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주관하는 ‘2016년 암성통증 캠페인’이 5월 18일(수)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 캠페인은 암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치료의 정확한 지식전달과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해 매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전국 60개 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특히 의료진이 환자의 암성통증을 원활히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통증척도 및 진통제 용량표가 기입된 통증 자를 배포하고,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배지를 착용하고 통증캠페인을 동참하도록 독려했다.또한 암성통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통증 조절 교육 소책자인 ‘마약성 진통제 바로알기’와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를 배포하고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통증조절 교육을 실시했다.이밖에 환자는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국가암정보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likecancerinfo)에서 암성통증
보건산업진흥원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와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팀은 산모의 32주 미만 조산의 위험성과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IL-13(Interleukin 13)의 농도를 측정하여 32주 미만의 조산 위험성을 진단하기 위한 조성물과 진단키트 및 진단 방법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이 특허는 신생아의 사망과 심각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산전 진단 시약 및 진단 키트에 관한 것으로, 임신 중기 산모에서 채취한 양수 시료로부터 임상적 특징을 관찰하고 산모의 양수에서 IL-13의 농도를 측정하여 32주 미만의 조산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다.이번 기술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분야의 경쟁력 있는 기술의 발굴과 유망기술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보건산업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에도 선정되어 해외 특허료 지원을 받게 되었다.이번에 개발된 조산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진단 기술은 32주 미만에 조산의 위험성이 있는 산모를 미리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사전에 시행함으로써 분만 시기를 최대한 지연시켜 조산아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김영주 교수는
빠른 재활과 암세포 활동 억제로 골전이암 환자의 삶의 질 높여 최근 증가 추세인 뼈로 전이된 암을 골시멘트를 이용해 치료하는 새로운 수술법에 대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그 효과를 입증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강현귀 특수암센터장, 김준혁 골연부종양클리닉 전문의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대퇴골과 상관골 전이암을 가진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골수강내 금속정 고정과 동시에 경피적 시멘트 주입술을 실시하고, 같은 기간 시멘트 주입 없이 금속정 고정만 한 환자 그룹과 비교분석했다.연구에 따르면 경피적 시멘트 주입술을 병행한 그룹은 수술 후 출혈이 적고 재활 운동시기가 앞당겨지는 등의 임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골 파괴가 현저히 줄고 국소부위 암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핵의학 검사를 통해 입증했다.기존에는 대퇴골 경부에 암이 전이되면 인공관절 치환 수술을 받았는데 이 수술법은 피부와 근육을 많이 절개해 수술과 재활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사지의 긴뼈에 널리 사용되는 골수강내 금속정 삽입술은 금속막대가 골수 내로 들어가면서 암 조직을 건드려 암 세포를 퍼뜨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강 센터장이 개발한 수술법은 피부에 구멍만을 뚫어 다공나사못으로 고정
스펙트럴 디텍터 기반 CT한 번의 스캔으로 일반 CT 영상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 담은 스펙트럴 정보 모두 획득 가능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 필립스코리아 (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 www.philips.co.kr)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자사의 ‘아이콘 스펙트럴 CT (IQon Spectral CT)’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장비는 한 번의 스캔으로도 풍부한 임상 정보를 가지고 있는 스펙트럴 데이터를 제공하여 의료진이 신속 정확한 진단을 내리도록 돕는다.기존의 CT 영상은 주로 인체의 해부학적인 정보만을 제공하고, 더욱 자세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촬영이 필요하기도 했다. 그러나 필립스 아이콘 스펙트럴 CT (IQon Spectral CT)는 기존 CT와 동일한 촬영 방법으로 단 한 번만 스캔해도 일반 CT 영상뿐 아니라 인체 내부 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이에 따라, 환자가 불필요하게 재촬영을 하거나 방사선에 추가로 노출돼야 했던 기존 CT 진단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은 “아시아
‘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 주제선도형 특성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중인 서울대병원 선도형 세포치료 연구사업단(단장 김효수, 순환기내과 교수)은 5월 27일(금) 오전 9시 20분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제10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한국 세포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연구자들의 다양한 경험 및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세포치료제 연구 활성화와 보다 높은 수준의 연구 및 치료법 개발을 위한 활발한 지식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심포지엄에서는 강창율 서울대 약대 교수가 “Cancer Immunotherapy ; Anti-tumor Immunity of GITR Antibody and a new APC based Therapeutic Vaccine”에 대한 특강을 한다. 또 11개의 연제 강연을 통해 세포치료 분야의 연구 현황 및 성과와 앞으로의 연구 방향이 논의된다.김효수 단장은 “서울대병원은 본 심포지엄을 통해 국가 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세계 줄기세포 연구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며 “ 심포지엄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 · 비만과 심장 질환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순환기내과는 5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1부는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관리’를 주제로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비만·심장대사증후군과 심장혈관질환’에 대하여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와 김상현 교수가 공동으로 강의를 진행한다.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문의 : 홍보팀(870-2893).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가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1부에서는 주로 갑상선암 진단과 관련한 강의가 진행된다. 영상의학과 윤정현 교수가 ▷갑상선암 진단에 대해, 외과 이잔디 교수가 ▷갑상선암 수술 결정과, 외과 이초록 교수가 ▷수술 후 완치 확인, 내과 신동엽 교수가 ▷갑상선 호르몬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갑상선 수술 후 주의사항을 다룬다. 영양과 이정민 파트장이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음식을 알려주고, 이비인후과 김원식 교수가 ▷수술 후 목소리 변화의 회복, 피부과 신정우 교수가 ▷수술 후 상처 관리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전용관 교수가 ▷수술 후 지속해야 할 운동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에는 질의 및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사전 접수 및 등록비는 없으며, 간식도 제공된다.문의는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02-2228-4211/4219/4220)로 하면 된다.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팀,브라질 비뇨기과 학술지(International braz J Urol)’에 게재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가 신장암에서 종양의 위치가 신장 안쪽에 파묻혀 있고, 크기가 4cm 이상인 경우에는 신장 부분절제술 보다 신장 전체절제술이 더 효과적임을 밝혔다.해당 논문은 비뇨기과 분야 저명 학술지인 ‘브라질 비뇨기과 학술지(International braz J Urol)’에 게재되었다.박동수 교수는 신장암으로 수술한 환자 중 신장 부분절제술을 받은 환자 214명과 신장 전체절제술을 받은 환자 220명을 분석하여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들은 모두 수술 전 반대쪽 신장이 정상인 환자들이다.박교수는 신장암 종물의 모양을 신장 밖으로 50% 이상 튀어나온 형태, 신장 안쪽으로 50% 이상 파묻혀있는 형태, 신장 내부에 완전히 파묻혀 있는 형태의 세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 세가지 형태를 수술한 후 신장기능, 반대쪽 신장의 성장 등을 분석한 결과 신장내부에 완전히 파묻힌 종양은 크기가 클수록 신장 부분절제술의 장점인 신장기능의 보존이 의미 있게 이루어 지지 못하였음을 밝혔다. 반면 완전히 파묻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