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말기 암환자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최근 말기 암환자들과 함께 봄소풍을 다녀왔다.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나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명의 말기 암환자와 가족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소풍에 참여했다.말기 암환자들은 이날 답답한 병실을 벗어나 꽃구경과 공원 산책, 다과, 노래자랑 등을 즐겼으며, 음악치료사와 함께 야외에서 음악요법을 하면서 추억을 나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관계자는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함께 공유하면서 참여한 환자 및 보호자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말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매년 병원 근처에 있는 공원에서 말기 암환자 및 보호자들과 함께 봄 소풍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 이상훈 교수, 연구 논문 네이처 자매지에 게재수화젤처럼 매우 약하고 부드러운 물질을 벌집 모양으로 높게 쌓아 올리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한 연구 결과가 유명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학장 김인환) 생체의공학과 이상훈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점탄성을 지닌 물질로 벌집 모양의 마이크로 구조를 자발적으로 제작하는 기술 (원제: Viscoelastic lithography for fabricating self-organizing soft micro-honeycomb structures with ultra-high aspect ratios)’ 논문에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됨을 밝혔다. 이 교수팀은 전 고려대 연구교수 정기석 박사(現 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와 함께 본 연구를 진행했다.벌집 모양 구조는 매우 안정적 일뿐만 아니라 물질을 촘촘히 저장할 수 있어 산업, 공학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부드러운 폴리머 물질로 벌집 모양 구조를 수백 마이크로 크기로 제작하고, 수 마이크로미터 벽의 두께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이 교수팀은 마이크로 칩 위에 액체 상태의 부드러운 물질을 코팅
“국민과 의사회원들이 알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콘텐츠 개발에 박차”보건의료 분야의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의료정책연구소가 기존 연구 작업 프로세스와 병행하여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고 나섰다.의협(회장 추무진)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이용민)는 최근 ‘의료정책콘텐츠생산TFT’를 구성,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콘텐츠를 개발하고 가공하여 현안해결을 위해 새로운 시각에서 활용하고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4월 27일 의료정책콘텐츠생산TFT를 구성한데 이어, 5월 4일에 첫 회의를 열고 우선 추진과제로 15개 아젠더를 채택했다.TFT는 이용민 소장을 비롯하여 이진석 연구조정실장, 선임연구원 2명, 홍보 및 디자인 담당 연구지원부 직원으로 꾸려졌으며 향후 각 분야 전담 연구원들을 합류시킬 계획이다. 1차 추진과제로 선정된 아젠더는 ▲노인 외래 본인부담 정액제 개선방안 ▲국내외 진찰료 수준 비교 개선방안 마련 ▲정부의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방안의 문제점과 올바른 대안 모색 ▲사무장병원의 문제점과 개선책 ▲실손의료보험 심사청구 심평원 대행 등 전반적인 문제점 점검 및 대안 마련 ▲원격의료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점 등을 포
인천성모병원, 인천시와 함께 연평도 찾아 마음돌봄 출장상담실 운영•지원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최근 북한의 빈번한 도발로 인해 정신건강문제(트라우마, 우울, 불안 등)에 노출돼 있는 연평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돌봄서비스를 제공•지원한다.인천성모병원은 인천시, 인천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옹진군보건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연평도를 찾아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돌봄 출장상담실’을 운영•지원한다.서해5도 지역은 NLL접경지역으로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6년이 지난 지금도 백령도 인근 해안에 북한이 해안포를 사격하는 등 연평, 백령도 주민들은 불안과 긴장 속에 살아가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정신전문요원이 없어 사실상 지역주민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는데 제한점이 많았다.이에 인천시에서는 인천성모병원 등과 협력해 연평도 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출장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출장상담실에서 이들 정신건강 고위험군 주민들에게 정신과 전문의의 상담을 제공해 연평도 주민들의 정신건강문제 해소에 기여한
서비스 질 향상 위해 서비스교육센터도 개설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이대목동병원의 연구 역량 강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대목동병원 연구부원장직과 서비스교육센터를 신설했다.이번에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롭게 탄생한 연구부원장직에는 정성철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임명됐다.정성철 연구부원장은 1989년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전공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립보건원 유전질환과 과장을 거쳐 2004년 이화의대 교수로 부임했다.특히 정성철 연구부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 중개연구단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전문위원,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2년 8월부터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과 의과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학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또한 고객 만족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새롭게 개설한 서비스교육센터 센터장에는 이선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임명해 서비스 질 향상을 꾀한다.특히 서비스교육센터는 의사, 간호사 뿐만 아니라 행정직 등 직종에 상관없이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관련한 교육을 통합 제공해 이대목동병원의 서비스 역량 극대화를 추
국내외 전문가 모여 최신 연구동향 논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6월 15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정밀의료: 유전학과 전 주기적 암 관리의 가교(Precision Medicine: Bridging Genetics to Cancer Continuum)’라는 주제로 제10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최근 의료계의 큰 화두인 정밀의료는 진단 및 치료 나아가 예방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체 정보를 고려하여 최적의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보건의료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정밀의료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심포지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유전성암 ▲유전적 소인에 기반한 정밀의료 ▲유전체 데이터 적용을 위한 정밀의료의 도전 과제 ▲암 유전체학에 기반한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총 4개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전성암’을 주제로 △유전성암과 관련 유전자의 현황(공선영,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유전성 대장암 관리: 분당서울대병원 등록소의 경험(김덕우, 서울대학교분당병원 교수) △위험분석, 예측 및 예방(안토니스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 지멘스 헬스케어 한국법인(대표: 박현구, www.healthcare.siemens.co.kr), 지멘스 헬스케어 는 새로운 브랜드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를 발표했다.‘지멘스 헬시니어스’는 헬스케어 산업에서 지멘스의 개척 정신(Pioneering spirit)과 엔지니어링 전문지식(Engineering expertise)을 강조하고 지멘스 헬스케어 조직과 직원들을 표현한다. 지멘스의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 탄생시킨 개발자이자, 고객들을 지원하고 영감을 불어넣는 동반자로서 지멘스 헬스케어 직원들을 반영한 것이다. 지멘스 헬스케어의 버나드 몬탁(Bernd Montag) 사장은 “지멘스 헬스케어는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과학 기술의 탁월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원 의료진들이 우수한 품질과 효율적인 환자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임상 솔루션의 개발에 앞장서왔다”며 “앞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라는 브랜드에 걸맞게 지멘스의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하고 보다 광범위한 맞춤형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총체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했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분자영상치료연구과 최선일 연구원은 지난 4월 1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년 대한췌담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췌장암의 침생검을 이용한 PDOX모델(Rapid and Stable Patient-Derived Orthotopic Xenograft Model Using Needle Biopsy of Pancreatic Cancer)’을 연제로 우수 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최선일 연구원이 국립암센터 김윤희 박사, 우상명 박사 연구팀과 수행한 이번 연구는 절제수술이 부적합한 국소진행형 또는 원격 전이된 췌장암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을 개발했다.‘환자 유래 이종이식 모델(PDX모델)’은 외과적 수술로 절제된 환자의 종양 조직을 실험용 쥐 피하에 이식해 실제 환자의 종양환경을 그대로 재현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항암제를 미리 적용시켜보고 환자에게 가장 잘 듣는 약을 선별할 수 있다. 그러나 췌장암의 경우 진단시 대부분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PDX모델을 위한 검체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연구팀은 외과적 수술 대신에 초음파내시경 유도 하에 미세주사침을 이용한 조직검사(세침흡인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