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을 위한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키로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퇴직금 누진제”개선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2016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이하, 2016년 임‧단협)을 위한 노사협의회」에 협회측 공식 제안 사항을 제출하고 노조와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협회는 지난 3월부터 노사간 임금협상 등을 위해 교섭위원을 구성하고, 노사협의회를 진행해 왔다.금번 임‧단협에서는 노조측이 『임금인상 및 단체협약 개정 요구서』를 협상 안건으로 제시하고, 협회측은 최근 노무법인을 통해 진행한「임금체계 개편 등 신인사제도 개선 컨설팅」결과에 따른 9가지 인사제도 개선안을 제안하면서 핵심 안건으로 『퇴직금 누진제 개선안』을 2016년 임‧단협과 함께 논의할 의지를 강력히 시사한 바 있다.금일 협회는 제52차 상임이사회(2016.4.20.)를 통해 노사협의회 진행 경과와 함께 퇴직금 누진제 개선 논의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특히, 협회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퇴직금제도에 따른 퇴직일시금(약 51억)은 퇴직연금제 가입을 통해 7년간 분할적립하고, 누진제 폐지에 따른 손실추정액 약 33억에 대한 일정부분 보상방안에 대해
전혜진 교수 연구 논문, 의사 382명 중 30명이 각종 암 진단 받아대한가정학회지 영문판에 게재일반적으로 의사는 의학적 지식이 일반인에 비해 많기 때문에 더 건강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밤 근무가 많은 의사는 유방암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수술, 밤 근무 등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의사도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의사의 암 유병률을 조사한 첫 번째 연구로 대한가정학회지 영문판에 게재되었다.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를 찾은 의사 382명(이대목동병원 137명, 타 병원 24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기록 검토를 통해 암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30명의 의사가 암을 진단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7명은 건강검진 이전에 암에 걸린 병력이 있었고 13명은 건강검진을 통해 새롭게 암을 판정받았다.암 유병률 표준화(Standardized Prevalence Ratio of Cancer)를 통해 국가 암등록 통계와 비교하니 남자
인간 유전체 연구를 위한 계속된 노력!!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19일 소강당에서 ‘2016 Omics in Precision Medicine Symposium’을 개최했다.첫 번째 세션은 New era of precision medicine(안산병원 신철 교수), Transcriptomics, Epigenetics(지노믹트리 김철홍 박사)로 발표가 진행되었다.두 번째 세션은 Genomics(한림대학교 조윤신 박사), Proteomics(고려대 인간유전체연구소 이승구 박사), Metagenomics(명도메디컬 김윤근 박사) 등의 발표로 Omics에 대한 폭 넓은 적용과 그에 대한 연구방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차상훈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 안산병원은 의과학 연구회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Omics 심포지엄은 고려대 안산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 연구진행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고 연구에서 나오는 결과를 공유하여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서 경기테크노파크, 전기연구원,
디지털화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공개… ‘디지털 기업’ 청사진 제시3,500㎡ 규모 부스 참가 ... 에너지•적층 제조(3D 프린팅)•자동차•파이버 등 4개 산업군 체험 전시관 ‘하이라이트 큐브’ 설치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www.siemens.co.kr)는 오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 ‘2016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참가해 자동화•디지털화 및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지멘스는 ‘삶을 이롭게 하는 독창적 가치 - 디지털 기업으로 가는 길(Ingenuity for life – Driving the Digital Enterprise)‘을 주제로 총 3,500㎡(약 1,06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현실과 가상세계를 융합해 ‘디지털 기업’으로 변화하는 미래 제조업의 핵심 기술 및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하노버산업박람회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선도기업이다.올해 지멘스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활용하여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결합함으로써 기업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시
‘서울시립병원 의료의 질 동반 향상을 위해 역할 다할 것’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4월 19일 8개의 서울시립병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진료지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이하 CP)은 질환에 따른 진료와 수술 절차를 미리 최적화한 진료 지침을 말한다. CP를 적용하면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치료 과정이 검증된 동일한 절차와 방식으로 우수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본 행사에서는 보라매병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김덕겸 경영혁신실장(호흡기내과)의 발표를 시작으로 △신규 CP 개발과정 △개발된 CP 관리 방법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CP 수검 사례가 차례로 발표됐다.서울특별시동부병원 김현정 병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의료원, 서북병원, 서남병원, 장애인치과병원, 북부병원, 어린이병원, 은평병원 등 8개 병원의 참석자들은 의료의 질 동반 향상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윤강섭 원장은 "이번 교육은 보라매병원에서 자체 개발한 표준진료지침을 각 서울시립병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서울시 공공병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4월 6일(수) 연성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학생들로부터 헌혈증 100매를 기부 받았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매년 경기혈액원과 함께 ‘헌혈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성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전공동아리 Healthy Family(지도교수 왕진우)로부터 가을 학교축제 시 헌혈증을 기부 받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전공동아리 대표 학생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헌혈을 시작했는데, 작은 온정이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느껴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자신의 신체 일부를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의 정성이 환우들에게 큰 치유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홍나래)는 4월 8일(금)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16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매년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 향상과 만성정신질환자의 사회 복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90여 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중 유일하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상 단체 부문에 입상했다.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5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정신건강증진 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홍나래 센터장은 “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이 균형을 이룰 때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며 “군포시 주민 여러분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는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도 군포시 보건소 위치한
산-학-연분야의 전문가들의 융합연구 및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한 융복합적 혜안을 모으는 최초의 기획서울대학교 미래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인지과학포럼 2016 Mind-Bridging for Big Future: 미래의 큰 그림을 위한 인지융합이 4월 2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인지과학과 뇌과학에 기반한 혁신적 연구들이 인간이 그간 사고하고 경험하며 행위하던 삶의 다양한 방식을 바꾸어나가며 산업혁명에 비견할만한 사회-문화-산업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관련연구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문사회학과 결합한 뇌-인지과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4개의 강연과 패널토의가 서울대학교 미래위원회 주최로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그간 뇌인지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심포지움이 있어왔으나, 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지과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동시에 조망하며 산/학/연의 권위자들이 함께 자리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도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미래의 큰 그림을 위한 인지융합이라는 주제하에 개최되는 해당 포럼에서, 관련 영역에 있어 국내외에서 그 권위와 신망이 두터운 서울대학교