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대비 170억 증가한 1,075.6억원 기록영업이익, 전년대비 634% 상승한 94.8억원당기순이익, 전년대비 435% 상승한 94.8억원작년 일시적인 손실 딛고, 실적 턴-어라운드 실현국내 최대의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발표했다.연결기준으로 1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0억원 (19%) 상승한 1,076억원을 기록하였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634%, 435% 상승한 94.8억원, 94.8억원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한 영업 실적을 공개하였다.차바이오텍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1분기 영업 실적의 대폭 상승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는, 미국 병원 매출이 큰 폭으로 향상되었기 때문이며, 이와 더불어 CMG제약과 차메디텍을 포함한 국내 종속회사들의 실적 또한 전반적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전했다.또한 그는 “작년말 글로벌 임상을 위한 미국 주식의 평가손실과 진부화된 개발 자산의 감액손실 등 일시적인 손실 처리를 끝냈기 때문에, 올해 2016년은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적
보라매병원 최정석 교수팀, 알코올중독집단과 비교연구 통해 뇌기능 이상 규명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정신건강의학과 최정석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인터넷 게임 중독이 뇌파의 기능 이상 과 관련되어 있음을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혔다.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정석 교수 연구팀은 인터넷 게임 중독과 관련된 뇌 신경기능의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연구결과는 Nature 그룹에서 발간하는 정신과학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Translational Psychiatry’ 온라인판에 2015년 9월 및 2016년 1월에 연속 게재되었다.연구팀은 인터넷 게임 중독 환자들과 알코올 중독 환자, 일반인 그룹으로 나누어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는 상태에서 뇌파를 측정하여 인터넷 게임 중독에서 나타나는 뇌파의 특징을 비교, 분석하였다.그 결과 알코올 중독 및 정상인 대조군과는 다르게 인터넷 게임 중독 환자들에게서 베타파의 크기가 감소됨을 발견하였다. 일반적으로 베타파는 집중력과 연관된 뇌파 신호인데 이러한 베타파의 감소를 통해 인터넷 게임 중독이 주의력이 떨어지고 흔히 멍때린다고 표현하는 ‘저각성’, 그리고 충동성과 상관 관계가 있음을 밝
‘면허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 위한 특위’ 주요 논의결과동료평가제→전문가평가단 용어변경, 외부개입 최소화 방안 마련「면허제도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송병두)는 지난 4월 30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의료인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면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특위는 보건복지부의 ‘의료인 면허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직역의 참여를 통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의료인단체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적인 면허제도 개선 및 자율징계권 확보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 구성 : 송병두(위원장), 김해영(간사), 김봉천, 김주현, 박성민, 박형욱, 백진현, 안양수, 양종윤, 이용민, 장선문, 현병기, 홍경표이번 회의에서는 보건복지부의 개선방안 중 논란과 쟁점이 되는 사항들 위주로 구체적 의견 및 수정안을 도출했다. 이 작업은 현재 진행중이며, 계속 회의를 열어 세부 안을 정비해나갈 계획이다.먼저 용어에 관한 오해가 있었던 ‘동료평가단’의 명칭을 ‘전문가평가단’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전문자문기구는 ‘전문가평가단’ 및 ‘최종 심의기구’를 지원하는 역할로 설정하고, 최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확대를 위한 술수 중단해야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0일 개최된 수가협상을 위한 공단 및 6개 공급자단체 간의 상견례 자리에서 조찬휘 약사회장이 “의사들의 잦은 처방변경으로 인한 불용재고약 손실이 연간 56억 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영업이익도 2007년 13.8%에서 2014년 9.9%로 감소했다”라고 발언한 내용과 관련하여, 불용재고약 문제를 잦은 처방 변경으로 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더욱이 불용재고약 문제를 이슈화하여 수가 협상에 유리하게 이용하거나 성분명 처방 및 대체조제 확대를 의도한 것이라면 이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의협은 약국의 불용재고약 문제의 실제 원인은 ▲약사법상 제약회사의 불용재고약 반품 처리 의무화 규정 미비 ▲ 우리나라 제약회사가 동일성분의 복제약(제네릭)을 무수히 만들어내는 등 현 의약품 제도 및 열악한 현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불용재고약이 증가하는 원인은 약국에서 저가구매를 위해 대량으로 의약품을 구매하는 행위도 주요 원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은 재고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경제논리를 이해하지 못한 점도 간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의료소외계층에 인술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2016 한국 최고의 경영자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5월 1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2016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은 경영이념, 경영실적, 국가경제 기여도, 복지제도, 고객만족도 등 총 10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한 최고 경영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이기형 병원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의 균형 발전과 의료 산업화를 선도하고 의료사각지역에 지속적으로 인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이름을 올렸다.2015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순회진료버스를 출범한 고려대 안암병원은 사회적 편견이나 제도적 지원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무료검진과 진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매주 북부하나센터, 외국인보호소, 다문화가족센터 등 의료 소외계층을 순회진료 버스로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진료, 물리치료, 각종 검사, 투약 등의 서비
정성애 교수·이고은 전임의, 의예과 학생들 참여정성애 이대목동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장과 이고은 전임의가 염증성장질환 여성들을 위한 산모수첩을 제작해 환자들의 임신과 출산 과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 수첩은 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학생들의 팀 리더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민지, 김주은, 김지원, 박고운 학생과 함께 염증성장질환 여성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제작됐다.이번에 제작한 수첩은 기존 산모수첩과 소아과 예방접종 수첩을 토대로 염증성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임신 준비부터 출산 과정까지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을 수록했으며 휴대하기 편한 다이어리 형태로 젊은 여성 환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임신과 질병과의 관계, 약물 사용 주의사항,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수록돼 있으며 산모의 사용 약제별 아기 예방 접종 주의사항, 소아의 성장 발달 곡선도 같이 수록돼 있어 임신준비 단계에서부터 출산 이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번 산모수첩은 제작 과정에서 한국 염증성장질환, 크론병 환우회와의 교류를 통해 환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정성애 염증성장질환센터장은 "산모수첩이 염증성장질환 여성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
‘삶에 대한 질문을 끝임 없이 던져라’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이 지난 12일(목) 오후 1시에 유광사홀에서 2016학년도 1학기 세 번째 ‘생각의 향기’ 강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질문을 던져라, 질문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이명옥 사비나미술관장이 연단에 섰다.이명옥 관장은 르네 마그리트, 신미경, 리우 볼린 등 현대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예술 작품의 창의적 요소와 그림을 관람하는 태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다양한 예술 활동에서 삶의 지혜와 배려심을 얻었다고 언급하며,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소통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이명옥 관장은 “흔히 예술이라고 하면 거창한 것을 떠올리는데 예술적 영감은 세상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부터 시작 된다"며, "고대의대 학생들도 항상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자문하며 탐구하는 자세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춘학 의과대학 교육부학장은 “이번 미술 전문가의 강연은 재학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불어넣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강연으로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고양시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명옥 관장은 국민대 미술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암 관리정책지원에 필요한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 협약서의 주요 내용 】◈ (연구내용) 암 예방부터 검진, 치료, 생존 및 사망에 이르기까지 암관리정책 지원에 필요한 국가단위의 통계산출 및 제도개선 연구◈ (협약기간) 2016.5.1~2019.4.30(3년)양 기관은 지난 3년(2013.5.1.∼2016.4.30) 간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암환자 약 150만 명에 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건강보험 자격, 검진, 급여자료)와 중앙암등록본부 암 등록자료 등을 연계하여 암 종합정보 DB 구축, 담배소송 지원을 위한 기초 통계분석, 암 종별 위험도 분석 및 암 검진의 효과성 분석, 암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의 다수의 연구 성과들을 일궈냈다.향후 3년 동안 양 기관은 암 종합정보 DB를 기반으로 암 발생의 위험요인 규명, 치료방법 간 효과 비교․검증, 암 관련 정책에 대한 실증적 평가(암보장성 강화정책, 국가암검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등)를 통해 암 예방·관리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연구를 공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