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계 대표해 노고에 감사, 시대 흐름 부합하는 심의 기대”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은 10일 오후 협회 2016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단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이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2층 회의실에서 의약품 광고심의위원회 한갑현 위원장과 이재휘·채승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 회장은 이어 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약계와 법조계, 언론계와 시민단체 등을 대표해 1년간 의약품 광고심의위원으로 수고해주시기로 하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과도한 허위, 과장광고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지적해주시되 의료광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판결 등 사전검열적 심의에 대한 시대적 흐름도 감안해서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심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사진설명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왼쪽에서 6번째)이 10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협회 산하 2016년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채승훈 부광약품 이사, 진성환 제일약품 홍보팀장, 구본진 동국제약 광고홍보실장,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김성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이경호 회장, 한갑현 대한약사회 홍보위
이사장단 의결한 충원계획에 따라 20일까지 채용공고 진행기자 출신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인터넷 광고심의담당자도 충원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법무담당 변호사, 보험약가정책과 의약품정책 담당 직원에 대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행명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이 지난 4월말 협회의 대(對)회원사 서비스 기능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충원계획안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협회는 지난 2일부터 잡코리아와 인크루트 등 인터넷 채용 사이트는 물론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 법무업무분야 직원 채용 공고를 게시중이다. 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변호사로 약학 전공자와 제약기업 근무자의 경우 우대한다는 내용이다. 제약협회가 1945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법무담당 변호사를 채용키로 한 것은 제약산업 관련 법제의 제, 개정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하고 글로벌 제약산업 환경의 급변, 국내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특허분쟁 등과 관련한 회원사 지원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에서다. 협회는 또 5년이상 경력의 약학계열 전공자 출신 의약품정책 담당자(약사 및 제약사 개발부서 경력자 우대)와 3년이상 경력의 보험약가정책 담당자(보험약제관리 경력자 우대)도 채용 절차를 진행중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백신 및 신규 백신 공동 연구개발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9일 백신 연구전문기업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과 면역증강제 함유 플루백신 및 신규백신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일양약품은 차백신연구소가 개발한 신규 면역증강제 “L-Pampo”를 혼합한 계절성 플루백신 개발과 중장기 과제로는 기존의 생바이러스 백신보다 안전하고 면역원성을 높이기 위해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대상포진 백신’의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미래 신 사업인 ‘치료용 백신’ 등 프리미엄 백신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백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우리나라 백신주권 확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금번 MOU로 차백신연구소는 백신 및 바이오 의약품에서 전략적인 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일양약품은 신 성장동력인 백신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일양약품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EU-GMP’급의 백신공장을 통해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생산•판매하며, 연내 목표인 WHO-PQ 획득을 통해 북반구 국가 및 남반구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
‘제11회 한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출품작 전시 및 시상식 개최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간호부(간호부장 김종란)는 지난 4일(수) 어린이날을 맞아 입원중인 환아와 병원을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이벤트와 선물을 전달하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펼쳤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호부는 매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했다.간호사들은 요술풍선으로 행사장 중앙에 큰 터널을 만들어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고, 강아지, 칼, 꽃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을 만든 풍선아트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아이들 ‘예쁜 얼굴 만들기’ 코너에서는 얼굴과 손에 페이스페인팅을 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백설공주로 분장한 간호사가 직접 병실을 돌며 입원 중인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제11회 한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7일(토) 오전 11시 ‘한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4월 중 내원한 아이들과 입원 환아를 대상으로 ‘한림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어 접수된 출품작 70여 개의
지난 3월 목포지역에 이어 여수 ∙ 순천지역 15개 종합병원 ∙ 의원과 협력병원 체결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5월 4일 여수 ․ 순천지역의 15개 종합병원 및 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김진배 수련교육부장, 임은주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여수 ․ 순천시를 직접 방문하여 여수시 10개, 순천시 5개 등 주요 종합병원 및 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력병원 협약체결은 올해 초 제18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영구 병원장의 진료협력 서해안 벨트 구상에 따른 것으로, 상반기 중에 서해안선 교통망을 따라 충남 ․ 전북 ․ 전남으로 이어지는 전국적인 환자의뢰시스템 및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획이다.첫 단계인 지난 3월 목포지역 6개 협력병원 체결에 이어, 이번에는 2단계로 여수 ․ 순천지역 15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시▲갑상선절제술 4000례를 돌파한 여천전남병원(병원장 정웅길, 280병상) ▲여수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인 제일병원(병원장 강병서, 347병상) ▲2014년 개원한 최신 시설의 종합병원 여수한국병원(병원장 남정광, 204병상) ▲지역사회 의료복지에 앞장서
공식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가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원장 윤강섭)은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진행한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강화사업이 2015년 5월 공식적으로 종료된 이후에도 두 번째의 현지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이어 갔다.지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이상형 대외협력실장(서울의대 신경외과 교수)을 단장으로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산부인과, 성형외과의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병원운영상황을 확인하였고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밧티에이병원은 사업 종료 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사업 시작 전 300명이던 월평균 환자 수가 현재는 2,600명으로 8배 이상 증가했다. 이런 성과는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만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하여 현지 실정에 적합한 수준의 의료장비 도입과 협진, 세미나, 수술 등 반복적인 현지 의료진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물로 보인다.밧티에이병원 터치 훗 원장은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한 병원 의료시설이 입소문을 타고 늘어난 환자들이 2~3시간씩 진료를 기다린다. 이는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병원을 지어주고, 보라매병원에서 현지에 맞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라며 감사를 표했다.현지
편도 보존하는 수술법으로 빠른 회복 도모해 환자만족도 극대화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이비인후-두경부외과는 지난 5월 4일(수)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Powered Intracapsula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이하 PITA) 2,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는 개원 이후 약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PITA는 기존의 편도 절제술과 달리 편도의 피막을 제거하지 않고 미세절제흡인기를 이용해 편도조직만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보존된 편도피막은 생리적인 드레싱 역할과 인두 근육을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기존 절제술보다 통증도 적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3일째부터는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빨라 주로 기도가 좁고, 편도나 아데노이드가 비대한 소아환자에게 시행된다.이날 PITA 2,000례 달성 기념식에는 2000번째 편도·아데노이드 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도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환자 윤모(만4세․남)군의 보호자는 “자녀의 코골이 증상이 심해 치료를 고려했지만, 쉽게 수술을 결정하지 못했다”며 “PITA를 받은 후 아이가 빠르게 회복됐고 현재 상태도
연세의대 정상섭 동창(학술부문)과 조계은 동창(봉사부문)이 모교를 빛낸 인물로 선정돼 ‘연세의학대상’을 수상한다.연세의학대상은 연세대학교의 명예와 위상을 높인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매년 5월 두 번째 토요일에 열리는 연세대 개교기념식에 맞춰 진행된다.1965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 신경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인 (78세)은 영국 에딘바라대학교 신경외과에서 연수 후 국내에 정위기능신경외과 수술을 도입시켰다.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연구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에 정위기능신경외과가 체계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주파열 발생을 이용한 시상핵응고술, 반측성안면경련 환자에서 신경절단술, 반측성안면경련 환자에서 미세신경감압술, 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 대상회전응고술 등을 도입했다.1968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1971년 미국으로 건너간 조계은 동창(72세)은 2000년에 미국 동부 대서양 연안에 있는 뉴저지에 재산을 희사해 한인동포회관인 KCC(Korean Community Center)를 조직해 발전시켰다.조계은 동창은 KCC를 뉴욕 지역 최대 봉사기관이자,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종합사회복지재단으로 발전시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