 노화에 크게 관여하는 피하지방에서 유래하는 물질의 역할이 규명돼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팀(김은주 연구교수, 이동훈 교수)은 피부노화에서 피하지방 유래물질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과 렙틴(leptin)의 생성, 증가, 감소 등 변화를 살펴 역할을 규명하고 이의 조절을 통해 효과적인 피부 노화 방지 및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아디포넥틴과 렙틴은 지방생성 및 억제, 식욕 조절, 인슐린 저항성 조절, 염증 조절 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피부노화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다.정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이 물질이 광노화된 피부의 피하지방에서 감소하고 자외선 노출시 생성이 감소된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 동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노인 피부와 자외선을 받은 피부에서 피하지방이 감소한 것을 세계 최초로 밝힌 바 있다.연구팀은 노인과 젊은이 피부를 비교해 오랫동안 자외선을 받은 노출부위는 아디포넥틴과 렙틴 발현이 감소된 것을 증명했다. 자외선을 한번이라도
서로를 ‘Premier Site’와 ‘Premier Network’로 지정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인하대병원으로 구성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컨소시엄(이하 SCI-C, 공동책임자 심재용, 김경수, 남문석)이 임상시험수탁기관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8일 SCI-C와 씨엔알리서치는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학 협력’을 내용으로 협약식을 진행하고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두 기관은 서로를 ‘Premier Site’와 ‘Premier Network’로 지정해 국내외 임상시험 수주 시 우선적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SCI-C는 개별병원의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Study Feasibility Assessment)를 통합운영하고 있어 이를 통해 씨엔알리서치에 대학병원 컨소시엄 내 우수한 연구자와 대상자 풀을 신속하게 제공 할 예정이다.SCI-C 공동 책임자인 심재용 교수는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시험 수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는 “국내뿐만
오픈이노이션 및 파이프라인 소개中 기업과 파트너링 등 논의한미약품이 올해초 천명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중국으로 확대한다.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쑤조우에서 열린 ‘2016 차이나바이오’에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 한미약품은 행사와 함께 진행된 파트너링 포럼을 주도하며 ‘글로벌 한미약품의 비전’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19일 오전 파트너링 포럼 일환으로 진행된 한미약품 기업설명회에는 세계 각 국가에서 모인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기업설명회 발표자로 나선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오픈이노베이션 비전 및 경영방침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중국 제약회사및 바이오벤처 등과도 다양한 협업방식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실제로, 한미약품은 중국 유망 기업들과 RD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2014년 8월에는 루예제약집단과 다중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iotinib)’, 작년 11월에는 자이랩과 내성표적 항암신약 ‘올무티닙(한국 제품명: 올리타)’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와 함께 이 대표이사는 ▲북경한미약품▲ 중국 투자현황(연태시 토지매입) ▲ 2015년도 주요 라이선스 계약 성
인류에게 가장 해결이 시급한 질환을 중심으로 한, 6개 핵심 RD 영역 소개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MSD의 한국법인 한국MSD(대표: 현동욱, www.msd-korea.com)는 지난 5월 18일 (수) 플라자호텔에서 본사 창립 125주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환자 최우선’ 철학으로 쌓은 MSD의 125년 역사와 지속적 혁신 추구를 위한 사업전략, RD 현황 등이 공유되었다.현동욱 대표는 행사를 시작하며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책임감 있는 제약기업’이라는 한국MSD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현 사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혁신의약품 개발 및 이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이다. 이를 통해 기업 비전을 실현하고, 좀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후 MSD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을 총괄하는 케빈 알리(Kevin Ali) 사장이 MSD의 사업현황 및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회사의 핵심전략을 소개했다.알리 사장은MSD가 만들어 온 결핵치료제(스트렙토마이신), 천연두 백신, 홍역 백신, 볼거리 백신, 카바페넴, 스타틴(조코), HPV백신(가다실), 대상포진백신(조스타박스), DPP-
환자 중심 가치를 실천하는 한국다케다제약, 대학생 대상 직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5월 13일(금)부터 5월 23일(금)까지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2016년 8월 ~ 2018년 2월 졸업 예정자인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는 당사 채용 홈페이지(http://takeda.saramin.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인턴십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구체적인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선발된 지원자는 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8주 간 각 부서에 배치되어 현업 부서의 실무, 사회공헌 활동, 비즈니스 특강, 핵심가치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다케다제약 인사부 이재영 이사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의 재능 개발을 적극 지원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한국다케다제약이 235년간 축적해 온 인재 양성 노하우를 통해 실무 역량 개발에 도움을 받고, 글로벌 기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다
해당 환자군 대상 세가지 표준 치료법 비교 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을 개선한 임상 3상 CheckMate-141 결과에 따라 옵디보를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에 있어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 시사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4월 25일에 향후 다양한 적응증 확대가 기대되는 anti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에도 확인되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SCCHN)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됐다고 밝혔다.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위중한 질환에 대해 조기에 잠재적 임상 치료 효과를 보이는 약물의 개발 및 심사 과정을 촉진해서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제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공개, 무작위 방식으로 이루어진 3상 임상 시험인 CheckMate-141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1차 보조 치료(Adjuvant)인 백금 기반 화학요
지카 –메르스 동시효과 유효물질도 4개 발굴, 연구 가속화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보유한 항바이러스 후보물질에서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와 ‘메르스(MERS)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인 치료 유효물질을 발굴하였다.일양약품은 지난 3월, 미국 NIH(美 국립보건원)로부터 제공받은 ‘지카(Zika) 바이러스’를 3차례의 항바이러스제 스크리닝 검정결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후보물질에서 치료효능을 확인한 유효물질을 발굴하게 되었다.또한, 지난해 확산되었던 ‘메르스(MERS) 바이러스’ 치료물질에 대한 재검정을 실시한 결과, 국외 연구진이 발굴한 일부 후보물질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보인 유효물질을 발굴하였다.이와 함께, 금번에 발굴 된 후보물질 중에는 ‘지카(Zika)’와 ‘메르스(MERS)’에 동시효과를 보이는 유효물질도 4개가 발굴되어 향후,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도 진일보 할 것으로 보고 있다.전세계 확산일로인 “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국내는 5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에서는 처음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WHO 및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